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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3리의 거문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여 공동으로 지내는 굿. 거문개 별신제는 산포3리 거문개에서 5년에 한 번씩 하던 굿으로, 마을의 무병과 어민들이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도록 기원하며 행해졌다. 거문개에서 행하는 서낭제사는 정월 대보름과 4월 성주 생일날에 지내는데, 5년에 한 번씩 정월 대보름날 서낭고사를 지낸 후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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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검성리 알말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검성리는 3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황당은 1반과 2반에만 있었고, 3반은 2반과 같이 제사를 지내오다가 53년 전부터 따로 성황신을 모시고 있다. 2반에서는 8년 전에 당집을 지었으나, 1반과 3반은 당집 없이 반석 위에 성황신을 모시고 있다. 각 반의 성황당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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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 지장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북면 고목리에는 지장동 외에도 기곡동과 시목동에 제당 형태의 성황당이 있고, 구장동에는 성황목이 있다. 고목리에 있는 4개 마을 모두 정월 대보름 밤에 당에 올라가서 16일 자시(子時)에 서낭제를 지내고 있다. 고목리 지장동 성황당은 마을 앞 경작지 중앙에 있는 독립구릉인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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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2리 가원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성황당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가원동에는 당집 형태의 성황당이 있으며, 매년 정월 16일 자시(子時)에 성황제사를 올린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지내는 마을 제사를 ‘연신제’라고 부른다. 고성리 가원 성황당은 울진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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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2리 성저동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성황목은 마을의 수호신 같은 존재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고성리 성저동 성황목은 성저동 입구에 있는 남쪽 능선 끝부분 구릉에 위치해 있다. 성저동 입구에 있는 남쪽 능선 끝부분에서 계단을 오르면, 소나무 성황목 앞에 방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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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 외광비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는 자연마을인 덕구바우골·외광비마을·내광비마을·갈전동이 있는데, 각 마을마다 제당 형태의 성황당이 있다. 광회리에 있는 이들 자연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서낭제사를 지내고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 외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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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바다에서의 안전·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3~5년마다 하는 굿. 구산포(邱山浦)라고 알려진 구산(邱山)은 동쪽으로 바다와 접하고, 서쪽은 황보2리, 남쪽에는 평해읍 월송2리 군무봉이 있으며, 북쪽은 봉산2리와 인접하고 있다. 신라 말 당나라의 구대림(丘大林)이 귀화하여 이곳에 와서 마을 이름을 구미(丘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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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마을은 구산 1리, 2리, 달동네로 구분하는데, 이전부터 구산리에 살았던 사람들은 1구에 거주하며,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주로 2구에 거주한다. 이들 모든 마을을 관장하는 제당이 구산리 성황당이다. 구산리 성황당은 서낭당 또는 큰집이라 불리는데, 원래 여신(女神)을 모셨으나 현재는 골매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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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1리의 석호황당과 해당에서 정월 대보름에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내는 동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고포마을에는 성황목이 있으며, 오동과 석호동에는 제당 형태의 성황당이 있다. 나곡리에 있는 세 개 마을에서는 정월 14일 밤에 당에 올라서 15일 자시(子時)에 서낭제사를 지낸다. 나곡1리 고포마을 중앙에는 향나무 성황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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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대흥리 본동 성황목은 마을로 들어서는 진입로 우측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대흥리 본동 성황목은 수백 년 된 미루나무로, 주변에 돌과 시멘트로 담을 둘렀고 내부에 낮은 단을 만들어놓았다. 출입구 전면에는 한지를 끼운 금줄을 걸었다. 마을 입구에 있는 미루나무를 성황신(城隍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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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 당등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덕구리 당등 성황당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 당등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 당이 마을 입구의 조산에 있었는데, 마을 주민 중 한 사람이 당이 이사가는 꿈을 꾼 후 조산에 있던 종이가 바람에 날려 현재 제당이 있는 당등으로 날아가자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당집을 짓고 서낭님을 모시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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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천리 마분마을의 성황당에서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동제. 성황당제사라고도 부르는 덕천리 동제는 ‘노씨 궁전에 이씨 배판 성황님’이라 전한다. 노씨 할배가 처음 마을을 열었고, 이씨 할배가 마을의 터전을 닦은 분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수위신’이라는 성황님을 모시는 세 신을 위해 제사를 지낼 때 제상 옆에 메 세 그릇을 담아 둔다. 마을에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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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에게 드리는 마을의 공동 제사. 경상북도 울진 지역 어디를 가나 전통적인 마을에는 그 마을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마을신[洞神]을 모신 제당(祭堂)이 있다. 