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문익(黃文益)[1879~1953]의 본관은 장수(長水)이고, 호는 국사(菊史)이며, 황문익(黃文翊), 황영주(黃永周)로도 불렸다. 황문익은 1879년 12월 9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서 아버지 황정현(黃庭顯)과 어머니 이씨(李氏)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조선 전기 호군(護軍)을 지낸 황학(黃鶴)의 14대손이다.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