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지부.

[개설]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 권익 신장과 이들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 실현을 위하여 활동하는 복지 단체이다.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이들의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7월 15일 북구 중흥동에서 한국지체장애자협회 광주지부를 개소하고 취업 알선 및 구인 업체를 개발하기 위하여 종합민원상담실을 설치하였다. 1999년 9월 장애인 무료 직업소를 인가 받았다. 2004년 1월 2일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광주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010년 1월 2일 광주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를 개소하였다. 2010년 9월 서구 화정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12년 5월 4일 북구 북동으로 이전하였다. 2015년 6월 30일 서구 하남대로 680번길 1[동천동 619]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진행하는 기존의 사업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보장구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홍보, 순회, 방문 등의 총체적인 서비스를 실시하여 개개인의 장애 요인을 최소화하고자 휠체어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을 위한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지체 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재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 사업과 광주광역시 지역 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자립 실천 대회, 장애 발생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광주장애인기능경기대회, 광주 장애인·비장애인 체육 교류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4월 기준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의 조직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사무처장, 민원상담실, 4개의 부서[사무처·편의증진팀·휠체어수리센터·더편한세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총회와 운영위원회, 인권위원회, 인사위원회, 대외협력본부, 감사와 고문, 후원회, 그리고 자문위원회 등이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광산구지회를 관리하고 있다. 2005년 4월부터 장애인이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를 구입하면 전액, 또는 상당 부분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됨으로서 광주광역시에 약 3,000대에 가까운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가 보급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90% 이상이 중증 장애인이기에 휠체어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과 관련한 다양한 인권 신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수리센터와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서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권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행복단말기[하이패스] 지원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자가용 승용차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