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릉 출신의 시인 엄성기의 시집.

[개설]

엄성기가 1975년 영진문화사를 통해 펴낸 동시집이다. 엄성기는 1940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사범학교[1959년]를 졸업했다. 1970년 『월간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조약돌아동문학회, 한국문인협회, 관동문학회, 강릉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초등 교직에 몸담았다.

[구성]

이 책에는 지은이의 ‘책머리에’에 이어 동시 61편이 5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고, 권미에 시 해설이 실려 있다. 제1부 「별 열매」 외 1편, 제2부 「꽃 이야기」 외 12편, 제3부 「그림 위에 누워서」 외 11편, 제4부 「산골아이」 외 11편, 제5부 「봄 오는 길목」 외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해설은 「정결한 붓끝에서 은혜로운 전원의 향기가」라는 제목으로 김종상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