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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가섭산에 서가섭사와 동가섭사가 있다''라는 기록이 나오고, 『여지도서』에도 ''조선시대에는 서가섭사라고 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섭산에 있었던 두 가섭사 중 서가섭사에 해당하는 사찰임을 알 수 있다. 『조선환여승람』에는 ''응진암은 옛날에 서가섭사라 하였다''는 기록도 있어 한때는 응진암으로도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938년에 불에 탄 뒤 윤원근이 중건하였고, 1986년 대웅전이 무너져 새로 극락보전을 중건하였다. 1990년에는 삼성각을 세웠으며, 1998년 일주문을 세워 오늘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