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430 |
---|---|
한자 | 永鶴里 |
이칭/별칭 | 영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개설 시기/일시 | 1910년 - 영학리 마산부에 편입 |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 병합, 영학리 창원군으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80년 - 영학리 의창군으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 영학리 마산시로 편입 |
법정리 | 영학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영학리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96가구 |
인구[남,여] | 176명[남자 97명, 여자 79명]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영동리의 영(永)은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 길의 표기라 할 수 있다. 영동리는 파산의 남쪽에 있는 지형성에 따라 남쪽에 있는 마을을 뜻한다. 또한 학동리 서쪽에는 수리봉이 있고 조동 마을 뒤 서남 쪽에 부앙골이 있다 하였는데, 부앙골은 수리봉을 부엉이로 인식하였다. 조동(鳥洞)은 새로 인식하여 부른 지명으로 이러한 상관성을 고려할 때 학동리의 학은 수리와 동원어인 새의 표기로 판단할 수 있다. 수리와 새는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 표기로 볼 수 있으므로 학동리는 동쪽 마을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었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방리 이름으로 처음 나오며 이후 지리지에도 확인된다. 1895년(고종 32))에 진주부 진해현 북면이었다가 1908년(순종 1)에 창원부 진북면이 되었다. 1910년에 마산부 진북면, 1914년에 창원군 진북면, 1995년에 마산시 진북면이 되었다. 진북면은 진해현의 진과 진해현의 북면을 모아 만든 한자어 지명이다.
『영남 읍지』에 나오는 영동리(永洞里)는 지금 영학리를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영동리가 『영남 읍지』에서 진해현 북면에 속한 방리로 처음 나오며 1914년에 영동리와 학동리가 합쳐져 영학리가 되었다. 『한국 지명 총람 10』에는 영학리에 영동 마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옛 영동리의 흔적이다.
『영남 읍지』에 나오는 학동리는 지금 영학리를 이룬 옛 마을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 10』에는 영학리에 조동 마을이 있었다 하였는데 옛 학동리의 흔적일 것이다.
[자연 환경]
영학리 마을의 뒤에는 수리봉[561m]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들로는 덕곡천[7,500m], 서북동 1천[1,470m]이 흐른다.
[현황]
영학리의 북쪽으로는 여항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진전면과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는 인곡리, 동쪽으로는 금산리와 맞닿아 있다. 영학리에는 학동 저수지가 있고 가야사, 정토암, 미타암 등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옛 마을로는 서북동[서북산|서복산], 영동, 학동[조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