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서 방구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방구 타령」은 방구에 대한 나열식 서술이 특징이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신랑, 시누이, 시동생 등으로 이어지면서 등장인물을 희화화 하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2리에 사는 권진출[1940년생, 여], 김임선[1922년생, 여]이 부른 것으로, 198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의...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실업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화체 형식의 동요. 의성군 옥산면 실업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징검이」는 민물에서 사는 새우를 말한다. 징검이 동요는 수염과 눈이며 다리가 달린 징검이의 신체 부위를 하나씩 떼어서 각각 연상되는 가게에 팔아 나에게 빌려간 돈 석 냥을 갚으라고 으름장을 놓는 노래이다. 「징검아」는 박필영[여, 1925년생, 덕계 출생]이 부른...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와 구성리에서 천도복숭아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천도복숭」은 의성군 옥산면에서 천도복숭아와 관련되어 불리는 동요로 유희요이다. 이옥수[1929년생, 여, 옥산면 금학리 출생, 17세에 구성 2리로 시집옴]가 제보한 것으로, 198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63~464쪽에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4음절 2음보...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서 치마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노래. 의성군 옥산면의 「치마 노래」에서 치마는 곧 여성을 가리킨다. 나라에는 충성하는 사람, 남편을 사랑하는 여성, 부모에게는 효도하는 여성, 형제간에는 우애 있는 여성, 자식들에게는 사랑으로 대하는 여성 등 바람직한 여성상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2리에 사는 김임선[1922년생, 여]이 부른 것...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의성군 옥산면의 상감동, 하감동, 옥계동을 병합하여 감동과 옥계의 이름을 따서 감계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하감(下甘)은 감바대 아래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감바대는 본래 강바다로 불리었는데 홍수가 날 때마다 강물이 흥건히 고여 있다가 빠지지 않고 물로 잠겨 있어서 그렇게 불렀고 이후 변음되어 감바...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는 자연 마을 구성에서 유래되었다. 뒷산이 마을을 감싼 구석진 곳이라 구엉 마을이라 불렀고, 이것이 변음이 되어 구엉말·구성이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 마을 마전은 14세기 중엽 박선산(朴善山)이라는 사람이 처음 이 마을을 개척하여 땅이 기름지고 삼이 잘 된다고 하여 마전(麻田)이라 불렀다. 또한 마전[큰말밭]은...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던 신라 시대 고분 유적. 구성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로 27[구성리 408-1]에 있다. 의성읍에서 지방도 912호선을 따라 8.2㎞ 가다가 신감리로 들어서기 전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지방도 79호선을 따라 10㎞ 정도 가면 옥산면사무소에 이른다. 고분 떼는 옥산면사무소 북쪽에 있는 북동-남서향 구릉 일대로서 현재 옥산 중학...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 주민들은 옥산 중학교 뒤편 옥산 교회로 올라가는 언덕 정상 부근에 위치한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행정 주소는 옥산면 구성리 33-2이다. 구성리 동제의 연원 은 알 수 없다. 제수 물품은 간소화되었지만 당목 둘레에...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금봉 자연 휴양림은 울창한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시냇물을 느낄 수 있는,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양 공간일 뿐 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숲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금봉 자연 휴양림은 옥산면 면소재지의 휴양림으로 청정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금봉 저수지는 옥산면 소재지에서 12㎞ 이동하여, 지방도 930호선 동쪽에 바로 연접해 있는 달곡천 하류에 형성되어 있는 농업용 1종 저수지이다. 주변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길안면 금곡리와 옥산면에 걸쳐서 황학산이 있다. 상류에서 0.7㎞ 지점에 금봉 자연 휴양림이 있다. 금봉 저수지는 옥산면, 점곡면, 단촌면...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동, 의방동을 병합하면서 금봉동이라 하였다. 금동은 쇠골이라고도 하는데, 김동한이 개척하였으며 금붙이를 녹여 농기구를 만들었다 하여 쇠골이라 이름 붙였다고 하며, 의방(義坊)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의 침입에 피하여 의병들이 이곳에서 몸을 피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갈전(葛田)은 장동석이란 사람이...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금학동(金鶴洞)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황금빛 학이 날아와서 서식하자 마을 주민이 경사스러운 일이라 하여 이 마을을 금학동이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로 신고는 새고무실이라는 뜻으로 어떤 선비가 본래 고무실에서 살다가 이곳에 정착하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었다고 하며, 성골[城谷]은 1360년 고려 공민왕이 반신들의 난을 피하기 위해 약...