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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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應乾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계형 |
출생 시기/일시 | 1887년 - 안응건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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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안응건 출생지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정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안응건(安應乾)[1887~?]은 1887년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자일리[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1 운동을 주도하였다. 포천 지역의 3·1 운동은 3월 13일부터 포천읍·영중면·소흘읍·군내면·신북면·일동면 등지에서 전개되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안응건은 4월 3일 자신의 집에서 태극기를 제작하고 “독립 만세를 부르니 모이지 않으면 방화한다.”는 취지의 만세 운동 독려 글을 작성하였다.
안응건은 1919년 4월 4일 밤에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취지문을 마을 게시판에 붙여 주민들에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만세 운동을 일으키고자 했다. 그러나 일제 헌병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되고 말았다. 소위 정치에 관하여 불온한 행동을 하여 치안을 방해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경성 복심 법원에 공소하여 그해 6월 11일 무죄 선고를 받고 석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