항목 ID | GC00100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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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具昶書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서승갑 |
[정의]
사회주의 노동운동의 세포 조직인 광주공산당협의회에 참여한 운동가.
[생애]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524번지[남한산성로 791]이며 1913년 4월 26일에 출생하였다. 1930년경에는 인천 화평리에 거주하며 안경 및 전기 상점을 운영하였다.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에 참여하면서 인천지역에서 인천지역 적색노동조합과 연계를 시도하는 광주공산당협의회 세포 조직원으로 활약하였다. 1936년 1월 9일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으로 일경에 체포되어 1936년 4월 23일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활동사항]
광주공산당협의회는 1934년 12월에 석혜환 등이 주도하여 조직을 재편하는 동시에 노동야학 등을 통해 사회주의 행동강령을 실천하려 했다. 광주공산당협의회는 영등포와 인천 등지의 노동자들과 연계하여 노동자 파업투쟁도 관여하면서 확대를 도모했다. 광주공산당협의회 조직원들은 인천과 영등포 공장지대에 침투하여 연계 활동을 모색하였다. 1934년에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의 차원에서 조직 강화된 인천 적색노동조합과 연계 투쟁을 도모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 구창서이며 인천지역의 광주공산당협의회 세포 조직원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