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순천시의 유형 요소를 지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운송 수단. 전라남도 순천시의 도로망은 2018년 기준 고속국도 65,300m, 일반국도 121,923m, 지방도 123,400m, 시군도 389,098m 등 총연장 699,721m에 이른다. 순천시를 지나는 고속국도로는 영암-순천-부산을 잇는 남해고속국도, 순천-논산 구간의 호남...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룡리 명칭은 구표마을과 오룡마을에서 유래했다. 구룡리의 구표마을은 1673년 초계최씨가 송광면 고읍에서 이곳으로 들어와 설촌했다. 영봉마을은 18세기 이후 장돌뱅이들의 주막에서 발전된 마을이다. 방축마을은 이미 없어지고 ‘방죽골’이란 이름만 남아있다. 구룡리는 본래 순천군 송광면의 지역인데 191...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성리 명칭은 금성(錦城)마을과 신촌(新村)마을에서 유래했다. 전설에 의하면 신촌 북쪽 골짜기에 사계절 마르지 않고 물맛이 아주 좋은 샘이 넷 있어 이를 사미정(四美井), 이 골짜기를 새미정골이라 불렀다 한다. 여기서 쇠를 금(金)으로 표기하고 마을이란 의미의 성(城)을 묶어 ‘금성(金城)’이라 했고, 이후 아름답고 살...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수리(洛水里) 명칭 유래는 비록 명확하지는 않으나, 구석기시대에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와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고, 물이 마을 뒷산을 감아 흐르고 있어 물과 연관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낙수리는 한때 ‘청운(靑雲)’으로도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오수도찰방(獒樹道察訪)에 딸린 역(驛)이 있어 낙수역 또는 낙수라 불렀다...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곡리 명칭은 큰 골짜기를 뜻하는 ‘한실’에서 유래했다. 대곡리는 1469년 처음으로 창녕조씨(昌寧曹氏)가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대곡리는 본래 순천군 송광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대곡마을과 도롱마을·중대마을·신풍(新風)마을 일부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8월 15일 순천읍이...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흥리 명칭은 대흥(大興)마을에서 유래했다. 백제 침류왕 때 대흥사(大興寺)가 있었으나 백제 멸망과 함께 사찰은 해남으로 옮겨가고 지명만 남았다고 한다. 대흥리 대흥마을은 통일신라 말이나 고려 건국 초 대흥사 창건과 함께 설촌 된 것으로 여겨진다. 효정마을은 1724년 조선 영조 때 청주한씨가 들어와 마을 터...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산리는 덕동(德洞)마을과 죽산(竹山)마을에서 유래했다. 덕동마을의 한글 이름은 ‘덕골’ 또는 ‘덧골’인데 더 깊은 산골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옛날에는 죽산마을을 ‘새터’라고 불렀는데, 인근에 봉천(鳳川)이라는 마을이 새로 들어서자 봉은 대나무를 먹고 산다며 마을 이름을 ‘죽산’으로 바꿨다고 한다. 덕산리의...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신리 명칭은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생긴 것인데 그 연원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가는골[細谷]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가는’을 ‘도(道)’로 뜻 옮김 했을 여지가 있을 뿐이다. 본래 곳간이 있었던 까닭에 ‘곳간·고치실·도실·도신·고적’이라고도 불렀다. 도신리에는 1560년경 경주(慶州) 정원호(鄭元虎)...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 낙안면, 외서면, 상사면 등 1읍 5면에 걸쳐 있는 높이 884.3m의 산.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 즉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있다. 멀지 않은 곳에 남해를 내려다보고 있어 전체적으로 그다지 높지도 않고 산형 또한 온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뿜어낸다.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용리 명칭은 용반마을과 가룡마을에서 유래했다. 반용리는 용반(龍盤)마을과 가룡마을의 앞 자를 딴 것이지만 가룡마을 남쪽 치자산에서 수직마을 뒤 국기봉까지 산줄기가 용의 형상을 이룬다 해서 붙여진 것이기도 하다. 가룡마을은 남쪽의 치자산이 마치 소 멍에와 비슷해서 ‘가룡’이라 명했다 한다. 상가룡마을의 북쪽...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산리 명칭은 봉천마을과 산척마을에서 유래했다. 봉천마을은 수몰로 사라졌고 부근에 널려있는 고인돌과 연관 지어 ‘갱들’이라고도 불렀다. 산척마을은 산골 마을인데 우리말 이름은 ‘산자골’이며 산에서 사냥을 하거나 약초를 캐는 사람들이 사는 곳을 뜻한다. 봉산리에는 1700년경에 처음으로 사람이 들어와 살았다고...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청리는 물(水) 맑고, 바람(風) 시원하고, 달(月) 밝다 하여 마을 이름을 ‘삼청(三淸)’이라 지었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 일행이 모후산에 입산해 머물렀다 해서 아랫마을을 유경마을이라 명하고, 공민왕이 피신해 살던 골짜기의 터를 왕대마을이라 불렀다. 당시 나복산(蘿葍山)으로 불렸던 산...
