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창원보호관찰소 소속 지소.

[개설]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昌原保護觀察所密陽支所)는 보호 관찰, 사회봉사 및 수강 명령 집행, 판결 전·결정 전 조사 및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소속 기관이다.

[설립 목적]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는 재범 방지를 위한 보호 관찰, 사회봉사 및 수강 명령 집행 중인 대상자 등 사회 내 처우가 필요한 사람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개인 및 공공의 복지를 증진함과 아울러 사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12월 「보호관찰법」이 제정됨에 따라 1989년 5월 보호 관찰소와 보호 관찰 심사 위원회 설치에 관한 법무부 직제가 개정되어 1989년 6월 보호 직렬이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1989년 7월 1일 마산보호관찰소가 개청되었다. 1992년 9월 2일 마산보호관찰소에서 창원보호관찰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9년 7월 1일 밀양시와 창녕군을 관할하는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가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는 밀양시와 창녕군을 관할하며 보호 관찰 대상자의 보호 관찰, 사회봉사 명령 및 수강 명령의 집행, 갱생 보호와 검사가 보호 관찰관의 선도를 조건으로 공소 제기를 유예하고 위탁한 선도의 실시, 판결·결정·청구 전 조사, 환경 조사, 전자 감독, 성 충동 약물 치료 집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호 관찰 대상자의 개별적 처우 개선, 성폭력 사범 등 재범 고위험군에 대한 현장 감독, 지역 범죄 예방 자원봉사 위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업무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봉사 명령 프로그램 개발 및 집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법무부 ‘농촌 지원 사회봉사 사업’이 바뀌면서 2020년 9월 동밀양농협·밀양농협·삼랑진농협을 협력 기관으로 정하고 농민들에게 인력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미용 봉사, 도배·장판 교체, 농기계 수리 등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 농가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의의와 평가]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는 보호 관찰 대상자에 대한 밀착 지도와 사회봉사 집행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