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2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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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守同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계형 |
출생 시기/일시 | 1876년 - 김수동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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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김수동 출생지 -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 |
성격 | 의병 |
성별 | 남 |
[정의]
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활동 사항]
김수동(金守同)[1876~?]은 1876년 경기도 포천군 서면 목동 신기[현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7년 음력 10월경 이은찬(李殷瓚)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던 황재호(黃才鎬)의 부하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은찬 의병 부대는 대다수가 농민으로 구성되었고 대규모 전투를 제외하고는 대개 10~30명 규모의 소단위로 조를 편성하여 활동하였다. 때문에 포천 지역 의병 활동은 타격 제1차 대상인 헌병대·수비대·경찰서를 습격하거나 전투를 벌인 것을 제외하고는 군자금·군량미·무기 조달 활동 등을 펼쳤다. 황재호 의병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수동은 황재호 등과 더불어 1908년 음력 1월 10일경 경기도 포천군 외소면[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상송우 시장에서 동리 책임자로부터 광목 한 필을 얻고, 1월 말경에는 경기도 양주군 고주내면 고읍리의 동민으로부터 군자금 20원을 모집하였다. 1908년 6월 김수동 등은 포천 서북쪽 약 12㎞ 지점에서 일본군 적성(積城) 수비대의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 김수동은 1909년 2월경 일본군에 체포되어 징역 3년의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