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백호를 시조로 하고 정명백, 정두언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경주 정씨(慶州鄭氏)는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고 정진후(鄭珍厚)를 중시조로 삼는다. 경주를 비롯하여 연일(延日), 동래(東萊), 온양(溫陽), 초계(草溪), 하동(河東), 진양(晉陽), 진주(晉州) 등 여러 본관으로 나누어져 계보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경주 정씨...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전리(官田里)의 본디 이름은 ‘황새 관(鸛)’ 자의 관전리였다. 공기 좋고 물 좋고 신선한 터에만 사는 황새가 관전 뒷산을 찾아 들어 보금자리를 이룰 정도로 명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후에 ‘벼슬 관(官)’ 자를 붙였다. 관전리는 1914년 이전에는 남원군 영계방에 속하였으나 행정 개편에 따라 순창의...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미리의 주산 무량산이 일명 구악(龜岳)이라 하여 거북 형상인데, 마을 근처에서 거북이 진흙 속으로 빠져드는 형상을 하고 있다. 따라서 ‘거북 구(龜)’ 자와 ‘꼬리 미(尾)’ 자를 합하여 구미리(龜尾里)라 부르게 되었다. 남원 양씨(南原楊氏)가 마을의 중앙에 살아서 가운데 마을이라는 뜻으로 중동(中洞)으로 표기하였으며...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수령 약 24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어린 나무는 껍질이 회백색이고 반들반들한 반면, 오래된 나무는 껍...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서호리에 있는 자연 발생 유원지.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서호리 서호 마을 앞으로 섬진강의 지류인 오수천[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동계천이라고도 부름]이 흐르는데, 오수천 한가운데에 오랜 세월 동안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약 1만 9000㎡의 자연 발생 유원지가 구송정 유원지(九松亭遊園地)이다. 수천 년 전 동계천이 생긴 이후로 동계천 중앙...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복, 김집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김녕 김씨(金寧金氏)는 경주 김씨(慶州金氏)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39세손 김녕군(金寧君)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김녕 김씨는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의 후예인 영재(寧齋) 김복(金福)과 김집(金緝) 등이 풍산면 두승리와 적성면...
-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치준, 김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김해 김씨(金海金氏)는 가락계 김씨의 종통으로 가락국의 개조인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삼고 옛 가락국이었던 김해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김유신의 후대에서 가세가 크게 번창함에 따라 148여 개 파(派)로 분파되었다. 대표적인...
-
임비를 시조로 하고 임한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나주 임씨(羅州林氏)는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고, 본관을 나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나주 임씨 입향조는 군자감 판사(軍資監判事) 임한(林漢)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7만 3556가구, 23만 6877명이 거주하고 있다. 나...
-
진온을 시조로 하고 진석한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세거 성씨. 나주 진씨(羅州陳氏)는 진온(陳溫)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나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나주 진씨 입향조는 진석한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17가구, 4,020명이 거주하고 있다. 나주는 현 전라남도 나주시 지역으로...
-
양경문을 시조로 하고 양사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남원 양씨(南原楊氏)는 시조 지영월군사(知寧越郡事) 양경문(楊敬文)부터 8세손까지 황해북도 개성 돌거개에서 거주하였다. 순창 지역 입향조 양사보(楊思輔)가 사마시에 합격하고 함평 현감을 지내는 등 가문을 일으킨 이래 문과 급제 8명, 무과 급제 10명, 생원과 진사 30명을 배출하였다....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형상이 병아리와 닭의 중간인 영계 형상이라 안영계라 불리다 행정 구역 개편 때 내령리(內靈里)로 개칭되었다. 동계면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영동선을 따라 4㎞ 정도 가면 내령리가 나온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군 영계방이었으며, 1907년 임실군에 속하였다. 1914년 영계방과 아동방이 합하여 동계면에 편입되었다. 19...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한자어로 괴목(槐木), 규목(槻木), 궤목(樻木)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역과 일본, 중국,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서 자생한다. 어린 나무는 껍질이 회백색이고 반들반들한 반면, 오래...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곡식의 이삭을 떨어내는 데 사용한 농기구. 순창군은 전 지역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을 만큼 전체 면적에서 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지만 전체 산업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그 때문에 예부터 농기구를 많이 이용하였으며, 수확한 곡식을 떨어내는 도리깨를 자주 이용하였다. 도리깨는 곡식의 이삭을 두드려서 낱알을 떨어내는 데 쓰...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테마 마을이란 농촌진흥청의 농촌 지역 개발 사업으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마을의 고유한 전통 문화 지식을 발굴하여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하게 하는 장을 마련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독특한 농촌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마을을 말한다. 마을 별로 알거리, 볼거리, 체험[배울]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
-
2011년에 순창군 동계면에서 간행한, 동계면의 역사·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 지리지. 『동계 면지』는 순창군 동계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로서, 동계 면지 발간 위원회에서 편집하여 이종엽·최사차 이름으로 2011년 12월 28일에 발간하였다. 1998년에 펴낸 『순창 향지(淳昌鄕誌)』의 지명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순창군 동계면의 역사·사...