주민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매년 같은 때에 제당에서 마을 제사를 지내면서 질병과 재액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빈다. 따라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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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사기점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두천리 사기점의 성황목은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안말래 남쪽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로 올라가다 개 사육장을 지난 길 옆에 있다.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사기점 성황목은 산록에 있는 노송 서너 그루인데, 이들 노송 중 중앙의 노송 몸통에는 한지를 금줄로 묶었고, 그 옆 노송에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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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1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에서 동서 방향을 연결하는 주 도로인 십이령 길은 출발 지점이 울진·죽변·흥부이다. 출발 지점에 따라 노정이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결국 북면 두천리를 지나 바릿재와 샛재를 거쳐 봉화로 향하는 길이다. 즉, 바릿재 아래에 있는 두천리를 거치는 길이 울진과 경상북도 내륙인 봉화에 이르는 주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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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봉수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굿. 봉개 별신굿은 죽변곶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 죽변리의 자연부락 봉수동에서 현재 3년에 한 번씩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굿이다. 연신굿·연신·별신굿·별신·풍어제 등으로도 불린다. 봉수동은 1750년 경 달성서씨가 처음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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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2리 초평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봉평리 초평동 성황당은 원래 현재 제당이 위치한 자리 근처에 있었으나, 이후 현재 자리인 울진봉평신라비 바로 옆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 주변은 마을 숲으로 단장되어 있다. 봉평리 초평동 성황당은 정면 1칸, 측면 1칸 크기에,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기와를 올렸다. 건물 사면은 판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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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3리 상흥부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부구리 상흥부동[웃흥부] 성황당은 북면 부구3리에 있는 부구중학교 뒤편 성황들 중앙에 위치해 있다. 제당을 중심으로 주위에는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늘어서 있어 마을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성황당은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건물 정면에 좌우 여닫이문을 내었다. 지붕은 겹처마로 기와를 올린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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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사계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사계리 평지말 성황당은 사계1리 평지말 남쪽 피밭골 입구에 있다. 이곳은 두천천 지류가 흐르는 하천 옆에 형성된 넓은 평지들이 펼쳐진 들판 앞쪽에 있다. 사계리 평지말 성황당의 외형은 정면 1칸, 측면 1칸 크기로, 시멘트 블록조로 벽체를 구축하고, 홑처마에 일식 시멘트 기와를 얹은 팔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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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2리 새뱅이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삼근리 새뱅이 성황당은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 새뱅이를 지나는 국도 36호선 도로변에 있다. 제당은 시멘트 블럭조에 골슬레이트를 얹고 외여닫이 섀시문을 달았다. 제당 주위에는 방형으로 돌담을 둘렀고, 제당 앞에 있는 고목에는 시멘트로 단을 만들어 마을의 휴식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제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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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 평지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상당리 평지 성황당은 하당리와 상당리 평지를 잇는 상당1교를 지나 서쪽으로 평지로 향하면 길 오른편에 있다. 마을 제당은 당집 형태의 성황사, 신목으로 위하는 느티나무, 느티나무 아래에 수부신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방형의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성황사는 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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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샛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성황사. 샛재 성황사는 샛재 바로 아래에 있는 성황사로서 처음에는 부상(負商)들이,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선질꾼들이 십이령을 오가며 장사를 할 때 이들이 주도하여 제물을 준비하여 제를 지냈으며, 선질꾼들이 사라진 이후에는 빛내마을에서 제당을 관리하고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샛재 성황사 내에 걸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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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곡리 평지말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북면 소곡리 평지말 성황당은 소곡리의 자연마을인 평지말에서 구룡말로 넘어가는 고개 입구, 즉 소곡1리 거연대 옆 산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2001년 11월에 제당을 새로 짓기 전에는 당집이 나무로 만든 기와집 형태였고, 제당 뒤에 소나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고사하였다.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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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1리 솔평지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1리의 후곡동을 지나 금강소나무 숲이 있는 북쪽으로 1.5㎞가량 올라가면 솔평지 못 미쳐 도로변에 고사한 당목 한 그루가 있다. 