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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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角木叶鲽-鮡達魚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선우 |
지역 출현 장소 | 마산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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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어류 |
학명 | Pleuronichthys cornut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경골어류강〉가자미목〉가자미과 |
서식지 | 바다의 연안 |
몸길이 | 20~30cm |
새끼(알) 낳는 시기 | 9~2월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 서식하는 가자미과의 어류.
[개설]
도다리의 분포범위는 우리나라 연안, 동중국해의 중북부 근해이다. 키우는데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양식은 대체로 하지 않는다.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는 4월에 가장 맛이 좋고 가격도 가장 비싸다. 주로 회로 먹는 인기 어종이다.
[형태]
몸길이가 30㎝ 이상 자라며 눈이 있는 쪽은 회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암갈색 반점들이 몸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눈이 없는 쪽은 하얗다. 몸은 약간 둥근 마름모꼴로서 몸의 높이가 높다. 눈은 몹시 튀어나와 몸의 오른쪽에 있으며 두 눈 사이는 높고 주둥이는 짧고 작으며 입술은 두껍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창원시의 향토 음식인 도다리는 주로 회로 먹으며 봄에는 먹는 도다리 쑥국이 유명하다. 도다리는 창원시 마산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낚시로도 인기 있는 대표 어종이다.
[생태 및 사육법]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산란하며 산란기 동안 여러 번 산란한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에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하고 봄이 되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는 계절적 회유(回游)를 한다. 먹이는 갯지렁이·조개·새우 등 해양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을 주로 먹는다. 몸길이는 1년생이 99~113mm, 3년생이 211~212mm이며 최대 몸길이는 380mm 정도이다. 산란은 가을에서 초겨울에 걸쳐서 이루어진다. 산란장은 동중국해 중북부 근해이며, 포란수는 9만~39만개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제주도에서 양식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는 양식을 통하여 부족한 공급물량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현황]
우리나라의 전 연안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창원 지역의 연안에서 낚시나 어로에 어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