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관원 양여창의 묘비. 양여창(梁汝昌)[1434~1522]은 자가 백륭(伯隆)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양준이고, 아버지는 정략장군 양덕부이며, 사헌부감찰 성자량의 외손자이다. 아들은 진사 양담이다. 양여창의 부인은 병정교위 배경불의 딸이다.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密陽梁汝昌墓碣및床石)은 2015년 11월 5일 경상남도...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하중도 지형. 밀양강은 월연정 부근에서 단장천과 합류한 후 추화산과 산성산 사이의 협곡을 빠져나오며 대규모 하중도 지형을 형성한다. 지금은 삼문동 시가지로 개발된 하류 지역과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 암새들이 밀양강의 유로 모양에 따라 숫자 ‘8’과 비슷한 형태로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암새들의 면적은 외곽 도로 기준 약 64만 8306㎡이며,...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유원지. 용두연유원지(龍頭淵遊園地)는 밀양강 상류, 용두산의 용머리 모양의 절벽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원지이다. 용두연유원지는 용궁과 인간 세상이 연결되는 곳으로 여겨졌는데, ‘춘화’라는 승려가 용왕의 두 아들의 스승이 되어 용궁에 들어갔다 왔다는 전설이 전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용두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두연 전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용두연(龍頭淵)에 얽힌 이야기이다. 죄를 짓고 쫓겨난 용왕의 아들을 도운 양 진사의 이야기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용평과 교동 모리를 연결하는 터널. 용평터널은 1905년 경부선이 다니던 철로였으나, 현재 자동차가 다니는 일반도로의 터널로 사용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평동(龍坪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행정동 내일동 관할에 속한다. 용평동의 중앙을 밀양강 유로가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동쪽으로 활성동, 남쪽으로 가곡동 사이에 밀양강이 경계를 이루며, 서쪽의 내일동과 접하는 곳에는 아북산과 아동산 줄기가 지난다. 북쪽의 교동과는 추화산이 경계를 이룬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숙소. 장선재(長善齋)는 조선 명종 때의 학자 신계성(申季誠)을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1936년에 언제 지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묘각이 비바람에 무너지자, 신계성의 후손들이 새로 세운 것이다. 신계성의 묘소는 장선재 뒷산 기슭 해좌(亥坐) 언덕에 있다. 신계성은 박영(朴英)의 문하에 있었고, 남명 조식과 친밀한 교유...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서 활성동까지 이어지는 도로. 활성로는 용평로에서 연결되어 활성교를 통하여 밀양강을 건너 단장천 옆을 지나다가 리더스컨트리클럽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