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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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島-鎭東面- |
이칭/별칭 | 솔섬,소범의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전구간 | 송도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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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섬 |
면적 | 10만㎡ |
둘레 | 2.2㎞ |
높이 | 32m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섬.
[명칭 유래]
송도라는 명칭은 섬 전체가 소나무 숲으로 덮인 데서 비롯되며, 일반적으로 ‘솔섬’으로 불리고 있다. 송도의 본래 이름은 소범의도이며, 범의도는 『세종 실록』에 등장한다. 또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도 소범의도가 등장한다. 소범의도의 ‘범의’는 버미 혹은 버매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즉 소범의도는 ‘서쪽에 있는 중심이 되는 작은 섬’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자연 환경]
섬의 면적은 10만㎡이며, 섬의 최고봉은 해발 32.5m이고 섬의 둘레가 2.2㎞이다. 섬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남쪽으로 두 곶이 길게 뻗어 있어 섬의 해안선의 길이가 길게 나타난다. 남북의 길이가 약 500m, 동서의 너비가 약 500m 정도의 비교적 규모가 큰 섬이다. 섬의 대부분의 해안은 경사가 완만한 암석 해안이 발달해 있다. 그리고 암석 해안 사이사이의 만 부분에 자갈 해안, 모래 해안 등의 퇴적 지형이 나타난다. 서쪽 해안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고, 선착장도 있다. 섬 전체가 소나무로 덮여 있다.
[현황]
육지인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고현항에서 약 1.25㎞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양도에서 북쪽으로 0.3㎞ 떨어져 있으며 진동만에 위치한 유인 도서이다. 2010년 기준으로 1개 자연 부락에 26세대, 약 84명이 생활하고 있다. 경사가 완만하여 밭농사가 짓고 있으며, 연안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