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724
한자 慶州 金氏
영어공식명칭 Gyeongju Kim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조 생년 시기/일시 1448년 - 김임 출생
입향조 몰년 시기/일시 1514년 - 김임 사망
본관 경주 - 경상북도 경주시
세거|집성지 합송리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용당리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용당리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홍연리 -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가덕리 -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가덕리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삼산리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삼산리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갈산리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 지도보기
묘소|세장지 김임 묘소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지도보기
성씨 시조 김알지(金閼智)
입향 시조 김임(金任)

[정의]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세거 성씨.

[연원]

경주 김씨(慶州 金氏)의 시조는 경주 서쪽 시림(始林)[계림(鷄林)]의 금궤에서 나왔다 하여 탈해왕으로부터 ‘김(金)’이라는 성을 하사받은 김알지(金閼智)[?~?]이다. 김알지의 후손들은 미추왕(味鄒王)을 시작으로 신라의 마지막 국왕인 경순왕(敬順王)에 이르기까지 모두 38명의 왕을 배출하며 왕족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신라가 망한 뒤 경순왕의 아들 대에서 울산 김씨(蔚山 金氏), 의성 김씨(義城 金氏), 강릉 김씨(江陵 金氏), 언양 김씨(彦陽 金氏), 삼척 김씨(三陟 金氏)로 나뉘었다.

경주 김씨는 경순왕의 셋째 아들인 김명종(金鳴鐘)을 1세조로 하는 영분공파(永芬公派),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은열(金殷說)을 1세조로 하는 대안군파(大安君派), 경순왕의 후예인 김순웅(金順雄)을 1세조로 하는 대장군파(大蔣軍派), 김은열의 후손인 김인관(金仁琯)을 1세조로 하는 태사공파(太師公派)와 김장유(金將有)를 1세조로 하는 판도판서공파(版圖判書公派)가 주축이 되어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입향 경위]

경주 김씨 부여 입향조는 김임(金任)[1448~1514]이다. 김임은 1480년(성종 11) 무과에 급제하였고, 중종반정 때 공을 세워 계성군(鷄城君)에 책봉되고 한성판윤을 역임하였다. 김임이 부여에 터를 잡은 뒤 경주 김씨규암면 합송리, 구룡면 용당리, 옥산면 홍연리가덕리, 외산면 삼산리갈산리, 은산면 거전리 등에 세거하였다.

[현황]

1934년에 간행된 『조선의 성(朝鮮の姓)』에 따르면 경주 김씨규암면 외리합송리에 22호, 옥산면 홍연리에 23호 등이 거주하고 있었다. 1987년에 발간된 『부여군지』에 따르면 부여에 거주하는 경주 김씨는 총 1,697호로 파악되었다.

[관련 유적]

경주 김씨 관련 유적으로는 홍산면 조현리에 입향조 김임의 묘소와 1916년에 세운 영모당(永慕堂)이 있다. 영모당에는 채용신(蔡龍臣)이 그리거나 보수한 김임김동효(金東孝)의 초상을 모시고 있다. 김임김동효의 초상은 부여계성군영정, 부여김동효영정이라는 명칭으로 각각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와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충화면 팔충리에는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29호 충화 경주김씨 재실로 지정된 첨정공파 재실이 있는데, 첨정공파 재실은 1936년에 건립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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