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인 안신이 만든 예법 관련 책의 책판. 『가례부췌』는 조선 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인 안신(安㺬)[1569~1648]이 1628년(인조 6)에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바탕으로 삼고 우리나라 선현들의 예설을 종합하여 편찬한 예법 관련 책이다. 『가례부췌』는 1899년(고종 36)에 이르러서야 안신의 10대손 안상진(安商鎭)이 간행하였는데,...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 미리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표암 강세황이 1790년 임계 강심과 장포 김행의 시를 보고 따라서 쓴 글씨. 강세황 유묵(姜世晃遺墨)은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이 조선 전기에 임계(臨溪) 강심(姜深)[1522~1594]이 쓴 「임계정시(臨溪亭詩)」와 사도시정·광주목사를 지낸 장포(長浦) 김행(金行)[1532~1588]이 쓴 시 등 2편의 작품을 보고...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열녀. 강아지(姜阿只)는 조만창의 아내다. 성품이 의롭고 행동이 절개가 있었다. 남편이 죽고 다른 사람이 억지로 강아지를 더럽히고자 하자 스스로 손을 잘라서 절개를 지키기로 맹세하였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복호(復戶), 즉 부역과 공납을 면제받았다고 전한다....
-
삼한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의 기원은 철기 문화가 퍼져 나가기 시작한 기원전 3세기부터이다. 한반도 중부 및 남부에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弁韓)이라는 3개의 정치 집단이 정립되었다. 밀양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고대 국가가 등장한 것은 삼한 시기부터이다....
-
고려시대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 1. 행정...
-
조선시대 밀양 출신의 효자. 권건리(權件里)[?~?]는 밀양 지역의 효자이다. 조선 후기 정조 때 편찬된 『밀양부읍지(密陽府邑誌)』의 효자 편 중간 정도에 수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 중엽의 인물로 추정된다....
-
조선 전기 밀양도호부사를 역임한 문신. 권벌(權橃)[1478~1548]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중허(仲虛), 호는 충재(忡齋)·훤정(萱亭)·송정(松亭) 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계경(權啓經)이고, 할아버지는 부호조 권곤(權琨)이다. 아버지는 성균생원 권사빈(權士彬)이며, 어머니는 주부 윤당(尹塘)의 딸이다. 형은 권의(權檥)이고, 동생은 권장(權檣)이다. 부인은 최세연(崔...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금산리 고인돌(金山里고인돌)은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형성된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계급사회의 형성을 알려 주는 유물로 파악되고 있다. 고인돌은 우리나라에 3만여 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에도 1,000여 기가 존재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30여 곳에 가까운 고인돌 혹은 고인돌 떼...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금천리 고인돌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 신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30여 곳에 가까운 고인돌 혹은 고인돌 떼 유적이 있다....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김극일(金克一)[1522~1585]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백순(伯純), 호는 약봉(藥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례 김만근(金萬謹)이고, 할아버지는 김예범(金禮範)이다. 아버지는 김진(金璡)이고, 어머니는 병절교위 민세경(閔世卿)의 딸 여흥민씨(驪興閔氏)이다. 부인은 이위(李葳)의 딸 수안이씨(遂安李氏)이다. 동생 김수일(金守一)·김명일...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한국 천주교의 최초 순교자 김범우의 묘. 김범우[1751~1787]의 집안은 증조(曾祖)인 김익한(金翊漢)이 통역관으로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대대로 통역관을 배출한 중인(中人) 집안이다. 김범우 역시 1773년(영조 49) 역과(譯科)에 합격한 중국어 통역관이며, 동생인 김적우(金積禹) 또한 통역관이다. 김범우는 남인계 실학자들과 교...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김불수(金不受)[?~?]는 밀양 출신으로, 평소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 부모가 사망하자 부모의 묘소 옆에 여막을 지어 놓고 아침저녁으로 제사를 지내며 6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와 함께 찰방 벼슬이 제수되었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김상우(金商瑀)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모시고 살면서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자이다. 김상우 효자각이 1937년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건립되었다....
-
조선 전기 밀양에서 활동한 문신. 김숙자(金叔滋)[1389~1456]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자배(子培), 호는 강호산인(江湖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온령(良醞令) 김광위(金光偉)이고, 할아버지는 사재령(司宰令) 김은유(金恩宥)이다. 아버지는 김관(金琯)이며, 어머니는 소윤 유인귀(兪仁貴)의 딸 인동유씨(仁同兪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한변(韓變)의 딸 곡산한씨(谷山韓...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의병장. 김유부(金有富)[1549~1621]의 본관은 김녕(金寧)이며, 자는 성로(性老), 호는 어초와(漁樵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부승지(左副承旨)를 지낸 김동명(金東明)이고, 할아버지는 훈련원첨정 김시성(金時盛)이다. 아버지는 군자감정 김윤원(金允元)이다. 부인은 허희원(許希遠)의 딸 분성허씨(盆城許氏)이고, 아들은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
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김응조(金應祖)[1587~1667]의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아헌(啞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종부시첨정 김의정(金義貞)이고, 할아버지는 장례원사의 김농(金農)이다. 아버지는 산음현감 김대현(金大賢)이고, 어머니는 수의부위(守義副尉) 이찬금(李纘金)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김굉(金浤)의 딸 의성...
