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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900년경 어느 용한 스님이 마을이 번성하려면 강석골로 불러야 한다고 하여 강석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590년경 임진왜란 때에 난을 피하기 위해 고창군 흥덕면에서 흥덕장씨가 이주하여 왔고, 1594년경에는 양천허씨와 경주김씨, 광산김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마을은 초목이 무성하고 방(房)처럼 온화한 지형으로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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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읍·면·동의 하나로 전라남도와 도계(道界)를 이루는 지역이다. 섬진강의 좌안(左岸)으로 동·북·서부는 해발고도 350m 정도의 산지이고, 해발고도 100m 정도의 분지와 남부 섬진강 연안에는 넓은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직할 하천인 섬진강이 인근 순창군 및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과 경계를 이루며 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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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 그리고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노고단에서 반야봉,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100리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조망이 빼어난 봉우리이다. 만복대에서 고리봉[1,304.8m]까지의 3㎞쯤에 이르는 능선에는 지리산에서 가장 드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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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종교적 체제를 갖추지 못한 채 민간에서 전해 오는 여러 가지 신앙 형태. 민간신앙은 민속학에서 한정된 분야에 그치지 않는 아주 다양하고 폭넓은 형태의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을신앙과 가택신앙을 비롯하여 탑제, 장승, 솟대, 입석, 거석과 같은 신앙물들이 모두 민간신앙에 속한다. 이외에도 세시풍속, 통과의례, 전설, 민속놀이, 민요 등에서도 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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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 산록의 꾸지뽕나무에 꽃이 다발지어 있는 것을 보고 ‘꽃다울 방(芳)’자와 ‘마을 촌(村)’자를 써서 방촌(芳村)이라 부르게 되었다. 1168년경 예조 판서의 관직을 그만두고 한양에서 내려온 나주박씨(羅州朴氏)가 산록의 꾸지뽕나무에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터를 잡아 처음 정착하였다. 그 후 나주박씨는 떠나고 금성나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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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에 있는 소나무 숲. 마을의 명칭은 1580년경 이상길이 처음으로 터를 잡을 때 지세를 풀이하되 ‘배가 짐을 가득 싣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속칭 삽실’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부근의 작은 마을 새터와 소나무정을 합하여 사곡송림이라 부르게 되었다. 참판림이라고도 불린다. 마을 진입로 좌우측에 300여 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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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촌(沙村)과 석촌(石村)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사촌은 남원부의 서쪽에 있는 호수마을이라 하여 서사호(西沙湖)라 하였고, ‘사랑이’, ‘사랭이’로 불렸다. 3개방(초랑방, 견소곡방, 생조벌방)이 대강면으로 통합되면서 사석리 사촌마을로 불렸고, 옛 초랑방과 대강면의 소재지가 되었다. 석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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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촌(水村)과 비홍치(飛鴻峙)에서 각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수촌은 마을앞 개울이 남에서 북으로 거슬러 내려간다 하여 ‘물거슬(실)’, ‘물것’이라고 불렸다. 도곡은 ‘고도곡(古道谷)’, ‘도곡(道谷)’으로도 불렸으며, ‘비홍치(비홍재)’와 한마을을 이룬다. 수촌에는 1420년경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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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전리와 택촌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옥전은 성주이씨(星州李氏) 문열공 이조년의 9세손인 이홍인이 1580년(성종 11) 경상북도 성주로부터 이주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 택촌은 고려 개국공신인 평산신씨 신숭겸의 20대 후손인 신맹일이 1680년(숙종 6)에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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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리와 금탄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월산은 1570년(선조 4)에 양천허씨(陽川許氏) 문중 사람이 살 곳을 찾아다니다 옥출산(생사 앞)을 넘어오니 한줄기 달빛이 무지개처럼 뻗어 유난히도 밝게 비치는 곳이 보였다고 한다. 금탄은 1580년경에 양천허씨가 먼저 터를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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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암이라 불리게 된 것은 마을에서 0.8㎞ 떨어진 광주 대구 고속 도로 아래의 야산에 옛날부터 커다란 자연석 바위가 서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1590년경 함양오씨가 남원시 노암동에서 대강면으로 이주하여 강석·옥전마을로 전전하며 살 곳을 찾다가, 책여산 줄기인 이곳에 터를 잡았다. 1630년경 전주이씨 이명남(李命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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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하원천면과 상원천면·주촌면 등 3개 면과 장흥면의 천거·상삽·애현·남북교리 일부와 만덕면의 죽우리 일부를 병합하여 주촌면의 ‘주’자와 원천면의 ‘천’자를 따서 주천면이 되었다. 하원천방, 상원천방 그리고 주촌방 등 3개의 방이 있었던 지역으로 1897년에 8도를 13개 도로 개편하면서 방이 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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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평촌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평촌마을은 약 3백 년 전 천안정씨가 들어와서 처음 마을을 이룬 곳이다. 뒤이어 경주정씨가 이주해 오면서 한 마을로서 온전한 형태를 갖추었는데, 당산제는 이즈음부터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마을이 조리 형국인데다 개구리 명당으로, 지세가 뱀이 마을을 향해 있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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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대강면 평촌리는 평촌과 새터로 나뉘어 있다. 옛날에 ‘견바실’로 부른 것은 견소곡(見所谷)의 새김말에서 유래했다. ‘점바실’로 부른 것은 덕동(새터)에 점(店)이 있다 하여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후에 마을 앞뜰이 넓다고 하여 평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새터 뒤에는 옛 도요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1506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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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촌과 곡촌, 양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촌은 문덕봉과 책여산이 바라보이는 마을 주변 경치가 좋아 산수(山水)몰이라 부르다가 산촌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곡촌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골짜기 곡(谷)’자를 쓴 곡촌이라 하였다. 양촌은 망태봉[해발 290m]을 뒤로하여 남쪽으로는 비홍치와 문덕봉을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