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에 있는 산성 유적. 금학리 산성터 유적의 변천 과정은 조선 시대의 문헌 기록에 나타나는 자료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60여 년 전인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의성현 성곽조에는 기록이 없지만 고적조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다. “황산성은 현의 동쪽 40리에 있는데 서쪽 석축의 길이가 45척이었으나...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터. 금학리 삼층 석탑 터는 달곡천 상류 학소(鶴沼) 건너편 논 가운데에 있는데, 현재 탑은 없고, 터만 남아 있을 뿐이다. 탑들 마을 주민의 말에 의하면 이 일대가 절터였다고 하지만 딱히 신빙성은 없다. 하천가에 위치한 것을 비롯해 주변 환경이 절터로 보기 힘들고, 기와 파편도 전혀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탑의 본래 위...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금학리 절터는 금학리의 탑들 마을 동쪽 성골[城谷]에 위치한다. 황학산의 남쪽 능선들이 사방을 둘러싼 자연 지형을 이용해 축조한 금학리 산성터가 있으며, 절터는 산성터 안에 위치하고 있다. 절터에는 현재 유적이나 유물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탑들 마을 주민이 절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기단석의 일부를 소장하고 있을 뿐이다....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에서 발원하여 옥산면 정자리 입암교 부근에서 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달곡천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솟재의 북서 사면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흘러 금학리, 전흥리, 입암리를 거쳐 옥산면 정자리 입암교 부근에서 미천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길이는 12.2㎞이고 최대 하폭은 50m 정도이다. 하폭이 크지만 유량은 많지 않다. 5개의 3차수 하천이 모...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독점 저수지는 지방도 79호선 신감 옥산로와 미천의 동쪽 위치해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독점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66년 1월 3일 착공하여 1967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300만 원이 소요되었고, 국고 보조로 충당되었다. 총 저수량 2,000㎥, 유효 저수...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솥재에서 발원하여 북서류 하다가 점곡면에서 서쪽으로 흘러 단촌면 세촌리에서 안동시 일직면으로 이어지며 안동시 남후면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미천은 하천이 굽이치는 모양이 눈썹 모양과 같다고 하여 미천(眉川)이라 불린다. 낙동강은 숫물, 미천은 암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선 시대 우남양이라는 선비가 평소에 물을 마실 때 암물과 숫물을 구별하여...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와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를 연결하는 고개. 과거에 성황 고개의 고갯마루에는 서낭신을 모시고 마을의 동제를 지내던 성황당[서낭당]이 있었는데, 성황당이 있는 고개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성황 고개는 남동쪽의 340m 고지와 북서쪽의 330m 고지 사이에 있는 낮은 안부로 높이는 275m이다. 성황 고개 주변 지역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에...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수봉 저수지는 지방도 930호선 서쪽과 지방도 79호선 동쪽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북쪽으로는 옥산면사무소가 있다. 수봉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44년 1월 1일 착공하여 1945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8만 원이 소요되었고, 5만 원은 국고 보...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산. 수봉실산은 높이가 401.7m인 구릉지이다. 구성리 지역의 평야부 높이가 200m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수봉실산의 체감 높이는 매우 낮으며, 둥근 구릉성 산지이므로 산세도 험준하지 않다. 수봉실산의 동쪽 사면은 달곡천의 분수계이며, 서쪽 사면은 미천의 분수계이다. 달곡천을 따라 단층선과 단층선곡이 발달하고 있어 하천의 규모에 비하여 달곡천...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계 저수지는 지방도 914호선 의성 길안로 북쪽에 위치해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신계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71년 1월 1일 착공하여 1973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455만 2000원이 소요되었고, 수리조합에서 전액 충당하였다. 1977년 4월 2일부터 1...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상신동·하신동과 원계동의 이름을 따서 신계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상신(上新)은 산골짜기를 따라 좁게 펼쳐진 들판에 한 집 두 집 모여 형성된 촌락으로 새골의 위쪽에 있다고 윗새골이라고도 불렀으며 차츰 상신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하신(下新)은 상신 아래 있어서 붙여졌다 한다. 새골[원기, 원계]은 신계...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1리 주민들은 중신 마을로부터 상신 마을로 통하는 도로와 개울이 만나는 지점의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동제는 상신 마을·중신 마을·하신 마을 세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낸다. 