-
조선 전기 밀양 출신 문신이자 학자.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효관(孝盥)·계온(季昷)이고, 호는 점필재(佔畢齋)이다. 김종직의 할아버지는 김관(金琯)이고, 아버지는 사예(司藝) 벼슬을 한 강호(江湖) 김숙자(金叔子)이며, 어머니는 사재감정(司宰監正) 박홍신(朴弘信)의 딸이다. 1431년(세종 13) 6월 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 예림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점필재 김종직의 조선 전기 문집 책판과 강호 김숙자의 사적을 기록한 조선 후기 책판. 김종직 점필재문집 및 이존록 목판(金宗直佔畢齋文集및彛尊錄木版)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집 책판과 김종직의 아버지인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1389~1456]의 사적을 기록한 책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에 배향된 고려 후기의 문신.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고려 무신 집권기에 해당하는 고종 때부터 원종 시기에 걸쳐 외직과 내직에서 활약하였다. 학문이 뛰어나고 올곧은 성격으로 무신 집권자들 앞에서도 강직한 태도로 일관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고려 문신 김지대의 실기 목판.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金之垈英憲公實記木板)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남계서원에 보관되어 있는 목판이다. 고려 고종 때의 문신인 김지대(金之垈)[1190~1266]의 일문(逸文)과 사기(事記)를 모아 간행한 『영헌공실기(英憲公實記)』를 만들 때 제작한 책판이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의병장이자 무신. 김태허(金太虛)[1555~1620]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여보(汝寶), 호는 박연정(博淵亭)이다. 아버지 좌찬성(左贊成) 김희증(金希曾)과 어머니 월성박씨(月城朴氏) 사이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生員) 김차무(金次武)이며, 할아버지 김려(金礪)는 장예원판결사(藏隸院判決事)를 지낸 것으로 전한...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에 있는 미리벌민속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고문서. 『김필용 처 전주이씨 효열 천장(金弼龍妻全州李氏孝烈薦狀)』은 조선 후기인 19세기 말 진주 백곡리[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서쪽 인근]에 살던 송계(松溪) 김필용(金弼龍)[?~1742]의 처 전주이씨(全州李氏)에게 정려(旌閭)를 내려 달라고 청원하는 내용의 문서이다. 진주·산청 지역 유림이 18...
-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 임진왜란은 명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55년의 을묘왜변과 비교하여 보면, 5,000여 명 규모의 왜구가 쳐들어온 을묘왜변 때에도 조선에서는 국가의 전력을 기울여 수습할 정도였는데, 20만의 정규군이 쳐들어온...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난비는 정병(正兵) 김순강(金順江)의 아내였다. 뒤에 버림을 받아 부모가 재혼을 시키려 하자 난비가 이르기를 “한 몸으로 두 남편을 섬기는 일은 죽더라도 감히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고 곧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 1532년(중종 18)에 정려하였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노개방(盧蓋邦)[1563~1592]은 1563년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서가정마을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자는 유한(維翰)이다. 아버지는 노일(盧馹)이고 부인은 여흥이씨(驪興李氏) 이경옥(李慶沃)의 딸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근대 학자 노상직의 문집과 서적 간행 당시 책판. 노상직은 경상남도 김해시 금곡(金谷)에서 출생하였으며, 자는 치팔(致八), 호는 소눌·눌인(訥人)·자암병수(紫岩病叟)이고,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성호 이익을 연원으로 하여 순암 안정복, 하려 황덕길, 성재 허전으로 이어진 성호학파를 이은 학자로 허채(許埰), 이병희(李炳憙)와...
-
조선 전기 밀양을 본관으로 삼은 문신. 당성(唐誠)[1337~1413]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중국 송(宋)나라 승상을 지낸 당각(唐恪)의 6세손이다. 태종 때 밀양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밀양당씨(密陽當氏)의 시조가 되었다....
-
삼한시대에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 존재한 변한 계통의 나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었던 미리미동국(彌離彌凍國)과 관련하여 3세기 말엽에 저술된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한전(韓傳)의 변진조(弁辰條)에 기록이 남아 있다. 그중 변한과 진한의 24개 나라들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는 가운데 ‘변진미리미동국(弁辰彌離彌凍國)’이라 하였다. 변한 계통의 나라들은 나라...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민구령(閔九齡)[?~?]의 본관은 여흥(驪興)이고, 자는 구원(龜遠), 호는 욱재(勖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의 민근(閔謹)이고, 할아버지는 통덕랑 민제(閔除)이다. 아버지는 민경(閔潁)이고, 아들은 민상(閔祥)이다....
