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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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雲寺 |
영어공식명칭 | Baekunsa |
이칭/별칭 | 백운암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34-46[부곡리 산109-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병선 |
건립 시기/일시 | 1972년 - 백운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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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34-46[부곡리 산109-9] |
성격 | 사찰 |
창건자 | 지공(智空) |
전화 | 054-873-2179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총화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백운사(白雲寺)는 1972년에 지금의 주지인 지공(智空)이 창건하였다. 지공은 사찰을 짓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가 지금의 자리가 명당자리라 여기고 백운사를 건립했다고 한다.
[활동 사항]
지방의 산중에 있는 사찰로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및 접근성의 불편 등으로 신도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사찰 주도로 활동이 약해지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백운사는 주 전각인 대웅전(大雄殿)을 비롯해 미륵전(彌勒殿), 산신각(山神閣), 송학당(松鶴堂), 정휴다원(正休茶院) 등의 5동과 기타 부속 건물 4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식 팔작지붕 형태로, 정면 계단을 중심으로 양쪽에 3단의 석축을 쌓은 단 위에 높게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전 왼쪽으로 비스듬히 정면 1칸, 측면 3칸의 미륵전이 있고, 우측 뒤쪽으로 절 마당에서 이어진 돌계단을 따라서 대웅전과 직각 방향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산신각이 있다.
미륵전은 구조가 매우 특이한데, 건물의 측면을 정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미륵전의 측면이 절 마당에서 보면 정면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주지(住持) 지공의 증언에 의하면, 뒤쪽에 선방(禪房)을 넣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절 마당에서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송학당이라는 요사(寮舍)가, 오른쪽에는 정휴다원이라는 ‘ㄱ’자형 대중방(大衆房)이 자리하고 있다.
대웅전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藥師如來)와 아미타불(阿彌陀佛)을 협시로 하는 삼존불을 봉안하였으며, 삼존불 뒤 후불탱화는 관음탱(觀音幁)이고, 좌우로 신중탱(神衆幁), 칠성탱(七星幀), 지장탱(地藏幁)을 조성하였다. 미륵전에는 미륵불(彌勒佛)을 봉안하고 후불탱화로 미륵탱(彌勒幁)을 조성하였으며, 산신각에는 산신탱(山神幁)을 조성하였다. 불전의 모든 탱화는 사찰이 창건되던 1972년에 조성한 것이다.
백운사 마당에는 창건 15주년을 기념하여 지금의 주지 지공이 건립한 일붕(一鵬) 서경보(徐京保) 승려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