-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송광면과 관련된 문헌 기록은 1618년 이수광의 『승평지(昇平志)』에 처음 등장한다. 송광면은 한자 표기에 따르는 약간의 논란이 있기는 하나 송광산(松廣山)에서 유래된 송광사(松廣寺)의 이름을 본떠서 ‘송광면(松光面)’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1800년대부터 ‘송광(松廣)’으로 쓰기도 하고 ‘송광(松光)’으로...
-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있는 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와 더불어 전라남도 동남부의 광양만권에 속하는 거점도시의 하나이다. 순천시는 동경 127° 10’37”~127° 35’18”, 북위 34° 49’39”~35° 11’08”사이에 동서 간 38㎞, 남북 간 39㎞에 걸쳐 분포한다. 경계를 따르는 둘레 거리는 178㎞에 달하며 해안선의...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덕리 명칭은 신기마을과 덕치마을에서 유래했다. 신기마을은 딱나무가 많아 ‘딱바골’이라고도 불렀는데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새터’라는 원래 우리말 마을 이름을 ‘신기’로 바꿔 사용하게 되었다. 덕치마을의 우리말 이름은 ‘덧재’였으며 덧을 덕(德)으로, 재는 치(峙)로 바꿔 표기한 것이다. ‘덧재’를 ‘가치(加峙)’로 부...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평리 명칭은 신풍마을과 금평마을에서 유래했다. 신풍의 옛 이름인 ‘고대(鼓臺)’와 금평마을은 조계산 줄기의 흐름이 마치 옥녀가 거문고를 타면 고대에서 북을 울려 이에 장단 맞추며 술을 따라 먹는 형국이라는 풍수지리에서 유래했다 한다. 외송마을은 송광사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1890년경부터 송광사 밖에 모여 살...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 명칭은 ‘새 터’ 또는 ‘새로 일어나라’라는 뜻에서 ‘신흥리’로 명했다고 한다. 나루터였던 진촌마을은 ‘오미실’이라고도 하는데 이 역시 물가 마을이라는 뜻이다. 1895년까지 나룻배가 운행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해방 이후 ‘오미실’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신흥리는 수몰 전 도장굴과 신흥으로 나뉘어 있었...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율리는 고동치 남서쪽 아래 골짜기 일대의 지역으로 ‘밤골(栗谷)’, ‘밤실’ 또는 ‘율리’라고 불렀다. 상율마을은 ‘웃밤실’, 하율마을은 ‘아랫밤실’이라고도 부른다. 쌍율리의 상율마을은 1388년경 파평윤씨(坡平尹氏)가 들어와 살다가 1530년경 벌교읍으로 이사한 후, 밀양박씨·달성서씨·진주강씨·김해김씨·전...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봉리 명칭은 내오(內梧)마을과 옥녀봉(玉女峯)[400m]에서 유래했다. 옥령(玉嶺)마을은 1770년대에 백자를 굽는 도공들이 살았던 마을이다. 내오[안오리치]마을과 외오[밧오리치]마을이 있었으나 1680년경 외오마을이 없어지고 중간에 중촌마을이 세워졌으며, 이후 1962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이름을...