-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민씨 부인(閔氏婦人)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서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의 딸로 태어났다. 본관은 여흥이다. 아버지 민구서는 오우(五友)로 알려진 인물이며 연산군과 중종 때의 학자이다. 다섯 형제는 우애와 효행으로 널리 칭송받았는데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과 경재(敬齋) 민구조(閔九詔), 우우정(友于亭) 민구연(閔九淵), 무...
-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전기 학자들. 증조할아버지는 밀양 이참공파의 파조인 이조참의 민근(閔謹),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민제(閔除)이다. 아버지는 진사 민경(閔熲)이다. 민경의 다섯 아들이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詔),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이다. 민구령의 아들은 민상(閔祥)이고, 민구소의 아들은 민정(閔禎), 민구연의 아들은 민유(閔裕)...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어변당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안동도호부사 박기우의 공무 일지. 『민장초개(民狀抄槪)』는 박기우(朴起羽)가 안동도호부사(安東都護府使)로 부임하여 1886년(고종 23) 7월 22일부터 1887년 12월 13일까지 약 1년 5개월간에 걸쳐 관내에서 발생한 민원을 접수하여 순서대로 처결한 내용을 공무 일지의 형태로 정리한 필사본 4권 4책의 책자이다. 1...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밀양댐에 수몰된 구석기 유적. 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은 지금은 밀양댐 속에 수장된 상태이다. 유적의 위치는 선상지 퇴적지의 사면이며, 해발 157~161m, 하상비고 16~20m이다. 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 바로 앞으로는 약 20m 높이 차를 두고 단장천이 흐르고 있다. 유적을 조성하고 있는 암질은 안산암질 응회암으로 된 기반암이다. 유적...
-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밀양도호부사와 관속들이 공무를 수행하던 관아의 터. 밀양 관아지(密陽官衙址)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건물이 존재하였다. 핵심 공간은 부사가 일상 행정 업무를 보는 동헌(東軒)과 관리나 사신의 방문 거처이자 망궐례를 행하는 객사(客舍)로 양분된다. 그 외 향반의 자문 기관인 향청(鄕廳), 군관청(軍官廳), 아전의 근무처인 인리청(人吏廳), 사령청, 관노방,...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 일대에 조성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걸친 취락 주거지와 농경지. 밀양 금천리 유적은 밀양강과 동천[혹은 단장천]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된 범람원에 있다. 특히 동천 유역은 북동부 산지에서 공급된 퇴적물로 매우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었는데, 밀양 금천리 유적이 있는 거문고들 역시 이러한 충적평야 가운데 하나이다. 밀양 금천리 유적이 있는 충적지에는 4...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남산리 종남산 정상 부근에 있는 조선 시대의 내지 봉수. 밀양 남산 봉수대(密陽南山烽燧臺)는 부산 천성보(天城堡) 봉수대부터 시작되어 김해 연변 봉수를 거쳐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 있는 백산(栢山) 봉수대로 이어진 신호를 받아서 추화산(推火山) 봉수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던 내지(內地) 봉수(烽燧)이다. 조선시대의 봉수는 전국에 주요 노선 5로...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떼.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는 40여 기의 고인돌 무리가 있다. 밀양 남전리의 고인돌은 바둑판식[기반식(碁盤式)]인데, 작은 받침돌이 있는 것과 받침돌이 없는 두 가지 형태가 섞여 있다. 일부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풍년을 기원하거나 자식 낳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만든 알구멍[성혈(性穴)]이 있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설치된 도호부. 밀양 지명은 신라 추화군(推火郡)[미리벌]에서 비롯되어 밀성군(密城郡)으로 고친 후, 고려 성종 대 밀주자사(密州刺史), 현종 대 지밀성군사(知密城郡事)를 두었다. 공양왕 대 공양왕의 증조 익양후(益陽侯)의 부인 박씨의 고향인 연고로 밀양부로 삼았다....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 미리벌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창녕성씨 집안의 조선 후기 및 개항기 고문서.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창녕성씨 고문서는 창녕성씨 문중에 대대로 내려오던 조선 후기 고문서 자료이다. 보유하고 있는 문헌은 효행을 천거하는 상서 2점, 산송 문서 9점, 호주가 가족 사항을 적어 지방 수령에게 신고하던 서류인 호구단자 46점, 간찰 165점, 기타 고문서 19...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어변당에 있는 밀양박씨 문중의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유품과 고문서. 밀양박씨 종중 유품 및 고문서(密陽朴氏宗中遺品및古文書) 중 영정, 무과교지 등 고문서는 박기우(朴起羽)와 관련된 유물이다. 박기우는 1880년(고종 17) 무과의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홍주(洪州) 안동(安洞)의 영장(營將)을 거쳐, 부산(釜山) 영종(永宗)의 첨사(僉使) 및 전라좌수...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박양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일제강점기 비각. 