솔평지에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마을을 개척할 때 소나무가 무성한 평지대(平地帶)라 하여 솔평지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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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신림의 성황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신림리 신림 동제는 울진읍 신림리의 자연부락인 신림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8일과 7월 칠석날 마을의 평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서낭신에게 올리는 주민 공동의 마을 제의이다. 신림리 본동 성황당은 신림리 큰골마을에 이르기 전 송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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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리에 있는 성황목. 신화리 화동 성황목은 신화리의 자연마을인 화동으로 들어가는 도로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성황목으로 모시는 소나무는 어른 두 명이 팔을 벌려 안을 수 있을 만큼 매우 크고 수령이 오래되었다. 성황목 입구와 소나무 밑둥에 금줄을 쳐놓았으며, 성황목 정면 아래에 시멘트로 제단을 설치하였다. 성황목 주변에 석축을 둘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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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 대잠동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울진군 매화면 신흥1리 대잠동과 신흥2리 북수동에는 성황목으로 위하는 느티나무가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서낭제사를 지냈는데, 북수동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제사를 지내지 않으나, 대잠동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저녁 보름달이 떠오르면 서낭제사를 지낸다. 마을에서는 성황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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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 사곡동에 있는 성황신으로 모셔놓은 바위. 신흥리 서낭바위는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 사곡동의 마을 초입 경작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사곡동을 감싸고 있는 서편의 구릉이 북동쪽으로 길게 뻗은 자락의 끝 부분에 해당된다. 신흥리 서낭바위는 약간 기울어진 마름모꼴 자연석으로 가로 240㎝, 높이 260㎝이다. 서낭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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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 대봉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 국도 36호선이 지나고 답운재에서 발원한 냇물이 흐르고 있다. 쌍전리 내에는 대봉전·덕거리·깨밭골 등 10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이중 대봉전은 덕거리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있는 마을이다. 10여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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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쌍전리 동제는 금강송면 쌍전리의 덕거리[쌍전1리] 대봉전(大鳳田)마을 앞 독미산에 있는 천제당(天祭堂)에서 3년에 한 번 음력 정월 14일 자시(子時)에 마을의 태평무사와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천신(天神)에게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마을회의에서 제관을 선출하는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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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마을에서 5년에 한 번씩 행해지는 마을 굿. 연지리 현내 별신굿은 울진읍 현내[연지1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굿이다. 마을에서는 연신, 또는 별신이라고도 부른다. 연지리의 자연 마을인 현내에서는 9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3년 도리로 음력 10월 중에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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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연지리 현내 성황제는 울진읍 연지1리 현내마을에 있는 서낭당에서 매년 1월 15일과 10월 중에 날을 받아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서낭 제사이다. 울진읍 연지리 현내에는 큰 서낭과 작은 서낭이라 불리는 제당이 두 곳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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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온양1리 성황제는 온양1리의 자연부락인 온곤동(蘊崑洞)과 양정동(洋亭洞)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5일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의이다. 울진읍 온양1리에는 온곤동과 양정동에 성황당이 각각 한 곳씩 있다. 그중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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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2리 군발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성황당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온양리 군발 성황당은 온양2리 염전만마을의 마을회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온양리 군발 성황당은 정면 1칸, 측면 1칸 건물로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출입문은 제당 정면에 쌍여닫이문을 달았고, 문에는 흰색 바탕에 태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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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 서울에서 봉화에 이르는 길이 간선도로로 승격되어 7대로가 형성되면서 울진군 북면에서 봉화를 연결하는 교통로인 십이령 길이 동서를 연결하는 대표 도로가 되었다. 울진의 흥부장·읍내장·봉화의 내성장 등 장시가 열리면서 이들 장시가 십이령 길을 통해 연결되었다. 십이령을 넘나들며 울진과 봉화 지역의 장시를 장악하였던 보부상이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퇴조하자 그 역할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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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공석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별신굿. 읍남리 공석 별신제는 울진읍 읍남리 공석[읍남3리]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3년에 한 번씩 어촌계와 마을에서 주관하는 마을굿이다. 마을에서는 연신, 또는 별신이라고도 부른다. 자연 마을인 공석은 1750년(영조 26)경에 홍천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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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속한 주요 자연마을은 옥숙동·옥계동·홍시동이다. 옥계동은 읍내리 중앙으로 흐르는 남대천 물이 구슬처럼 맑다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란 설과, 옥계서원(玉溪書院)이 있었기에 부르는 이름이라는 설이 전해 오고 있다. 