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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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檜谷里 |
영어공식명칭 | Hoe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회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는 전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전나무골이라 불리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회곡리(檜谷里)로 명명되었다. 자연 마을 양지뜸은 마을의 동쪽으로 있어 제일 먼저 해가 뜨고, 양지 바른 곳에 마을이 있어서 ‘양지뜸’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양지뜸은 순흥 안씨, 전주 이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초에는 부여현의 지역이었고, 조선 말에는 부여군 공동면(公洞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도성면(道城面) 구룡리(九龍里)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회곡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북동쪽으로 흐르는 지천을 마주하고 충청남도 청양군 장편면 구룡리와 접하고 있다. 지천 남서쪽에는 중뜸들, 새터들이라 불리는 넓은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지천 연변에는 자연 제방이 형성되어 있다. 지천과 접한 북동쪽을 제외한 모든 면이 해발 50m 이하의 낮은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회곡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북부에 있는 은산면의 17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은산면의 동남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규암면 신성리, 서쪽으로 홍산리, 남쪽으로 은산리·신대리, 북쪽으로 금공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회곡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양지리[양지뜸], 저실[전나무골]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1.63㎢이며, 인구는 72가구, 136명[남자 70명, 여자 66명]이다. 농업은 지천 연변의 평야에서 벼농사를 하고 있으며, 축산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회곡리 남북 방향으로 국도 제39호[충의로]가 지나간다. 지천로, 회곡저실로 등 소규모 도로가 있어 국도 제39호와 연결된다. 문화 유적으로는 백제 토성인 은산이중산성(恩山二重山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