밀양 박양춘 여표비각(密陽朴陽春閭表碑閣)은 모헌 박양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정려각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있는 조선 초기의 벽화묘. 밀양 박익 벽화묘(密陽朴翊壁畵墓)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활동한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무덤이다. 박익의 묘는 밀양박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변계량과 변옥란, 변중량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 밀양 변계량 비각(密陽卞季良碑閣)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었던 변계량(卞季良)[1369~1430]과 변계량의 아버지 변옥란(卞玉鸞)[1322~1395], 변계량의 친형 변중량(卞仲良)[?~1398]의 행적이 담긴 유허비를 보호하고 있는 비각이다. 변씨 삼현 비각(卞氏三賢碑閣)으...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삼국시대 제철 관련 유물 산포지.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사촌 마을 칠탄산 서쪽 경사면에 있다.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구릉 전체에 노 벽체, 유출재, 송풍관 조각 등이 산재하여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대규모 제철 유적지로 추정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의 생활 유적. 밀양 살내 유적은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 466-5에 있으며, 이 때문에 밀양 활성동 유적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밀양강의 중하류부 좌안의 범람원이다. 밀양 살내 유적 북서쪽에서 동천이 수직 방향으로 밀양강에 합류하므로 밀양강의 유로를 서쪽으로 치우치게 하였다. 이로 인하여 살내 쪽은 활주사면으로 퇴적 지...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고을 주민을 위하여 업적을 남긴 밀양도호부사와 경상도관찰사를 기념하는 비석군.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김해·양산·영산·창녕·현풍 등 6개 고을은 중심지인 밀양으로 세곡을 운반·집합하여 조운을 통해 서울로 운송하였다. 세곡의 운반을 총괄 지휘하는 도차사원(都差使員)은 밀양도호부사였고, 뱃길의 운송 지휘를 맡은 차사원(差使員)은 제포만호(薺浦萬...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밀양 출신 조선 전기 무신 손유호의 무덤. 밀양 손유호 묘(密陽孫攸好墓)는 조선 전기의 인물인 손유호(孫攸好)[1372~1448]의 묘이다. 손유호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372년 출생하였으며, 1410년 종4품 선략장군(宣略將軍)으로 두모포(豆毛浦)의 관군의 지휘를 맡았고, 1419년에는 대마도 정벌에 참가하였다. 이후 아버지의 병환을...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신계성의 도덕과 행의를 현창하기 위하여 세운 조선 전기 비각. 여표비(閭表碑)는 어떤 인물을 기념하고 드러내기 위하여 해당 인물이 거주하였던 마을에 세우는 비석을 말한다. 밀양 신계성 여표비(密陽申季誠閭表碑)는 신계성(申季誠)[1499~1562]이 사망한 이후 신계성의 도덕과 행의(行義)를 현창(顯彰)하기 위해 세운 비각(碑閣)이다. 조선 후...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566년에 그린 병풍. 『밀양 십이경도 병풍(密陽十二景圖屛風)』의 원래 이름은 『금시당 십이경 병풍(今是堂十二景圖 屛風)』이며, 『밀양12경도』라고도 한다. 근재(謹齋) 이경홍(李慶弘)[1540~1595]이 아버지인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1513~1566]을 위하여 1566년에 금시당 주변의 명승 12곳을 그림으로 그...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관원 양여창의 묘비. 양여창(梁汝昌)[1434~1522]은 자가 백륭(伯隆)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양준이고, 아버지는 정략장군 양덕부이며, 사헌부감찰 성자량의 외손자이다. 아들은 진사 양담이다. 양여창의 부인은 병정교위 배경불의 딸이다.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密陽梁汝昌墓碣및床石)은 2015년 11월 5일 경상남도...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에 있는 어변당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고문서들. 어변당(魚變堂)은 조선 전기 장수였던 어변당 박곤(朴坤)[1370~1454]이 태어난 곳이자 학문과 무예를 닦았던 곳이다. 박기우(朴起羽)[1855~1900]는 박곤의 14대손인데, 박기우와 관련된 「부산포진해유문서(釜山浦鎭解由文書)」, 『민장초개책(民狀抄槩冊)』, 「안동 진영 상중기(安東鎭營上重記)」가...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언덕. 밀양 오방리 강동구(密陽五方里江東邱)는 흙으로 쌓은 작은 언덕으로 무덤처럼 보인다. ‘강동구’는 ‘강동의 언덕’이란 뜻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밀양 월산리 고분군(密陽月山里古墳群)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최초로 발굴된 고분이다. 덧널무덤에서 앞트기식 돌방무덤까지 존재하여 가야부터 신라까지 무덤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절벽 위의 조선 전기 정자 일대. 밀양 월연대 일원(密陽月淵臺一圓)은 1520년(중종 15)에 월연(月淵) 이태(李迨)가 조성한 월연대(月淵臺)와 그 일원을 가리키며,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기슭, 밀양강과 단장천이 만나는 절벽 위에 조성되어 있다. 계곡을 중심으로 오른쪽이 월연대, 왼쪽이 쌍경당(雙鏡堂) 영역이다. ‘월연(月淵)’과...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 밀양읍성(密陽邑城)은 조선 성종 대에 왜적 방어와 수비 강화를 위하여 읍성을 축조하고 관아 건물을 세웠다. 