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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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圭植 |
영어음역 | Sin Gyusik |
이칭/별칭 | 성(檉),여서(餘胥)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박걸순 |
[정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에 크게 기여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구한말 계몽운동을 펼치던 중 1905년 을사오조약을 강제 당하자, 이에 분개하여 자결을 기도, 그 여파로 오른쪽 눈을 실명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상해로 망명, 중국의 신해혁명에 참가하여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1912년 이후 동제사, 신한혁명당 등 각종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 주도하였고, 1917년에는 「대동단결선언(大同團結宣言)」을 발표하였다.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충청도 의원으로서 임시의정원 부의장에 선출되었고, 법무총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1921년에는 국무총리 대리겸 외무총장으로서 손문의 광동정부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초기 임시정부의 활동에 크게 기여하다가 이듬해 상해에서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저술]
한민족의 혼을 강조한『한국혼(韓國魂)』을 저술하였다.
[묘소]
사후 상해 만국공묘에 안장되었다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으로 봉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