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에 있는 실내 수영장.

[건립 경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은 1988년에 치러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면서,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대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1991년에 준공·개관하였다.

[변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은 1991년 준공·개관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함께 조성되어 사용되다가 2018년 12월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보강하는 공사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의 노후 여과재를 교체하는 공사를 한 뒤 2019년 1월에 재개장하였다.

[구성]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은 9,918㎡의 부지면적에 지어진 실내 수영장으로, 25m 길이의 레인 7개가 375㎡ 면적의 수영조에 조성되어 있으며, 1,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수영장이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외에도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은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의 휴무일은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과 신정, 추석·구정 연휴이다. 자유 수영 시간은 월·수·금요일이 6~9시, 15~19시, 화·목요일이 6~8시, 14~19시, 토요일이 6~8시, 14~18시, 일요일·공휴일이 9~18시이며, 강습은 평일이 6~22시, 토요일이 6~18시, 일요일·공휴일이 9~18시에 운영된다.

2020년 현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의 수영 강습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선착순으로 대구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매월 1일 개강한다. 성인 수영 강습은 1회 50분 강습을 기준으로 3만 8500~7만 7000원의 강습료로 주 2회·주 3회·주 5회반으로 운영되며, 수준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상급과 교정, 연수 단계로 나뉜다. 자유 수영의 경우 어린이 2,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3,500원의 1회 이용료를 지불하고 즐길 수 있으며, 강습 회원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수영은 주 2회와 주 3회로 자유형·배영·접영·교정·연수 강습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