이어 선조 대에는 못을 파서 치수(治水)하는 등 성곽 일부를 보수하였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밀양부」에 의하면 장군정(將軍井)이라는 우물이 객사의 동북쪽에 있으며, 연꽃을 심은 못[연지(蓮池)]이 응향문(凝香門) 밖에 있...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물터. 작원관(鵲院關)은 역원으로서 여행하는 관원들의 숙박소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적을 경비하고 방어하기 위한 시설이자 작원진이라는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이른바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효자 조광익의 조선 후기 정려각. 조광익(曺光益)[1537~1580]은 본관이 창녕(昌寧)이고, 자는 가회(可晦), 호는 취원당(聚遠堂)이다.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1558년(명종 13)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64년 별시 문과에도 급제하였다. 1576년 과거시험인 중시(重試)에 장원 급제하였고, 의금부도사...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화봉리에 있는 조선 성종 때의 태실.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을 태실이라고 한다. 태실은 일반적으로 태옹(胎甕)이라는 항아리에 안치하는 것이 통례이다. 태를 태실에 봉송하는 절차와 봉안하는 의식도 매우 엄격하다. 왕자나 공주가 태어나면 태를 봉안할 장소를 관상감(觀象監)에서 물색하고 봉송 및 개기(開基)·봉토(封土) 등의 날을 가려 정하...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다리. 밀양 처자교(密陽處子橋)는 2011년 4대강 살리기 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석조 다리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작원관(鵲院關) 앞 사포교(四浦橋)’, 『밀주징신록(密州徵信錄)』에는 ‘승교(僧橋)’, ‘처자교(處子橋)’, 『밀주지(密州志)』에는 ‘사포교(四浦橋)’, 『밀양지(密陽志)』에는 ‘처녀교(處女...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에 있는 테뫼식 성곽의 삼국시대 산성. 밀양 추화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쌓은 성곽으로 추화산[243m]의 8부 능선에 산 정상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1,430m이고, 면적은 9만 912㎡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대부분이다. 자기 조각은 분청사기가 가장 많았고 건물지에서는 백자 조각도 수습되었다. 출토되는 유물의 특징으로...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지역민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위령탑. 밀양 충혼탑(密陽忠魂塔)은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6·25전쟁에서 전사한 밀양의 군인 및 경찰 등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밀양시 재향군인회를 주축으로 건립한 탑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탁삼재에 소장되어 있는 김녕김씨 종중의 조선 후기 유물과 유품. 밀양 탁삼재 유물(密陽卓三齊遺物)은 김녕김씨(金寧金氏)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49점의 유물과 유품을 말한다. 교지(敎旨) 등 고문서 44점, 나무로 만든 비 1점, 편액 2점, 녹권(錄券) 1점, 탁삼재 창건문(卓三齋刱建文)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의 조선 후기 대방 건물. 밀양 표충사 만일루는 표충사의 대방(大房) 건물이다. 대방은 요사(寮舍)의 중심 건물로 스님들이 참선, 설법, 식사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무량수각(無量壽閣)’ 또는 ‘서래각(西來閣)’이라고도 불린다. 선방(禪房) 48칸과 약 108평[약 357㎡]의 부지는 48가지 원(願)을 세우고 108가지의 번뇌에서...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사명대사 유정의 시문 등을 수록한 조선 후기 문집 목판. 밀양 표충사 사명집 목판(密陽表忠寺四溟集木板)은 사명당 유정(惟政)의 사후에 사명당의 제자 혜구(惠球) 등이 스승의 시문을 모아 『사명집(四溟集)』을 간행하기 위하여 목판에 새긴 것이다. 『사명집』은 허균(許筠)의 서문과 사명당의 직계 제자인 뇌묵당(雷黙堂) 처영(處英)이 쓴 발문...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사명대사 유정의 깃발. 사명기(司命旗)는 조선시대 군대의 각 영(營)에서 대장(大將), 유수(留守), 순찰사(巡察使), 절도사(節度使), 통제사(統制使) 등이 휘하의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던 깃발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직후인 1604년(선조 37)에 사명대사(泗溟大師) 유정(惟政)은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정려비. 밀양 오현(五賢) 중 한 사람인 계은(溪隐) 이신(李申)은 고려 공민왕 때 경기도 개성에서 내려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정착한 사재령(司宰令) 이일선(李日善)의 장남으로 공민왕 때 효렴(孝廉)으로 뽑혀 입신한 후 도만호(都萬戶)를 지냈다. 사헌부 지평에 재임할 때 간관 김진양(金震陽), 강회백(姜淮伯) 등과...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학자이자 교육자. 박경수(朴景邃)[?~?]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행산(杏山) 박세균(朴世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박희생(朴希生), 어머니는 장수황씨(長水黃氏)이다. 동생은 박경인(朴景仁)과 박경의(朴景義)이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 박곤(朴坤)[?~?]은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순원(順元), 호는 어변당(魚變堂)이다.