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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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商山金氏-烈行 |
이칭/별칭 | 열행포창비 이야기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
집필자 | 노성미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5년 - 「상산 김씨의 열행」 『우리 고장 마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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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8년 - 「열행포창비」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수록 |
관련 지명 | 지산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
채록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
성격 | 설화|열녀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상산 김씨 부인 |
모티프 유형 | 아내가 병든 남편을 위해 열행을 실천함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서 남편에게 열행을 한 아내와 관련되어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상산 김씨의 열행」 이야기는 문광호의 부인 상산 김씨가 병든 남편을 위해 열로써 간호했다는 열녀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열행포창비」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근세의 일이며 건립 연도는 미상이다. 비에 ‘상산 김씨 열행포창비(尙山金氏烈行褒彰碑)’라고 적혀 있다.
[내용]
근세에 마을에 문광호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의 부인은 상산 김씨인데 남편을 섬김에 있어 특이한 열행을 하였다. 김씨는 남편이 병이 들자 밤마다 자기 몸이 남편을 대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또 남편의 병을 낫게 하려고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남편에게 먹이기까지 하여 결국 남편의 병을 완치시켰다.
[모티프 분석]
「상산 김씨의 열행」의 주요 모티프는 자신의 ‘인육을 희생으로 하여 병을 고치다’이다. 남편을 위해 자신의 살을 베어 바치는 것은 희생의 극단이며 이를 열행의 표상으로 칭송하고 있다. 인육으로 병을 고친다는 모티프는 효행과 열행에 자주 등장하는 모티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