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5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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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占豊樓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포정동 2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구본욱 |
건립 시기/일시 | 1765년 3월 - 점풍루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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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점풍루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포정동 21] |
성격 | 누정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던 조선 후기 대구부 관아의 누각.
[개설]
점풍루(占豊樓)는 1765년(영조 41) 3월 건립하였다. 매죽헌(梅竹軒) 동쪽에 지붕이 잇닿아 있는 작은 누각이다. ‘점풍(占豊)’은 ‘풍년을 점친다’는 의미로 관찰사 정존겸(鄭存謙)[1722~1794]이 명명하였다. 당시 나라에 가뭄이 심하여 영조 임금이 비를 기원하는 『시경(詩經)』의 「운한(雲漢)의 시」를 전국에 반포하였다. 그래서 감사와 수령이 근신하며 날마다 날씨의 징후와 농사 풍흉(豐凶)의 조짐을 이야기하였으나 그해 농사를 쉽게 점칠 수 없음을 근심하였다. 마침 이때 누각이 완성되자 ‘점풍루’라고 불렀다.
[위치]
점풍루는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21번지에 있었다.
[현황]
점풍루는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점풍루는 조선시대 풍년을 기원하는 목민관의 염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