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파리 강화 회의에 보낼 파리 장서(巴里長書)[독립 청원서(獨立請願書)]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였다....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기동(柳基東)[1896~1924]은 1896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출생하여 일찍이 만주로 건너갔다. 1920년 봉천성 무송현(撫松縣)에서 조직된 흥업단(興業團)에 가담하여 항일 무장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4년 봄 하얼빈[哈爾濱] 일본 총영사관 순사 부장 쿠니요시 세에보[國吉精保]와 형사 부장 마쓰시마[松島] 등이 독립 투사들을 함부로 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