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박곤의 정확한 출생 연도는 알 수 없으나 홍치(弘治) 연간이라는 기록이 있으므로 1488년에서 1505년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태사 박언부(朴彦孚)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박의번(朴義蕃)이다. 박곤의 아들은 군수 박...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박귀원(朴龜元)[1442~1530]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언령(彦齡), 호는 채지당(採芝堂)이다. 박귀원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큰 씨족인 행산(杏山) 박세균(朴世均)의 후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청송부사를 지낸 박시예(朴時乂)이다. 할아버지는 박개주(朴介柱)이며, 아버지는 성균진사 박효선(朴孝先)이다. 어머니는 경주김씨 김준...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돈지(朴惇之)[1342~1422]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돈지(敦之) 또는 계신(季信)이다. 원래 이름은 박계양(朴啓陽)이었는데 박돈지로 개명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용장군 박성진(朴成進)이고, 할아버지는 판전교시사 박원(朴原)이다. 아버지는 대제학 박윤문(朴允文)이고, 어머니는 도첨의중찬(都僉議中贊) 김태현(金台鉉)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문손(朴文孫)[1440~1504]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증조할아버지는 박익(朴翊), 할아버지는 이조정랑 박융(朴融)이다. 아버지는 전적 박진(朴震)이고, 어머니는 나주오씨(羅州吳氏)이다. 부인은 파평윤씨(坡平尹氏)이고, 아들은 박무성(朴武成)이다. 사위는 송계(松溪) 신계성(申季誠)의 손자인 신승준(申承濬)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의 밀성박씨 우윤공파 가곡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박선승의 분재기. 박선승 관련 고문서(朴善承關聯古文書)는 밀성박씨(密城朴氏) 우윤공파(右尹公派) 가곡종중(佳谷宗中)의 원모정(遠慕亭)에서 보관하고 있다. 1998년 11월 13일에 박선승 관계 고문서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39호에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박선승 관련...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박소(朴昭)[1347~1426]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회옹(晦翁), 호는 인당(忍堂)이다. 1347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사포리에서 태어났다. 밀양박씨의 대종(大宗)인 태사공파의 인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간(朴幹)이고, 할아버지는 박영균(朴永均)이며, 아버지는 송은(松隱) 박익(朴翊)이다. 어머니는 찬성...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 박수(朴守)[1557~1619]의 본관은 밀양이다. 1557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서 태어났다. 정국군(靖國君) 박위(朴葳)의 후손이며, 병사(兵使) 박임번(朴林蕃)의 5대손이다. 할아버지는 박순인(朴舜仁)이고, 아버지는 박붕(朴鵬)이다. 부인은 문화류씨 현감(縣監) 류진형(柳震亨)의 딸이고, 아들은 박동영(朴東英)이며, 사...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이자 의병장. 박수춘(朴壽春)[1572~1652]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로(景老), 호는 국담(菊潭)·숭정처사(崇禎處士)이다. 할아버지는 박대성(朴大成)이고, 아버지는 동몽교관 박신(朴愼), 어머니는 참봉 손취(孫鷲)의 딸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부인은 김우용(金遇鎔)의 딸 경주김씨(慶州金氏)이고, 아들은 박유(朴瑠)·박뇌(朴瓃)·박임(朴琳...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박시예(朴時乂)[?~?]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덕부(德夫), 호는 돈와(遯窩)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서 태어났다. 단종 선위 때 절의를 지킨 신하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박심(朴尋)[?~?]은 밀양부 내에 살았는데, 진사시에 합격하여 남해현령을 지냈다고 한다. 부모가 사망하자 산소 옆에 여막(廬幕)을 짓고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단 하루도 여막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정려가 내렸고, 박심의 효행은 「박심여묘(朴尋廬墓)」라는 제목으로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 효자 편에...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박양춘(朴陽春)[1561~1631]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화(景華), 호는 모헌(慕軒)이다. 할아버지는 박대성(朴大成)이고, 아버지는 조선 명종 때 효행으로 호조참의에 제수된 박항(朴恒), 어머니는 장운주(張雲澍)의 딸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부인은 손경제(孫經濟)의 딸 밀양손씨(密陽孫氏)이고, 아들은 박려(朴瓈)·박오(朴璈)·박업(朴業...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열(朴說)[1464~1517]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열지(說之)이다. 문하좌시중(門下左侍中) 박화(朴華)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신령감무(新寧監務) 박의림(朴義林)이고, 할아버지는 목천현감 박유(朴維)이다. 아버지는 사옹원첨정(司饔院僉正) 박사동(朴思東)이고, 어머니는 창원박씨 박천군사(博川郡事) 박전지(朴旃之)의 딸이다. 부인은 상장(上...
