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 있는, 자연적·인공적 동굴을 이용한 살림터. 동굴 유적은 전세계적으로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주거 유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구석기 시대 이후에는 특수한 목적의 장소로 이용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동굴이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방어 장소나 자연 환경의 해악에 따른 피신 장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