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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녹산장과 갑마장, 그리고 일제 강점기 마을 공동목장 경계선으로 설치된 돌담시설. 잣성은 국영목마장의 상하 경계선에 해당되며 『제주계록』[1846-1884]에는 장원(墻垣)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치에 따라 하잣성·중잣성·상잣성 그리고 간장(間牆)으로 구분된다. 가시리에는 번널오름 하잣성, 갑마장 잣성, 갑마장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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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있는 1750년 경 흑우를 방목하기 위해 설치한 특별 목장. 가파도 별둔장(加波島 別屯場)에서는 흑우를 방목해 진상에 대비하기 위해서 낮고 평평한 완경사지[용암대지]를 목장으로 이용했다. 『제주읍지』에 의하면, 목장의 공간규모가 주위 10리 정도였으며, 방목하는 소는 103두라고 했다. 가파도 별둔장의 최고 책임자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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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말고기의 기름진 내장을 물에 삶아낸 것. 서귀포 지역에서는 말고기 추렴을 한 후 말고기는 분육하여 나눠서 가지고 가고, 내장은 삶아서 추렴해 동참한 사람들끼리 현장에서 함께 먹었다. 간과 지라는 생으로 먹고 창자는 삶아서 소금에 찍어먹는다. 대장에는 검은색 지방덩이가 붙어 있어 몇 점 먹고 나면, 진하고 고소한 지방 맛이 입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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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조정에 말을 바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의귀리 출신의 공신(貢臣)이며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보(慶甫), 호는 장전(長田)이다. 1608년 정의현(旌義縣) 의귀리(衣貴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임진왜란과 그 이후, 말 천여필을 조정에 바치고 헌마공신(獻馬貢臣)에 오른 김만일(金萬鎰)이다. 김대길(金大吉)은 1630년(인조 8)에 무과에 급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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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그 이후 시기에 조정에 말을 바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의귀리 출신의 공신(貢臣). 전국 최대의 목장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 말 중에 상당 부분을 국가에 바쳤고, 자신은 물론 아들 손자까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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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대록산과 성읍리 따라비 오름 일대의 평원에서 조선 후기에 설치되어 운영되었던 대규모 말 목장. 녹산장은 1709년(숙종 35) 이후 산마장(山馬場)이 침장(針場)·상장(上場)·녹산장(鹿山場)으로 개편되면서 등장했다. 녹산장의 공간 규모는 동서 75리, 남북 30리 정도였다. 녹산장 운영이 유명무실해지자 주민들이 녹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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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곡물에 말고기를 넣어 오래 끓여 쑨 죽. 예전에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150~250m의 중산간 마을에서는 말 목축업이 성행하였다. 농번기를 피해 한가한 때 마을에 사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일정 금액을 각출하여 말을 구입하여 도축한 다음, 고기를 나눠가지는 ‘말고기 추렴’을 하였다. 말고기를 각자 집으로 가지고 가서 수육으로 먹기도 하고 밭벼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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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숙종 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무릉리·영락리 일대에 설치된 우목장. 『제주읍지』에 따르면, 모동장은 제주목사, 감목관, 우감(牛監) 2명, 색리 1명, 겸찰군두 2명, 목자 10명에 의해 운영되었고, 목장둘레는 37리였으며, 소 203수, 말 9필이 있었다. 『탐라지초본』[1840년대]에는 우감 2명, 군두 1명, 목자 14명, 소 637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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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가축을 방목하기 위해 목초지·건물·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서귀포시 지역의 중산간 지대에 분포되어 있는 자연 초지는 예로부터 중요한 초식가축 생산 기반의 하나로 이용되어 왔으며, 주로 마필과 축우의 생산에 활용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제주도의 목야지를 116개소의 ‘부락공동목장’으로 나누어 소와 말을 사육하여 왔으며, 광복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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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 1430년부터 세종의 지시로 세워진 10개의 국영 목마장. 십소장은 1430년대부터 지역주민들을 동원한 축성 정책과 목마장 예정지 내의 기존 거주민들을 장외로 옮기는 이주정책, 그리고 국가소유인 국마와 주민소유의 사마를 공동으로 방목시키는 정책을 통해 형성되었다. 당시 목장규모는 1개 목장의 주위가 45리~60리였으며, 제주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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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제동 목장에 있는 공항. 대한 항공에서 1972년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남제주군 표선면 중산간 일대 500여만 평을 매입하여, 20여 년 간의 개간을 통해 3,000여 마리의 소떼가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제동 목장을 만들었고, 더불어 그곳에 대한 항공 조종사들의 교육을 위한 활주로를 건설하여 정석비행장을 만들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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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일(金萬鎰)은 경주 김씨 입도조(入島祖)인 김검룡(金儉龍)의 7세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출신이다. 김만일은 조선 선조 시기 전국 최대의 목장 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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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국영목마장인 9소장의 상하 경계선에 축조된 돌담시설. 잣성은 국영목마장의 상하 경계선에 해당되며 『제주계록』[1846-1884]에는 장원(墻垣)이라고 기록되고 있다. 위치에 따라 하잣성·중잣성·상잣성 그리고 간장(間牆)으로 구분된다. 한남리에는 하잣성과 상잣성 그리고 중잣성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조정에서는 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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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국 고유 품종의 소, 또는 쇠고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은 2009년 2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를 ‘제주 서귀포 산방산 안덕한우’로 브랜드를 확정하고, 한우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고품질 한우 생산·유통 등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서귀포 명품 브랜드의 하나로서 ‘산방산 안덕한우’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