-
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욱(朴郁)[?~?]은 밀성박씨(密城朴氏)의 실질적인 시조이자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족보에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아들 박란(朴瀾)은 요동독포사로, 최승로(崔承老)의 사위라고 한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위(朴葳)[?~1398]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옥성(朴玉成)이고, 할아버지는 박천명(朴天命)이다. 아버지는 보문각대제학 박광후(朴光厚)이고, 어머니는 찬성 김영휘(金永暉)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판서 윤위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며, 아들은 박기(朴耆)이다. 손자는 박대생(朴大生)·박현생(朴賢生)·박효생(朴孝生)...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유(朴㽕)[1576~1627]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배(景培)이다. 아버지는 박희기(朴希夔)이며, 아들은 문과에 급제하여 찰방을 지낸 박원형(朴元亨)이다....
-
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의신(朴義臣)[?~?]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시주(朴施做)이고, 할아버지는 박찬행(朴讚行)이다. 아버지는 박언부(朴彦孚)이고, 형은 박효신(朴孝臣)이다. 아들은 박원(朴元)·박윤(朴允)·박림(朴林) 등이다....
-
고려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의중(朴宜中)[1337~1403]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자허(子虛), 호는 정재(貞齋)이다. 초명은 박실(朴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검교군기감을 지낸 박함(朴諴)이고, 할아버지는 판도판서 박화(朴華)이다. 아버지는 판도총랑 박인기(朴仁杞)이다. 첫 번째 부인은 별장 이수창(李壽昌)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한탑(韓塔)...
-
고려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익(朴翊)[1332~1398]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태시(太始), 호는 송은(松隱)이다. 초명은 박천익(朴天翊)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대화(朴大和)이고, 할아버지는 병부참정 박간(朴幹)이다. 아버지는 판도판서 박영균(朴永均)이며, 어머니는 좌정승 구위(具褘)의 딸 능성구씨(綾城具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배현보(裵賢輔)의 딸 성산배씨(星山...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 모선정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박익의 조선 후기 시문집 책판. 박익 송은문집 목판(朴翊松隱文集木板)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은(松隱) 박익(朴翊)[1342~1398]의 유고 시문집 책판이다. 박익은 고려 공민왕 때 문신으로서 왜구와 여진 등을 토벌하는 무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고향인 경상남도 밀양으로 돌아왔으며, 조...
-
고려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인간(朴仁幹)[?~1343]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고려 후기 밀양의 향리로 과거에 급제하여 공부상서가 된 박의신(朴義臣)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검교군기감 박함(朴諴)이고, 아버지는 밀직부사 박화(朴華), 어머니는 조연벽(趙連壁)의 딸 김제조씨(金堤趙氏)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박주(朴胄)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대지(大之), 호는 모와(慕窩)이다. 1546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박주는 송은 박익의 후손이자 우당 박융의 6대손이며 통찬 박문손(朴文孫)의 현손이다. 박주의 할아버지는 지평 박밀(朴密)이며, 아버지는 정자 박숭례(朴崇禮)이다. 아들은 판관 박맹원(朴孟元)과 현감 박맹하(...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중손(朴仲孫)[1412~1466]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윤(慶胤), 호는 묵재(默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침(朴忱)이고, 할아버지는 찬성사 박강생(朴剛生)이다. 아버지는 교서관정자 박절문(朴切問)이며, 어머니는 영복군(永福君) 왕격(王鬲)의 딸 개성왕씨(開城王氏)이다. 부인은 공조정랑 문승조(文承祚)의 딸 남평문씨(南平文氏)이고, 아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진(朴晉)[1560~1597]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여회(汝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 박백령(朴百齡)이고, 할아버지는 세자익위사부솔 박언(朴堰)이다. 아버지는 절충장군 박인수(朴麟壽)이고, 어머니는 김자달(金自達)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윤화달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며, 두 번째 부인은 김시회의 딸 안동...