현재 세 마을에는 모두 합쳐 16가구의 주민들...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원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원기 마을 주민들은 마을 옆 도로변에 위치한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냈으나 최근에 중단하였다.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원기 마을 주민들이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현재 원기마을에는 18가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인구수...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2리 원지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2리 원지 마을 주민들은 농협 냉동 창고 옆에 위치한 당집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냈으나 10여 년 전부터 더 이상 지내지 않고 있다. 의성군 옥산면 신계 2리 원지 마을은 송명성이라는 사람이 개척했다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실업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옥산면 실업 2리는 마을 입구에 위치한 사과 과수원 안쪽의 밭인 옥산면 실업리 315번지에 당사를 만들어 매년 정월 열 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실업 2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가 없다. 예전에는 제관 두 명을 선정하여 동제를 주관하였으나 현재는...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실업 저수지는 지방도 79호선 신감 옥산로 남쪽에 바로 연접해 있으며, 의성군과 안동시를 북서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미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저수지이다. 실업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84년 1월 1일 착공하여 1985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7억 5298만 50...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실업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실업(實業)은 조선 시대 김기량이라는 선비가 안동에서 이주하여 개척하였는데 머루, 다래 넝쿨이 많은 것을 베어내고 개척하여 실업(實業)이라고 하였다 한다. 자연 마을 댓골[竹洞]은 조도섭이란 참봉이 이곳에 피난 와서 개척할 때 계곡에 대나무가 많아 댓골이라 불렀으며, 예부터 이 마을에는 우물을 파도 물이...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의성군 옥산면 박달동, 개일동, 초방동, 유동, 진목동을 병합하여 오류동이라고 하였다. 유동(柳洞)은 어장백이라는 의병장이 이곳을 개척하면서 외부에서 안을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 버드나무를 심은 데서 유래되었다. 박달(朴達)은 박진영이라는 선비가 이곳에서 피난을 하면서 개척하였으며 마을 중앙에...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오류리에 있는 신라 시대 유물 산포지. 오류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오류리 산42-1에 있다. 옥산면사무소에서 지방도 930호선을 따라 동남쪽 금봉 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8㎞ 정도 가면 옥전 초등학교 오류 분교장에 이른다. 오류 분교장에서 다시 남쪽으로 300m가량 떨어진 무덤실 거리 또는 무덤실골 입구의 산자락에 오류리 유물 산포지가 위치한...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자리 잡...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른 생활 실천을 통해 지키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을 기른다, 기본 교육을 충실히 하여 자기 주도적인 개성 있는 사람을 기른다, 창의력 계발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른다,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력을 제고 시킨다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나...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옥산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옥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옥산면사무소는 의성군 옥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옥산면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청송군 현서면이 연접된 곳으로 처음 35개 동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1...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정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공동체], 새롭게 생각하고 꿈을 가꾸는 어린이[창의성], 몸이 튼튼하고 마음이 아름다운 어린이[감수성],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자주성]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슬기를 지닌 옥전 어린이’이다. 1929년 7월 26일 옥전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9월...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지역의 옛 지명. 열혜현(熱兮縣)은 니혜현(泥兮縣)이라고도 하는데, 757년(경덕왕 16) 12월에 일계현으로 개칭되면서 고창군(古昌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예속되었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고구현(高丘縣)과 함께 의성부(義城府)로 통합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1 고창군조에는 “일계현(日谿縣)은 본래 열혜현(熱兮縣)[혹은 이...