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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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村 |
영어음역 | Myeongchon |
영어의미역 | Myeongchon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외산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동쪽을 향하고 있어 해가 먼저 뜨고 밝은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명촌(明村)이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명촌이 속한 외산리는 『호구총수』에서 내오례산리(內吾禮山里)와 함께 외오례산리(外吾禮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오례산리가 나뉘어 내오례산리와 외오례산리가 되었을 것이다. 외산리라는 지명은 외오례산리의 축양표기일 것이다. 당시 이 지역은 북면에 속하였다. 외산리는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촌과 도래, 현남, 오구실, 내산, 초소, 벌등을 병합하여 외산리라 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도농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정비로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명촌이 속한 외산리는 북면의 북서쪽에 위치한 법정리로 동으로는 하천리, 서로는 함안군, 남으로는 상천리와 접하고, 북으로는 낙동강이 흘러간다. 외산리의 남서쪽으로는 산지가 발달해 있고 북동쪽으로는 낙동강과 접해 있어 마을은 남서쪽 산지의 구릉지 쪽에 발달해 있다. 마을과 낙동강 사이에는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평야는 낙동강에 인접한 북쪽 지역은 자연제방이며, 남쪽으로 논으로 이용되는 배후습지가 발달해 있다. 외산리의 북쪽에 위치한 자연 마을로 가장 큰 명촌은 외산리의 남서쪽 산지를 끼고 발달해 있으며 북쪽과 동쪽으로 낙동강이 바로 접해 있다.
[현황]
외산리의 인구는 2011년 10월 31일 현재 총 245세대에 583명(남 296, 여 287)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명촌은 외산리에서 제일 큰 마을로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명촌은 동네 위에 있다 하여 명칭이 붙여진 웃담, 볕이 잘 드는 곳에 있다 하여 명칭이 붙여진 양지담, 위치상 골에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골담이라는 세 마을로 나뉜다. 명촌의 움담 모퉁이에 농의 형상을 한 농바위가 있으며, 명촌 북쪽으로 왕재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