-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외서면은 본래 고려 때 나주목에 속했던 5군의 하나로,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되기 전까지 낙안군의 일부였고, 낙안읍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하여 1700년대 중반에 외서면(外西面)으로 호칭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이 지역의 지명으로 서면(西面)과 외서면을 혼용했던 것 같다. 조선시대에는 대개 방위와 상하(上下)를 따져 지명을 정하...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리 명칭은 내우(內友)마을 앞에 와우(臥牛) 형국의 섬이 있어, 이를 소메·우산(牛山)·우봉(牛峰)이라 불렀던 데서 유래한다. 우산리는 본래 보성군 문전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외동(外洞)마을·내우(內牛)마을·외우(外牛)마을·중우(中牛)마을·곡천(曲川)마을·장산(獐山)마을과 순천군 송광...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리 명칭은 모후산에서 유래했다. 모후산의 각종 명당 형국과 연관 지어 ‘월산(月山)’이라는 풍수 지명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추동마을은 갈림길을 의미하는 ‘개래[정]굴’에서 유래했다. 이를 한자로 옮기면 ‘추동(楸洞)’이다. 조선총독부에서 획수가 적은 ‘추동(秋洞)’으로 표기했다. 월산리에는...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암리 명칭은 월평마을과 구암마을에서 유래했다. 구암마을은 주변 형국을 ‘자랏등’이라 하여 ‘구암(龜巖)’으로 표기했다. 조선시대 낙안성 축조를 위한 채석 도중 성이 완성되어 남은 바위를 ‘남바구’라 했는데 이들을 묶어 ‘구암’으로 칭하였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구암(九岩)’으로 썼다. 월평마을은 뒷산이 풍수상 반월형(...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읍리 명칭은 신라 말에서 조선 초까지 존재했던 행정 단위인 이촌부곡(梨村部曲)에서 유래한다. 우리말로 ‘이촌’을 ‘배골’이라 했고 이를 한자로 ‘이곡(梨谷)’ 또는 ‘이읍’으로 바꿔 썼다. 이곳에 사람이 정착한 것은 고려 때였지만 1184년 한 고승이 마을의 형국이 마치 배와 같다 해서 ‘배골’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
전라남도 순천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인구란 지리적으로 한정된 공간 범위 내에서 살고 있는 사람의 수를 뜻하는 집합적 개념으로, 적정 규모의 인구는 그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한 지역의 인구 규모 및 시간 경과에 따른 그 추이는 그곳의 경제적 여건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전라남도 순천시의 행정 구역은 1읍 10면 13...
-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 주민들의 삶과 관련하여 형성된 문화 요소와 지리적 경관. 인간은 필요에 따라 주위 자연과 상호작용 과정을 통해 원시 환경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문화 요소와 경관들을 만들어낸다. 즉 주변에서 관찰되는 변화무쌍한 토지이용 및 인공구조물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과정에서 지표 경관으로 출현한 것들이다. 물질적 요소로서의 유형의 경관 이외에도 각종 제...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산리 명칭은 장거마을과 한산마을에서 유래했다. 장산마을은 장거(長距)마을과 한산(閑山)마을이 합쳐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장거는 긴 개울과 큰 밭이 있는 마을인 대전(大田)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며 ‘한밭’이라고도 불렀다. 따라서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다. 장산리의 장산마을은 1380년경 마을이 생...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안리 명칭은 고려 때 중국 금나라 장종의 셋째 아들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천자암에 머물렀다 하여 서울이란 뜻으로 ‘장안(壯安)’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월은마을의 옛 이름은 ‘월산(月山)’이었으나 앞산이 높아 달이 숨은 형상의 마을이라 해서 1970년경 ‘월은(月隱)’이라 부르게 되었다. 장안리...
-
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전리 원래 이름은 ‘곶등’이었다고 한다. 곶은 ‘꽃’의 옛말이며 ‘등’을 한자로 ‘전(田)’으로 표기하여 ‘화전’이 되었다. 화전리는 1630년경 보성선씨(寶城宣氏)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기동마을과 함께 화전리에 포함된 한동마을은 1734년경 보성 벌교읍 고읍마을에서 밀양박씨가 전란을 피해 들어...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곡리 명칭은 모후산골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의 ‘모후곡(母后谷)’에서 유래하였다. 모후산 자락에 자리하여 ‘모후실’·‘모후곡’ 또는 ‘후곡’이라 불렀다. 관공서에서는 마을 이름을 ‘후곡’이라 하나 이 마을에서 오래 살아온 주민들은 ‘모실’이라는 마을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한다. 후곡리가 처음 형성된 것은 송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