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6237 |
---|---|
한자 | 馬山山湖洞午山津-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523-1임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최헌섭 |
소재지 | 마산 상호동 오산진 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523-1임 |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오산(午山) 남쪽 기슭에 있던 나루터.
[개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오산 남쪽 기슭에 있던 나루터이다. 회원천이 마산만으로 흘러들어가는 하구이고, 동쪽으로는 오산 구릉이 막고 있어 내륙으로의 접근성이 유리하여 나루가 설치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변천]
오산진은 산호동에 있는 고립 구릉인 오산[달리 마산 또는 용마산]에서 비롯한 이름이다. 오산(午山)은 1833년 경 간행된 『경상도읍지』에 오산리(午山里)라는 이름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그렇게 불렸음을 알 수 있지만, 더 이상 연원을 찾기는 어렵다.
[위치]
지금의 산호동 오산 남쪽 기슭의 합포 초등학교와 용마 고등학교 일원이 오산진(午山津) 옛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곳은 나루가 운영되던 당시에는 내만 환경(內灣 環境)을 이루고 있었고, 그 배후로는 회원천의 하구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 뒤 서서히 하구에서 운반된 퇴적물에 의해 바다가 메워지면서 나루도 후퇴하게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에는 지금의 국도 14호선 남쪽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현황]
당시의 나루가 있는 해안은 이미 도시화 되었고, 나루가 운용될 때의 모습은 자유 2교 남쪽 갯골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