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 감응사(感應寺)의 창건 설화는 다음과 같다. 애장왕(哀莊王)[788~809]이 늘그막에 왕자를 낳았는데 왕자는 날 때부터 눈이 나빠 앞을 볼 수 없었다. 온갖 약을 다 써 보았으나 소용이 없자 왕비는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도인이 꿈에 나타나 말하기를, “내일 아침 문 앞에 독수...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관운사(關雲寺)는 와우산에 건립되어 있는데, 와우산이라는 이름은 지형이 와우첨성(臥牛瞻星)으로 ‘누운 소가 별을 보고 일어나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졌다. 관운사가 자리한 지형은 서출 동류하는 이천(利川)의 강물이 가야산(伽倻山)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며 성산(星山)을 안산으로 하고 있어, 산자수명(山紫...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대한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현재 주지인 대은행이 22세 때 갑자기 신기가 생겨 10년 동안 고생하다가, 신기를 누르기 위해 32세 때인 1980년경에 관음사(觀音寺)를 세웠다. 본래 성주군 벽진면 운정2리 저수지 건너편 골짜기에서 작은 암자로 출발하였는데, 절이 있는 자리가 저수지가 되면서 1990년경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관음사는 현...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금당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배례석. 배례석(拜禮石)은 불자들이 부처에게 합장을 하거나 향을 피울 때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하는 석물이다. 금당사(金塘寺) 터 배례석은 현재 법수사지(法水寺址)에 남아 있는 2기의 배례석을 말한다. 금당사는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화엄종 계열의 사찰로, 후대에 법수사(法水寺)로 절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흥사(大興寺)는 1976년에 비구니 선철이 중창하였다. 선철은 동화사 양진암(桐華寺養眞庵)에서 55년 전에 출가하였다. 선철이 43년 전경 대흥사를 찾았을 때 절은 풀이 무성한 오두막이었고, 거의 허물어져 갔다고 한다. 중창 당시 달성군과 성주군에서 국회 의원을 지낸 이용택이 지어 대한불교조계종에 봉납한 것으로 전...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동방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동방사지 칠층석탑(東方寺址七層石塔)은 신라 애장왕(哀莊王)[788~809] 때 창건되어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불타 버렸다고 알려진 동방사(東方寺) 경내에 있던 칠층 석탑으로, 석탑 자체는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기단이 작아 안정감이 없는 점 등의 특징은 고려 시대의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법수사(法水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사찰로, 창건 당시에는 금당사(金塘寺)라고 불렀다. 이후 고려 시대에 중창하여 법수사로 개칭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의 거찰인 금당사는 승려 의상(義湘)[625~702]의 법증손인 승려 이정(利貞)이 화엄 십찰(華嚴十刹)의 한 곳으로 창건하여, 해인사(海印寺...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법수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당간 지주. 법수사(法水寺)는 통일 신라 시대에 창건한 사찰로 금당사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의 지방지인 『경산지(京山誌)』에 따르면 9개의 금당과 8개의 종각을 갖춘 대가람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보물]과 석축, 법수사지 당간지주(法水寺址幢竿支柱)[경상북도 유형 문화재]만 절...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시대와 사찰명이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지역 명칭을 따서 법전리 사지(法田里寺址)라고 명명하였다. 법전리 사지는 가야산(伽倻山) 상왕봉 8부 능선에 자리하며, 한국의 사지(寺址)에 등재되어 있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선석사(禪石寺)는 신라 시대인 692년(효소왕 1)에 승려 의상(義湘)[625~702]이 창건한 화엄 십찰(華嚴十刹) 중의 하나로, 처음에는 신광사라고 불렀다. 신광사 자리는 현재보다 서쪽에 있었는데, 고려 말인 1361년(공민왕 10)에 승려 혜근(惠勤)[1320~1376]이 신광사의 주지가 되어...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성주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星州金鳳里石造毘盧遮那佛坐像)은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성(禿用山城)의 동남쪽으로 약 6㎞ 떨어진 마을 뒤에 있다. 2013년 10월 7일에 문화재청이 성주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마애 여래 입상.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星州白雲里磨崖如來立像)은 가야산(伽倻山) 정상에서 동남쪽으로 자리한 용기골 동편에 있으며, 통일 신라 말인 9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법수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은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 후기의 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삼층 석탑이다. 법수사는 신라 제40대 왕 애장왕(哀莊王)[788~809] 때 창건한 대사찰이지만 임진왜란 이후 폐사(廢寺)되어 지금은 없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성주 보월동 삼층석탑(星州甫月洞三層石塔)은 이름이 전하지 않는 통일 신라 시대의 사찰 터에 남아 있는 석탑의 흔적들을 수습하여 복원한 것이다. 사찰의 이름이 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몽골 침입 때나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화재로 전체가 소실된 것으로 추측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선사의 대웅전. 성주 선석사 대웅전(星州禪石寺大雄殿)은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로 616-33[인촌리 217번지] 선석사 경내에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사에 소장되어 있는 1702년에 제작된 괘불 탱화.