읍내리 홍시동은 옛날 이 마을에 정려(旌閭)의 홍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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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읍내리 홍시동 동제는 읍내리의 홍시동(紅矢洞)[읍내2리]에 있는 성황사에서 매년 정월 15일 자시(子時)에 주민들이 지내는 성황 제사이다. 홍시동은 옛날 이 마을에 정려(旌閭)의 홍살문이 세워졌던 곳이라 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울진교(蔚珍橋) 일대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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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전내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내에 있는 자연마을은 원곡·전내·갈마지이다. 전곡리는 금강송면 소재지인 삼근리에서 24㎞ 떨어져 있으며, 소광리 외광비마을에서 북쪽으로 3㎞가량 올라가면 갈마고개가 있다. 이 고개에서 광산을 지나 재를 넘으면 전곡리에 이른다. 재를 넘어 3㎞가량 가면 전내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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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정림3리 산두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정림리 산두 성황목은 마을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다. 정림동 성황목은 마을 인근 솔숲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 산두에서는 소나무 두 그루를 성황목으로 모신다. 성황목 주변에 시멘트 블록으로 담장을 두르고 성황목 앞에는 제단을 마련하였다. 제단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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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2리 석수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주인리 석수동 성황당은 울진군 북면 주인2리의 자연마을인 석수동 복판에 있는 마을회관 앞의 회관 창고 옆에 있다. 당 뒤에는 포구나무 두 그루가 서 있다. 원래 마을 뒷산에 있던 것을 1960년경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제당은 시멘트 블록조로 지은 단칸 규모이고, 부구천이 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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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 절골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주인리 절골 성황목은 울진군 북면 주인3리 절골마을 못 미쳐, 성황골 입구의 서쪽 구릉이 계곡에 접한 산사면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주인리 절골 성황목은 강돌로 단을 마련하고 주변은 돌담을 둘러 구획하였다. 북면 주인리 절골에서는 매년 정월 보름에 절골 성황목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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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2리 중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주민들이 정월 보름 밤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장소인 주인리 중리 성황당은 원래 주인1리와 주인2리가 경계[지금의 도로 중간 위치]를 이루는, 마을 입구의 작은 구릉에 있었다. 도로를 내면서 솔밭칸이라 불리는 도로 옆에 세웠는데, 태풍 매미로 인해 신목(神木)[소나무]과 제단이 없어짐에 따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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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마을에는 제당이 2곳 있는데, 하나는 숫성황신을 모시는 향나무 성황당이고, 다른 하나는 바닷가 배 대는 곳 앞에 있는 암성황신을 모시는 성황당이며 당집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죽변리 봉수동 성황목인 향나무는 봉수동 마을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성황목 주변에 시멘트 블록으로 장방형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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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성황사에서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제사. 성황사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297-2번지에 위치하는데, 죽변1리·죽변2리·죽변4리·죽변5리와 후정3리 주민들의 마을 제당으로 기능한다. 그러나 인근의 죽변3리[봉개마을]와 봉평리·후정리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사실상 죽변면을 대표하는 마을 제당으로 기능한다. 서낭고사는 죽변어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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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는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명승지 제6호와 울진군립공원인 불영사 계곡 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내에 있는 한티재는 보부상과 선질꾼들이 오갔던 십이령의 하나로, 이곳을 지나던 사람들은 찬물내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쉬어가기도 하였다고 한다. 불영사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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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천연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는 행곡1리 샘실[일명 천연동], 행곡2리 천전[일명 내압동], 행곡3리 함질, 행곡4리 구미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마을 앞을 흐르는 불영사 계곡천이 왕피천과 합류되고, 서쪽은 불영사 계곡과 인접하여 있으며, 남쪽은 중첩된 산맥이 수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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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2리 감대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인 화성리 감대 성황당은 감대마을 초입에서 남쪽으로 난 도로변 숲 속에 있다. 화성2리 감대 성황당은 시멘트 블록을 쌓아 만든 건물로, 지붕은 골함석을 이은 맞배지붕이다. 성황당 주변은 참나무와 노송들이 에워싸고 있으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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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후망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후정리 후망 동제는 죽변면 후정리(後亭里) 후망마을에 있는 성황당에서 매년 정월 15일 정월 보름날 오전 6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지내는 성황 제사이다. 죽변면 후정1리는 일명 ‘뒷당·후당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1500년경에 담양인 전지인이라는 사람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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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인 후정리 후망 성황당은 마을 남쪽에 있는 광은아파트 맞은편 야산 초입에 있다. 후정리 후망 성황당은 시멘트 블록으로 지은 당집 형태의 건물로, 지붕은 골함석을 이은 맞배지붕이다. 내부에 선돌 1개를 모셨다. 후정리 후망마을에서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