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정사룡(鄭士龍)[1491~1570]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음(湖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직제학 정사(鄭賜)이고, 할아버지는 호조판서 정난종(鄭蘭宗)이다. 아버지는 창원부사를 지낸 정광보(鄭光輔)이고, 어머니는 이삼격(李三格)의 딸 전의 이씨(全義 李氏)이다. 부인은 김손원(金遜遠)의 딸 광산...
개항기 남양주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의병. 1905년 11월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이 일본에 의해 강제 체결되었다. 고종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 평화 회의에 3명의 특사를 파견하였는데, 일제는 이를 빌미 삼아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그 뒤를 이어 즉위한 순종을 압박해 대한제국군의 해산을 강요하여 대한제국의 주권을 사실상 박탈하였다. 이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