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星州禪石寺靈山會掛佛幀)은 석가모니가 영축산(靈鷲山)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로 연꽃을 든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두광에 병립해 가섭과 아난존자와 두 명의 나한이 배치된 구성을 하고 있다. 2009년 2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선송리 선송사에 소장되어 있는 1806년에 제작된 불화. 성주 선송사 신중도(星州仙松寺神衆圖)는 1806년(순조 6) 세연(世衍)이 그린 불화이다. 신중도(神衆圖)는 부처님의 불법을 수호하는 여러 천신들의 무리를 그린 불화이다. 불화이지만 부처나 보살을 그리지 않고 불교를 수호하는 여러 수호신인 신중을 그린 그림이다. 신중은 인도의 토속신과 중국의 시왕, 칠...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고려 전기의 석조 유물 일괄. 성주 심원사 석조 유물(星州深源寺石造遺物)은 통일 신라 시대인 8세기경에 창건된 사찰 심원사(深源寺)가 있던 터에서 확인하였다. 심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였는데, 당시 석조 불상 대좌와 배례석, 불상 광배(光背),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신방석(信枋石), 석탑 기단 갑석 등 여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사지에 있는 조선 전기 석조 유물. 성주 용기사지 석조 유물(星州用起寺址石造遺物)은 용기사지(用起寺址)에 남아 있는 돌로 만든 석조(石槽) 1점과 맷돌 3점으로, 당시 용기사(用起寺)에서 생활하던 승려들이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한다. 유물이 발굴된 용기사의 창건 연대에 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 조선 시대에 성주목사(星州牧使)를...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진각종 소속의 심인당. 대한불교진각종은 신라 선덕 여왕(善德女王)[?~647] 때 승려 명랑(明朗)이 창종한 신인종(神印宗)을 연원으로 한다. 대한불교진각종은 8·15 광복과 6.25 전쟁이라는 시대 상황 속에서 계율 중심의 불교를 깨달음 중심의 불교로, 의례 위주의 불교를 실천 위주의 불교로, 불상 중심의 불교를 무상 진리 중심의 불교...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심원사(深源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학자인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심원 옛 절은 가야산 속에 있는데…”라고 심원사를 이미 오래된 사찰이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숭인이 심원사 장로에게 시를 올렸으며, 호군 송천...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심원사(深源寺)는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가야산(伽倻山)에 있던 대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창건 시기와 같다.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고사(古寺)라고 칭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사세가 꽤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종(中宗) 때의 승려 지원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소...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사찰인 심원사에 머물면서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일. 심원사(深源寺)는 가야산을 모봉으로 상아덤, 만물상, 장군봉, 사자암 자락의 대자연 품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심원사는 고려 때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이 심원사 장...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임정사(林淨寺)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봉두산에 있는 사찰로, 1890년(고종 27)에 감응사(感應寺) 주지를 지낸 우산당 상진이 포교당으로 창건하였다. 한국의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 이후 사회적 분위기와 일본 불교의 영향에 따라 별도의 사명을 붙이지 않고 그냥 포교당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 시기의 포교당이라는 명...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백화산 자비선사(慈悲禪寺)는 2006년에 주지 지운이 새롭게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 당시부터 ‘자비선명상원’을 운영하였는데, 창건주 주지의 지도 아래 ‘자비선 명상’이라는 수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명상 수행을 하고 있다. 자비선사는 도시인에게 정신적 힐링을 제공하는 명상 전문 수행 도량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에 있는 사찰인 자비선사에 머물면서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일. 2006년 개산한 자비선사(慈悲禪寺)[주지 지운]는 2007년 1월에 자비선 명상 센터를 설립하였으며, 2011년에 템플 스테이 운영 사찰로 지정되었다. 2015년 11월 템플 스테이 전용관인 호선당 낙성식을 치렀으며 같은 해 템플 스테이 우수 운영 사찰로 선정되었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청명사에 있는 석불 좌상. 창천리 석불좌상(倉泉里石佛座像)은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청명사 용화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 좌상으로, 부처가 선정에 든 모습을 상징하는 인상(印相)인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삼매(三昧)에 든 석가여래 좌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창천리 석불좌상이 있는 청명사는 성주군 가천면 소재지 파출소에서 맞은편 골목으로 진입하면 대가천 교...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에 있는 한국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향천사(香泉寺)는 2008년에 승려 진묘가 창건하였다. 건립 이후 법당을 새롭게 건축하여 2017년 10월 22일에 부처님 개원 법회를 열었고, 산사 음악회를 개최하여 개원 법회를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