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문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한독의약사료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의약서. 『향약제생집성방(鄕藥濟生集成方)』은 조선 전기의 의학자인 조준(趙浚, 1346~1405), 권중화(權仲和, 1322~1408), 김희선(金希善, ?~1408), 김사형(金士衡, 1333~1407) 등이 당시의 의료 경험과 의학 서적을 참고하여 1398년(태조 7)에 펴낸 의학서이다. 원래는 전 30권으로 편찬되었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거의 다 유실되었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향약제생집성방』은 전 30권 가운데 권4와 권5의 영인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