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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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禪- |
영어공식명칭 | The Seonbawi Roc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4년 - 「선바위」 밀양문화원에서 발행한 『밀양지명고』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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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9년 12월 30일 - 「선바위」 밀양시에서 발행한 『밀양설화집』1에 재수록 |
관련 지명 | 선바위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
성격 | 지명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마고할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땅뫼마을의 선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선바위」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땅뫼마을과 도촌(道村) 사이에 있는 선바위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옛날 마고할미가 큰 바위 둘을 경주로 옮기다가 무거워서 그 자리에 두고 갔다 하여 그 바위를 선바위라고 하였다.
[채록/수집 상황]
「선바위」는 1994년밀양문화원에서 발행한 『밀양지명고』에 수록되어 있다. 이후 2009년에 발행한 『밀양설화집』 1권에도 다시 수록되었다.
[내용]
땅뫼마을과 도촌 사이 큰 길가에 바위 하나가 있다. 이 바위에는 옛날 마고할미가 큰 바위 두 개를 머리에 이고 경주(慶州)에 가다가 무거워서 이곳에 두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 바위가 서 있는 형상이라 하여 ‘입암’이라고도 하였다. 한편 주민들이 바위 앞에 촛불을 켜고 복을 비는 곳이라 하여 선암(禪岩), 선바위라고도 하였다.
[모티프 분석]
「선바위」는 널리 분포하고 있는 마고할미 이야기 가운데 하나이다. 마고할미 이야기는 신격에 가까운 거인 여성이 산, 하천, 섬 등 특정 장소나 지형을 창조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여기서도 마고할미가 큰 바위를 옮기다가 무거워서 두고 갔다는 이야기로 바위 이름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