-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행정 구역. 1914년 아동면(阿東面)과 영계면(靈溪面)을 병합하여 아동면의 ‘동’ 자와 영계면의 ‘계’ 자를 따서 동계면(東溪面)이라 하였다. 동계면 지역은 삼한 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속령이었다. 통일 신라, 고려를 거치는 동안 남원부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아동방(阿東坊)은 순창군에, 영계방(靈溪坊)과 성남방...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에 있는 동계면 담당 행정 기관. 동계면사무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동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구미·동심·어치 마을이 순창군으로 귀속되면서 동계면으로 부르게 되었고, 1935년 남원군의 수정, 주월, 이동, 유산, 신흥 등 대산면의 일부를...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심리(同心里)는 무량산 동남쪽으로 동심(同心) 마을, 추동(楸東) 마을, 아동(阿東) 마을, 오동(梧桐) 마을 4개 마을로 구성되었다. 그중 추동 마을의 본래 이름은 ‘가라울’이다. 가라울은 ‘가래골’의 음운 변화로 생긴 마을로 농기구 ‘가래’처럼 생긴 마을이란 뜻이다. 이 마을의 지세가 농기구 ‘가래’를 닮았다는 것...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곡물을 가는 데 썼던 도구. 순창 지역에서는 밀을 가루로 만들거나 팥, 콩, 메밀, 녹두 등을 거칠게 탈 때 또는 불린 콩을 가는 데 맷돌을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명칭처럼 순창 지역에서도 맷돌이라고 불렀다. 맷돌은 중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생활 도구이다.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매’로, 「농...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수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917~924]의 맏아들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고려 후기 이후 크고 작은 분파(分派)를 이루고 번성하여 현재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성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순창 지역 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이름은 서창(西倉)이다. 조선 시대 사창(社倉) 제도에 따라 남원부에도 동서남북 4개의 창고가 있었다. 이곳에 서쪽 창고가 있어 서창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시대 남원부 영계방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아동방과 합하여 동계면에 편입되며 서호리(西湖里)로 개칭되었다. 서호리 창주 마을은 약 300여 년 전 천...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장리는 오복 중 으뜸이라는 ‘목숨 수(壽)’ 자에 마을이 담장 형국이라 하여 ‘장(墻)’ 자를 붙여 수장리(壽墻里)라고 하였다. 동계면 소재지에서 5㎞ 지점의 남원군 대강면과 경계를 이루는 풍악산 영봉의 계곡에 위치해 영계(靈溪)라 부르던 것을 남원 고을 영계방(靈溪坊)의 바깥 영계라 하여 외령(外靈溪)라...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서 수정이 난다는 설에 따라 수정리(水亭里)라 이름 붙였다. 수정리는 동계면의 가장 동쪽에 자리한 마을이다. 동계면 소재지에서 동북방으로 약 7㎞ 지점에 석산 마을이 있고, 약 1㎞ 지점에 4개 마을로 형성된 수정 마을이 있다. 석산 마을에서 남쪽으로 600m 지점에 점촌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촌이 되었다. 수정리는...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新興里) 앞에 합미성(合米城)이 있어 재앞[城前]이라 하였다. 구전되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흥 마을은 백제 시대부터 형성된 마을로, 윤씨가 처음 자리 잡았다고 한다. 개항기 남원 48방 중 하나인 성동방(城東坊)에 속하였다. 일제 강점기 재앞에서 신흥리로 개칭하였다. 당시는 남원군 대산면에 속하였으나 1935년 순...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효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10세를 파조로 하여 14개로 분파되었다. 순창 지역 안동 권씨 세거지로 대표적인 마을이 순창읍 가남리 가잠 마을이다. 2000년 인구 총 조사 때 전국적으로 62만 9291명이 살고 있...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어치리(於峙里)의 옛 이름은 느제이다. 1914년 이전에는 순창군 아동방에 속하였으며,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원부 영계방과 순창군 아동방을 합하여 동계면에 편입되었다. 어치 마을은 1960년도만 해도 느제, 놋점, 점촌, 멀테, 돌무덤 5개 마을을 통칭하였다. 현재 멀테가 무인촌이 되면서 4개 마을만 있다. 2003년...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나주 임씨(羅州林氏) 임충인(林忠仁)이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근 주민 100여 명을 이끌고 만산에 이르렀다가, 임금이 청군에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북향하여 통곡한 후 귀향하여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었다. 