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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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文甲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계형 |
[정의]
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활동 사항]
조문갑(趙文甲)[1860~?]은 1860년 경기도 영평군 서면 삼내정리 3통 1호[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7년 9월부터 의병장 이홍응(李洪應)의 의병 부대에서 군자금 모집 등을 하였다. 영평 방면의 진동대장 이홍응은 포천·양주·철원·장단·연천 등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던 허위(許蔿)의 휘하에서 활동하던 인물이다.
조문갑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의병 십 수 명과 함께 경기도 연천군 군내면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같은 해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영평군 서면 일대에서도 군자금 모집 활동을 펼쳤다. 1909년 12월 15일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양주 헌병 분대 영평 분견소에 유치되어 취조를 받던 중, 12월 21일 오전 2시경 영평 분견소 감시인의 눈을 엿보아 탈출하였다가 다시 체포되었으며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