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0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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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岩里造山 |
이칭/별칭 | 탑,당산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
집필자 | 노성미 |
현 소재지 | 조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중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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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 신앙 유적 |
크기(높이,둘레) | 밑면 가로 15보, 세로 10보|높이 18자|사다리꼴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의 당 숲에 있는 사다리꼴의 돌탑.
[개설]
금암리 조산(造山)은 진전면 금암리 주민들이 당제를 지내는 사다리꼴의 민간 신앙 유적이다. 관련 전설은 없고 당 숲에 1기의 막돌탑만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돌탑을 조산이라 부르며 해마다 정월에 길일을 택해 산신제를 올린 후 돌탑에 제를 지내는데 이를 조산제(造山祭)라 한다.
[위치]
금암리 조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상촌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형태]
동제를 지내는 당 숲에 위치해 있다. 밑면 부분은 가로 15보, 세로 10보이고, 높이가 18자 정도이다. 아랫부분이 넓고 위쪽이 좁은 전형적인 사다리꼴 돌탑이다. 꼭지돌이 없으며 1기의 막돌탑만 있다.
[의례]
매년 정월 길일을 택하여 마을 주민들이 산신제를 올린 다음 돌탑에 제를 지내는데, 이를 조산제(造山祭)라 한다.
[현황]
현재 1기의 돌탑이 유지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을 앞을 가로지르는 당 숲과 조산이라는 명칭으로 보아, 마을의 허한 곳을 비보하기 위해 숲을 조성하고 막돌탑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상촌 마을을 가로지르는 당 숲은 주위의 전답 주인들이 없애려고 했으나 동제의 신성을 유지하는 것이 마을공동체를 위해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없애지 못하였다. 또 발산 고개와 예곡 고개에 서낭당이 있는데, 이 서낭당은 개인의 기도처로서 할미당이라 하고, 조산은 마을 공동체의 신앙으로서 서낭당과 엄격히 구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