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삼덕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진천군 지부.

[설립목적]

국악은 우리 민족만이 지닌 고유한 문화의 하나로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같이 하며 발전한 민족 예술이다. 한국국악협회 진천군지부(韓國國樂協會 鎭川郡支部)는 이러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는 물론 진천 지역의 다양한 국악 관련 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존 및 계승해 나가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국악협회 진천군지부(韓國國樂協會 鎭川郡支部)는 진천군의 전통 국악을 발전시키고 보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설립 준비를 시작하여 2년 뒤인 2002년에 설립되었다. 이후 2006년 사단법인 진천국악협회가 출범함으로써 진천군의 지역적인 국악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민요, 농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천군의 국악인 및 단체들을 연합하여 지역의 국악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각종 문화 행사의 국악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고등학교에 국악 관련 악기 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활동사항]

2002년 협회가 설립된 이후 민요, 농악 등 국악 분야에 소질이 있는 많은 진천군의 인재들을 발굴하여 양성하였다. 그리고 각 면 단위 농악단에서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로 구성된 ‘들머리’ 농악단을 중심으로 진천군에서 열리는 생거진천문화축제, 농다리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진천군의 정월대보름 행사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노인 행사 등에도 우정 출현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외 2009년을 마무리하며 12월 31일 열리는 제1회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도 국악과 관련된 각종 공연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현황]

협회장, 사무국장, 차장을 포함하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