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룡(金漢龍)[1927~1998]은 1943년 4월 안동농림학교 제9기생 권오봉(權五鳳)[1930~1999] 등과 함께 비밀결사 명성회(明星會)를 결성하고, 1944년 10월 대한독립회복연구단과 연합하여 무장봉기를 계획하다가 1945년 3월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한룡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운오(雲五), 호는 청...
개항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의병. 이현구(李賢求)[1862~1940]는 을미의병기 선성의진(宣城義陣)에 참여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때에는 창씨개명에 항거하여 단식을 진행하다 순국하였다. 이현구의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희겸(希謙), 호는 혜인(兮人)이다. 이황(李滉)[1501~1570]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명호(李命鎬), 어머니는 권연하(權璉夏)[1813~...
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해붕(鄭海鵬)[1924~1991]은 안동농림학교 제8·9·10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1944년 10월 조직된 대한독립회복연구단의 단원으로 1945년 2월 27일 무장봉기를 결행할 계획을 세우고 자금 조달과 동지 규합에 진력하다가, 1945년 3월 10일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해붕은 1924년 12월 9일 영주군 영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