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문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향교 앞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구장 남궁은의 송덕비. 묘표형의 비석으로 가첨석은 없다. 전체 높이는 119㎝, 앞면 폭 46㎝, 측면 폭 19㎝의 규모이다. 비신 중앙에 ''삼구장남궁은송덕비(三區長南宮恩頌德碑)''라 쓰여 있고, 왼쪽에 송덕 사실을 4언시로 옮겨놓았다. 4언시의 내용은 ''십년 간을 부지런히 근무하였으니 좋도다 그 말씀이여! 사사로운 이익을 버리고 공의를 취하였으니 모두가 그 덕을 송축한다네(十載勤務 善哉其言 捨利取義 咸頌厥德)''라고 기록한 송시로, 남궁은에 대한 자세한 행적은 미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