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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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聯盟 |
영어공식명칭 | Namwon Boxing Federation |
영어음역 | Namwon Boksing Yeonmaeng |
이칭/별칭 | 복싱연맹,복싱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천기 |
[정의]
1977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권투의 보급 및 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
[설립목적]
남원복싱연맹은 지역의 복싱을 활성화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남원복싱연맹은 1977년에 고문 강용준, 회장 이석우, 부회장 윤영근, 전무 김재봉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체육관은 그 이전인 1967년 남원경찰서장 백인기의 후원으로 구소방서 본관에 개관하였다. 당시 후원회장은 백인기, 관장은 강용준, 그리고 사범은 윤진중이었다.
체육관은 1975년에 용남시장에 있던 종합체육관으로 이전하였고, 2년 뒤인 1977년에 비로소 남원복싱연맹이 창설된 것이다. 그 뒤 1986년 미국 LA 올림픽대회에서 복싱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신준섭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신준섭기념체육관이 설립되면서 그곳으로 이전하였고, 관장은 김재봉, 사범은 문균철, 장기성, 신준섭 등이 맡았다.
신준섭기념체육관은 대한체육진흥공단에서 9,000만 원,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김승연 회장이 4,500만 원 남원시 예산 3,100만 원 등 총 1억 6600만 원의 경비를 들여 남원시 공설운동장 부지에 건립되었다. 신준섭 선수의 영광을 빛내고 지속적인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던 것이다.
[활동사항]
남원복싱연맹을 통해 훈련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였다. 올림픽대회에서 신준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아시안게임에서 신준섭이 금메달, 박영규가 은메달, 진명돌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 킹스컵국제복싱대회에서 박영규가 금메달, 박태림이 은메달을 취득하였으며, 월드컵국제복싱대회에서 신준섭이 금, 박영규가 은, 그리고 황인도가 동메달을 취득하였다.
현재 신준섭기념체육관의 관장인 김재봉은 1989년 국제심판자격을 취득하였고, 이어 킹스컵국제복싱대회 감독을 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남원의 복싱은 국제적인 수준에까지 올라 있음을 알 수 있다.
[현황]
남원복싱연맹은 회장 1명, 고문 5명, 부회장 3명, 전무 1명, 이사 12명, 감사 1명 지도위원 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남원복싱연맹은 신준섭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길러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남원시의 복싱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