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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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星立 |
영어음역 | Im Seongrip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정용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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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
성별 | 남 |
생년 | 1740년 |
몰년 | 1802년 |
본관 | 나주 |
[정의]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가계]
임성립의 본관은 나주(羅州). 나주임씨(羅州林氏) 시조 임비(林庇)의 24세손이며 장수공파(長水公派)이다. 아들은 임빈(林彬), 손자는 임윤국(林潤國)이다.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일원에 살았으나 지금은 타지로 이주해 살고 있다.
[활동사항]
임성립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자랐으나 효성이 지극하였다. 14세때 어머니가 병을 얻게 되자 백방으로 약을 썼으나 아무런 효험이 없었다. 이 병에는 구렁이가 특효라는 말을 들었으나 마침 엄동설한이라 구렁이를 구할 방도가 없어 걱정하던 차에 앞산의 산정에서 구렁이를 얻어 모친의 병을 낫게 하였다. 향리에서 이 일을 전해 듣고 지극한 효행에 의한 신령의 조화라고 여겨 모두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노모가 천수를 다하고 죽자 3년간 여묘살이를 하며 일절 어육을 입에 대지 않았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신기마을 뒷산 선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경상도에서 계문(啓聞)하여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고 공조참판에 추증하였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용암마을에 임성립의 효자비가 있는데, 비석 정면에 ‘고효자학생나주임성립지려무오칠월일(故孝子學生羅州林星立之閭戊午七月日)’이라고 쓰여 있다. 같은 곳에 아들 임빈, 손자 임윤국의 효자비 2기도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매년 10월 효자비 앞에서 후손들이 묘사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