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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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Nalligutpae Eocheoguni |
영어의미역 | The Korea Tradithional Music Art Performance Group 'Nalligutpae Eocheoguni'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태영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에 있는 마당극 단체.
[설립 목적]
난리굿패 어처구니는 민족의 고유한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창달 및 발전을 기하는 동시에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창원 지역의 대표적인 극단인 창원 예술 극단에서 활동하던 손동현, 박진수, 서지연, 이동원, 전치우 등이 2000년 여름 ‘통영 오광대’ 탈춤 전수를 계기로 2005년 5월 1일 창원 예술 극단에서 독립하여 문화 두레 어처구니를 창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창원 오광대 복원 및 통영 오광대 전수 및 발표 공연을 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봉사 활동인 어처구니가 찾아가는 어르신 한마당 ‘얼씨구! 조오타!!!’와 청소년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이놈! 말뚝아~’ 등을 공연한다. 또한 지신 밟기를 통한 재래 시장 기 살리기, 창원의 집 전통 문화 예술 축제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있으며, 학교 및 사회 문화 예술 교육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활동 사항]
난리굿패 어처구니는 2005년 8월 말 창원 여성의 집에서 공연을 했으며, 12월 놀이패 베꾸마당의 정기 공연에 협연하였다. 2006년 사무실과 연습실을 정비하고 한국민족 예술인 총연맹 창원 지부에 가입하였으며, 11월 고구려 무예 예술단의 2006 정기공연 「복본」에 코러스로 협연하였고, 11월 18일 놀이패 베꾸마당의 20주년 기념공연 「나래」에 참여하였으며, 12월 창원의 집에서 통영 오광대 놀이 「호흡」을 공연하였다.
2007년 2월 마산 어시장 및 부림 시장, 창원시 명서 시장 등 인근 시장을 중심으로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고, 3월 창원 월드 프레이드 프리페스티벌 읍면동 퍼레이드에 참여하였으며, 5월 남북 노동자 통일 대회에 거리 선전 및 길놀이·입장식에 참가하였고 봉림동 경로 잔치에서 통영 오광대를 연희하였다.
2007년 6~8월 2007 어처구니가 찾아가는 어르신 한마당 ‘얼씨구! 조오타!!’를 기획하여 노인 시설 무료 위문 공연을 펼쳤으며, 10월 부산 언론 굿 초청으로 창원 오광대 영노 과장을 초연하였고, 11월 한살림 경남 가을 걷이 잔치 한마당에 초청되어 창원 오광대 노장·문둥이·영노 과장을 시연하였으며, 창원의 집에서 2007 봉림골 셍금들 소통에서 양반 과장을 제외한 창원 오광대와 통영 오광대 과장을 연희하였다.
2008년 2월 지신 밟기를 시작으로 5월 2008 한국 폴리텍 Ⅶ대학 창원 캠퍼스 성산 축제 전야제 기념공연, 건강한 가족 공동체 축하 공연, 사림 사회 교육 센터 12주년 개관 행사 축하 공연을 하였다. 6월 창원 탄생 600주년 기념으로 창원 오광대 전 과장을 공연하였다. 7월 웰컴투 람사르 창원 D-100행사 길놀이를 시작으로 8월 마산시 우리 누리 청소년 문화 센터에서 통영 오광대 전수 발표 공연을 하였고, 창원 동보원에서 청소년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놈! 말뚝아~!’를 운영하였다.
9월 창원 남산 상봉제 초청으로 통영 오광대와 창원 오광대를 공연하였고, 10월 한국 예술인 총연맹 창원 지부의 가을 예술제 동그라미에 공동 주관 공연, 창원페스티벌의 읍면동 퍼레이드에 참가하였다. 11월 2008 마당 예술 축제 ‘으라차차’를 주관하였으며, 창원 오광대를 공연하였다. 12월 2008 마산만 살리기 ‘새물맞이굿’에서 마당극 「멀뫼뻘 아이들」을 공연하여 마당극 제작의 기틀을 다졌다.
2013년에는 1월 「배비장전」을 전통 마당극으로 선보인데 이어서 마술이 곁들여진 코믹 마당극으로 「더 매직 배비장」을 12월 26일부터 5주간 창원 종합 운동장 내 소극장 표현공간에서 20회 공연하였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문화 두레 어처구니의 조직은 대표 손동현을 비롯하여 고문 1명, 이사 2명, 대표 1명, 사무 국장 1명, 단원 27명, 강습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동현은 2003년부터 중요 무형 문화재 제6호인 통영 오광대 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난리굿패 어처구니는 ‘전통의 계승’을 넘어 ‘전통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명제에 다가서며 우리 연극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