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초기 철기 시대까지 존속하였던 거석문화(巨石文化)의 일종이다. 고인돌은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로 칭하며 한국에서도 경우에 따라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 혹은 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돌멘(Dolmen) 등으로 부른다. 한반도에서 고인돌은 함경북도 일...
고구려·백제·신라의 세 나라가 병립하였던 시기의 경기도 남양주 일대의 역사와 문화. 삼국 시대(三國 時代)는 기원전 1세기 전후 성립한 고구려와, 마한과 진한의 소국 중 하나에서부터 마한과 진한의 소국들을 각각 병합하며 고대 국가로 성장한 백제와 신라가 병립하고 있었던 시기이다. 삼국 시대는 기원후 660년 백제의 멸망, 668년 고구려의 멸망과 신라의 삼국 통일까지 지속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서 전개된 역사 시대 이전의 시대. 선사(先史)는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이전을 의미하며, ‘선사 시대’는 문자로 역사를 기록하는 역사시대에 대응한 이전 시기를 의미한다. 영어로는 ‘prehistory’라고 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에 있는 수종사의 창건과 관련 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수종사 창건설화」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雲吉山)에 있는 수종사(水鐘寺)의 중창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수종사는 본래 세조(世祖)[1417~1468] 즉위 이전에 존재한 절이었으나, 이름이 전하여지지 않았고 폐허로 있었다. 하지만 세조가 물방울이 떨어지며 종소리를 내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선사 시대부터 역사 시대까지 주민들의 생활상과 관련된 유물들이 일정 범위에 산포하고 있는 장소. 유물 산포지(遺物 散布地)는 무덤이나 집터와 같은 특정 유적이 아닌, 토기 조각이나 석기류 등의 유물이 다수 수습되어 어떠한 유구 및 유적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들 유물은 대부분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지만, 이후 시굴 조사 및 발굴 조사를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