그 후 유산리로 불리게 됐으며, 지금도 버드나무 네 그루가 남아 있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부 성남방(城南坊)에...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동 마을은 사자봉 연맥(連脈)이 동남방으로 뻗어 나와 산진수회(山盡水回) 지점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풍수지리적으로 동반월(東半月) 혈(穴)이라 이월(理月)이라 하였는데, 오랜 세월 언어의 변화 과정에서 이울이라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 동마동과 합병하며 이동리(理銅里)로 개칭되었다. 동마골 마을은 옛날에 쇠말봉에 구리로...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자연 발생 유원지. 섬진강 최상류에 해당하는 장군목 유원지는 빼어난 경관 그대로의 자연 유원지로, 동계면 소재지로부터 7㎞ 떨어진 어치리 내룡 마을에 위치한다.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내려오면 마치 밀가루로 반죽하다 굳은 듯한 형태의 바위들이 나오는데, 모양도 특이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람...
-
황경을 시조로 하고 황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장수 황씨(長水黃氏)는 황경(黃瓊)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장수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의 장수 황씨 입향조는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의 후예 황해(黃楷)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만 5567가구, 14만 6575명이 거주하고 있다....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경광, 이선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李氏) 시조는 이한(李翰)이며, 중시조는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이다. 전주를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조선 왕조를 이끌어 온 성씨로서 수많은 인물을 배출하고 후손 또한 번성하여 계파가 116여 개에 이른다. 순창 지역에서는 일곱 개 마을에서 집성촌을...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모습이 물가에 매인 배에 달빛이 비치는 형상으로, 박주영월(泊舟映月)의 준말로 주월리(舟月里)라 하였다. 혹은 당그레봉 주령을 북으로 동계천을 앞으로 두고 길게 형성된 마을 형국이 행주형(行舟形)으로 침강반월(沈江半月)이라 하여 주월리라 하였다. 주월리는 동계면 소재지에서 정동 방향으로 5㎞쯤 되는 동계천 변에 형...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물건을 등에 지고 나르는 데 썼던 도구. 지게는 짐을 얹어 어깨와 등에 메고 나르는 데 사용한 연장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다. 지게는 일반적으로 짐을 실어 나르는 ‘지게’와 쟁기를 싣고 다녔던 ‘쟁기지게’, 거름을 낼 때 썼던 ‘거름지게’가 있다. 지게는 세고 자리, 윗세장, 멜빵 세장, 허리세장, 가지, 등태, 목발, 멜빵[...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업걸, 강진(姜震)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晋州姜氏)는 고구려 때 용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진주 강씨는 상암(商岩) 강업걸(姜業傑)이 풍산면 상촌리에 들어와 정착하였고, 동암(東菴)강진 이 전라남도 영광에서 순창 설씨의 서랑이 되어 순창 금과면으로 들어와 그 자...
-
최용궁을 시조로 하고 최순의와 최생립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초계 최씨(草溪崔氏)는 최용궁(崔龍宮)을 시조로 하고 신재(新齋) 최산두(崔山斗)를 중시조로 하며, 초계를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초계 최씨는 조선 후기 최순의(崔順儀)와 최생립(崔生立) 등이 풍산면 죽전리 죽전 마을과 유등면 건곡리 학촌 마을에 입향하여...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현포란 곤륜산의 서왕모 신선이 기거하는 곳이다. 따라서 옛사람들이 신선이 거주할 만한 명당이라 하여 현포리(玄圃里)로 부른 것 같다. 속설에 의하면 속칭 감밭이라 불린 이곳을 한자로 ‘감을 현(玄)’, ‘밭 포(圃)’ 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감밭’은 이곳이 감나무 산지여서 명명된 것이다. 또한 현(玄)은 ‘검을 현’...
-
장유를 시조로 하고 장경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흥덕 장씨(興德張氏)는 장유(張儒)를 시조로 하고, 본관을 흥덕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흥덕 장씨는 사촌(沙村) 장경세(張經世)가 동계면 수정리에 조상의 여묘살이를 위해 들어온 것을 계기로 그 후손이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또한 동계면 동심리 흥덕 장씨는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