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628 |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석산리 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선우 |
지역 출현 장소 | 주남 저수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석산리 1 |
---|---|
성격 | 포유류 |
학명 | Nyct-ereutes procyonoide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식육목〉개과 |
서식지 | 물가 초원|호수 부근 나무숲|굴 속 |
몸길이 | 50~65㎝ |
새끼(알) 낳는 시기 | 5~6월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주남 저수지 인근에 서식하는 개과의 동물.
[개설]
너구리는 나무를 잘 오르며 동면하는 유일한 개과의 동물이다.
[형태]
우수리 너구리[중국과 러시아 국경에 있는 우수리강 지역 너구리]와 유사하지만 털의 색깔이 좀 더 어둡다. 몸의 털은 길고 황갈색이며 등 중앙과 어깨 및 꼬리털의 윗면은 검은 털이 많고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다. 눈 밑에는 흑갈색의 큰 반점이 있다. 몸집이 크고 꼬리는 굵고 짧으며 귀는 둥그렇고 작다. 다리는 매우 짧다. 지역에 따라 털의 색깔에 변이가 많으며 개체 변이도 많다. 야외에서 쉬고 있는 모습은 언뜻 보아 중형 크기의 개와 비슷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창원시 주남 저수지에 너구리가 서식하여 사람들에게 야생 동물들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시베리아·우수리·중국·일본 등에 분포하며 호수·하천 등지의 물가와 가까운 산림에 서식한다. 대나무 등이 우거진 곳을 좋아한다.
후각에 의하여 먹이를 찾고 바람을 잘 이용하여 때로는 몇 마리가 협조하여 먹이를 잡기도 한다. 낮에는 나무의 뿌리나 구멍, 땅굴 속에서 지내며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자신의 영역 주변의 일정한 곳에 배설하는 습성이 있으며, 교미 시기에는 특히 수컷끼리의 싸움이 심하고 일부일처제이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풀과 수초·나무 열매·도토리·물고기·개구리·도롱뇽·뱀·쥐 등을 먹는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의 국립공원 지역이나 산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창원 지역에서는 규모가 큰 생태계에 널리 서식하며 정병산·대암산·불모산·장복산·산성산·팔룡산·창원천·남천·주남 저수지·용지 호수 등지에서 출현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