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암리는 자연 마을 입암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입암은 선바위라고 하는데 선비 권숭조가 마을 한복판 논들 가운데 커다란 바위 3개가 우뚝 솟아 있는 것을 보고 마을 이름을 지었다 한다. 국골[菊谷]은 1525년 김국진이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황산(黃山)은 1530년경 김상호라는 선비가...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선바위 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옥산면 입암리 선바위 마을 북서쪽 350m 지점인 위천(渭川) 동쪽 자락에 위치한다. 선바위 마을 동쪽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구릉의 말단부에 고분군이 있다. 입암리 고분 떼 서쪽에는 위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현재는 이 일대가 개간되면서 강 양안으로는 ‘전평들’과 ‘비덕들’이 펼쳐져 있다. 입암...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떼. 입암리 선돌 떼는 옥산면사무소 앞에서 오른쪽 의성군, 안동시 길안면 방면으로 지방도 79호선을 따라 1.7㎞ 정도 가면 입암 1리 마을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300m 이동하여 끝에서 다시 오른쪽을 100m 정도 가면 민가가 나오고 민가를 지나면 바로 옆에 위치한 논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마을...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실업리와 사곡면 신감리를 연결하는 고개. 장티재는 북쪽의 390m 고지와 남동쪽의 380m 고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안부이며, 높이는 315m이다. 장티재의 동쪽 계곡은 미천의 발원지이며, 도곡지와 같은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서쪽 계곡은 남대천으로 흘러들어가는 소하천의 발원지이며, 대감지와 같은 소규모 저수지들이 골짜기마다 축조되어 있다. 장티재와...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전대 저수지는 지방도 79호선 신감 옥산로 동쪽에 연접해 있으며, 의성군과 안동시를 북서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미천의 영향을 받는 저수지이다. 전대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44년 1월 1일 착공하여 1945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5만 5000원이 소요되었고, 3만...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흥(全興)은 1914년 무학동, 전대동, 흥동, 진고동, 상진동, 광전동 일부를 병합하면서 전대와 흥동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전대동은 1592년 최영출이란 선비가 개척하였으며 그 후 1650년 김제한이 마을 뒷산의 산세와 지세가 전자(全字) 모양을 하고 있어 전대라고 불렀다 한다. 흥동(興洞)은 조(趙) 선비라는 사람이 개척했다고 하...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전흥리 가마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 느리미 마을 서쪽의 달곡천 건너편에 있는 자기 가마터이다. 달곡천 변의 능선 하단부에 입지하며 주변에서 채집되는 자기편과 가마 구조의 잔해들로 보아 조선 시대 가마터로 추정된다. 근래 경작과 관련하여 유적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전흥리 가마터에 대한 변천 과정에 대해서 현...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전흥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옥산면 전흥 1리는 마을 입구의 낮은 언덕에 조성된 마을 숲 내에 위치해 있는 당집에서 매년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당집은 옥산면 전흥리 산34번지에 있다. 옥산면 전흥 1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자연 마을 정자동(亭子洞)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정자동은 14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마을로 마을 안에 큰 나무가 많고 그 그늘이 좋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정자마 또는 정자라고도 불렀다. 자연 마을 토곡(吐谷)[거묵실]은 옛날 이곳에 샘이 없어 식수 사정이 좋지 않았으나 마을 입구에 우물을 팠더니 거미줄...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조곡 저수지는 지방도 914호선 의성 길안로 북쪽에 위치해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조곡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38년 1월 1일 착공하여 1939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8,000원이 소요되었고, 국고 보조로 충당되었다. 총 저수량 5,000㎥, 유효 저수량 5...
-
조선 후기 의성으로 이주해 온 함안 조씨(咸安 趙氏)의 입향조이자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일보(日輔), 호는 경모당(敬慕堂). 생육신인 어계(漁溪) 조려(趙旅)의 6세손이다. 할아버지는 대포 만호(大浦 萬戶)를 지냈으며, 병조 참판에 증직된 검암(劒巖) 조우(趙堣)이고, 아버지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永川) 수복 전투에서 군공을 세워 훈련원 봉사 겸 별시위에 제수되었는데,...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와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금곡리에 걸쳐 있는 산. 명확하지는 않으나 풍수지리상 지형이 학 형국이라 이름 붙였다 한다. 황사봉, 약칭으로 황산이라고도 한다. 황학산은 높이가 782.2m로, 북쪽의 갈라산에서 이어지는 지맥에 해당되며, 주변의 임봉산, 금학산, 두리봉과 함께 의성군의 동쪽 경계를 이룬다. 황학산의 동쪽 사면은 길안천의 발원지이며, 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