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충을 시조로 하고 반석권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반씨(潘氏)는 기성(岐城)·광주(光州)·남평(南平)의 3본이 있지만 모두 같은 분파이다. 기성은 거제도(巨濟島)의 옛 지명으로 기성반씨를 거제반씨라고도 한다. 광주반씨의 시조는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광주백(光州伯)에 봉해진 반충(潘忠)이다. 그의 현손인 이조판서 반석평(潘碩枰)은 청렴한 문신으로 이름났으며, 그의...
윤양비를 시조로 하고 윤청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고려시대에 보승낭장(保勝郞將)으로 호장(戶長)을 지낸 윤양비(尹良庇)이다. 윤양비의 증손 윤택(尹澤)은 정당문학(政堂文學)·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냈고, 윤택의 손자 윤소종(尹紹宗)은 조선시대에 『고려사(高麗史)』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회군공신(回軍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2000년 인구 조사에서...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복원(服元), 호는 난파(蘭坡). 주부 반운익(潘雲翼)의 8세손이고, 반경제(潘景濟)의 아들이다. 반면주는 음성문묘 중수 때 도유사로 책임을 완수했고, 향시시관(鄕試試官)을 네 번이나 역임했다. 가풍이 있는 집안에서 자라 탁월한 품행으로 이름을 떨쳤다고 전하는데, 당시 음성현감 정현석(鄭顯奭)은 ‘겸손한 마음은 근...
조선 중기 무송윤씨 충청북도 음성군 입향조. 본관은 무송. 자는 자신(子新), 호는 낙옹(樂翁). 군자감정(軍資監正) 윤이관(尹李寬)의 아들이다. 1660년(현종 1)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살다가 천연두가 크게 유행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선대의 고향인 경기도 여주군으로 가던 도중에 충청북도 음성군 당곡(唐谷)[지금의 하당리]에서 외숙부인 주부(主簿) 반운익(潘雲翼)을 만나 하노리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