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97 |
---|---|
한자 | 鉢山里 |
영어공식명칭 | Balsan-ri |
이칭/별칭 | 바랏,발전,발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발산리(鉢山里)는 옛날에 바랏나무가 무성하였다 하여 바랏 또는 발산이라 하였다고 전하기도 하고, 마을의 지형이 바라와 같다고 하여 발전(鉢田), 발산(鉢山)이라 하였다는 설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가림군(加林郡) 지역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는 가림군(嘉林郡)에, 고려 시대는 가림현(嘉林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 임천군(林川郡) 서변면(西邊面) 지역이었고, 1895년 지서면(紙西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지서면에 읍내면과 서면, 성백면 일부를 병합하여 임천면이 됨에 따라 그대로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발산리 북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칠산천은 중간에 만사리와 경계를 이루어 흐른다. 칠산천 주변으로는 영현들·구정다리들이 분포한다.
[현황]
발산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남부에 있는 임천면의 11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임천면의 중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만사리, 서쪽으로 옥곡리, 남쪽으로 가신리, 북쪽으로 충화면 복금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발산1리, 발산2리, 발산3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괴정, 영고개, 바랏[발전, 발랏]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2.18㎢이며 인구는 52가구, 87명[남자 41명, 여자 46명]이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마을 동부를 흐르는 칠산천을 따라 형성된 들에서 농업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소득원은 벼 농사이다. 교통로는 마을 내부에 만가로, 가림로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백제 고분군인 임천면 발산1리 275번지 고분군과 임천면 발산3리 굿재골 고분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