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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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선우 |
지역 출현 장소 | 마산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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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갑각류 |
학명 | Hemigrapsus penicillat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절지동물문〉갑각강〉십각목〉바위게과 |
서식지 | 바닷가 바위|자갈밭 |
몸길이 | 2.4㎝ |
새끼(알) 낳는 시기 | 6~8월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서식하는 바위게과의 동물.
[개설]
풀게는 조간대의 바닷가 바위나 자갈밭에서 볼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흔한 게류이며 위험을 느끼면 바위틈이나 돌 밑으로 재빠르게 숨는다.
[형태]
몸통 껍데기는 길이가 약 2.4㎝ 너비가 약 2.7㎝ 안팎이다. 껍데기는 사각형이고 이마는 너비가 갑각 너비의 절반에 가깝다. 껍데기의 가장자리에는 3개의 돌기가 있다. 갑각 윗면은 약간 볼록하고 울퉁불퉁하여 H자 모양의 골이 있다. 집게 다리는 대칭이며 수컷은 크고 억세게 생겼으나 암컷은 훨씬 작다. 수컷은 집게 다리에 털 다발이 있다. 서식지 환경과 비슷한 보호색을 가진 것이 많아 몸색의 변이는 매우 크다. 배는 암수 모두 7마디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창원시 마산만 일대에 서식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사는 곳에 따라서 빛깔이나 무늬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자갈밭에서는 자갈색을 띄고 조개더미에서는 조개껍데기 색을 띤다. 등딱지 색이 흰 것도 있다. 수컷 집게 다리는 크고 억세게 생겼고 암컷의 집게다리는 작다. 위험을 느끼면 바위나 흙구멍, 돌 틈으로 달아난다. 포란기는 7월이며 유생은 5단계를 거친다. 최대 갑각너비는 28㎜ 정도이다.
[현황]
한국·일본·중국·하와이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 가장 흔한 게로 조간대 옆 바위지대나 자갈 바닥에 서식한다. 창원 지역에서는 창원천과 마산만이 접하는 하천 양안 수변부에 구멍을 뚫고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