-
개항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박태동의 처 이씨 부인(朴泰東의妻李氏夫人)은 이성일의 외동딸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서 태어나 16세에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박태동과 결혼하였다. 19세기 말 사망한 남편을 따라 죽지 않고 시부모를 봉양하다가 시부모 상을 당하자 3년 상을 마친 후 자결한 열행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한주(朴漢柱)[1459~1504]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천지(天支), 호는 우졸재(迂拙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후기의 절신 도은(桃隱) 박문빈(朴文彬)이고, 할아버지는 군기소감(軍器少監) 박신보(朴臣輔)이다. 아버지는 훈도(訓導)를 지낸 박돈인(朴敦仁)이고, 어머니는 계림최씨(鷄林崔氏)이며 전객령(典客令) 최유혁(崔有奕)의 딸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홍신(朴弘信)[1373~1419]의 본관은 밀양이다. 아버지는 삼사좌윤 박천경(朴天卿)이고, 어머니는 검교군기감 위윤경의 딸이다. 아내는 삼사좌윤 민위(閔暐)의 딸이다. 형은 절제사 박언충이다. 얼자 박근생이 있고, 딸이 강호 김숙자에게 시집갔으며, 점필재 김종직 형제가 외손자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 용안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벽진이씨 여은공파 종중 고문서(碧珍李氏麗隱公派宗中古文書)는 여은공파 시조 이사지(李思之)의 후손이 작성한 것으로 이계윤(李繼胤)[1583~1659] 분재기(分財記), 동암 이이장(李而樟)[1609~1653]의 간찰, 종회 통문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변계량(卞季良)[1369~1430]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거경(巨卿), 호는 춘정(春亭),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변계량의 증조할아버지는 변주(卞珠), 할아버지는 증찬성사 변원(卞元)이고, 아버지는 검교판중추원사(檢校判中樞院事) 변옥란(卞玉鸞)이다. 어머니는 창녕조씨(昌寧曺氏) 제위보부사(濟危寶副使) 조석(曺碩)의 딸이다. 철원부...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시기대의 대표적인 유물로, 경상남도 밀양시에는 30여 곳에 이르는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에게 비변사에서 발급한 임명장.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개인 소장자 김상자가 표충사에 기증하여 현재는 표충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석수도(石守道)의 본관은 충주이다. 석수도는 아버지의 상에 10리나 떨어진 곳에서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이후 어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노병에 큰 종기가 생겨 약으로 술을 사용하여야 하였으나, 나라에서 술을 금하므로 죽고 말았다....
-
석기, 청동기, 철기 등 초기 국가 시대 이전 시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시 중심을 관류(貫流)하는 밀양강 유역 밀양읍과 상남면(上南面)·부북면(府北面)·상동면(上東面)·산외면(山外面)을 묶은 평야 지역을 하나의 축으로 하고, 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낙동강 본류의 북안(北岸)인 삼랑진(三浪津)·하남읍(下南邑)과 초동면(初同面)에 걸친 범람원 지역,...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 효자. 설광욱(薛光旭)은 1791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소일(小日), 호는 심제(心齊)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효행을 정려받은 효녀. 손금지는 일직손씨(一直孫氏) 진사(進士) 손효범(孫孝範)의 손녀이자, 수원백씨의 후손인 통덕랑 백일영의 부인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 손기양(孫起陽)[1599~1627]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경징(景徵), 호는 오한(聱漢)·송간(松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세번(孫世藩)이고, 할아버지는 군자감정(軍資監正) 손응(孫凝)이다. 아버지는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 손겸제(孫兼濟)이고, 어머니는 신취(辛鷲)의 딸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첫째 부인은 송근(宋瑾)의 딸 야로송씨(冶罏宋...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열녀. 손기후의 처 장씨 부인(孫起後의妻張氏夫人)은 임진왜란 때에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절벽에서 자결한 열행이 알려져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았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손린(孫遴)[1566~1628]의 본관은 안동(安東)[일직(一直)]이며, 자는 계진(季進), 호는 문탄(聞灘)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순무(孫荀茂), 할아버지는 손세경(孫世經), 아버지는 손덕운(孫德雲)이다. 손린은 정구(鄭逑)의 문인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손수(孫洙)[?~1522]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도원(道源), 사노(師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 손경량(孫敬良), 할아버지는 손세현(孫世賢), 아버지는 손희준(孫希俊)이고,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부인은 진양강씨(晉陽姜氏)이고, 아들은 손천석(孫天錫)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손영제(孫英濟)[1521~1588]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덕유(德裕), 호는 추천(鄒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용교위 손신복(孫信復), 할아버지는 충순위 손세번(孫世蕃)이다. 아버지는 군자감정 손응(孫凝)이고, 어머니는 이조참판 조효동(趙孝洞)의 손녀로 조광원(趙光遠)의 딸인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아내는 달성서씨 평장사 서균형(徐勻衡)의...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오연정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손영제와 손석좌의 문집 간행본 책판. 손영제 추천문집 및 손석좌 성은당문집 목판(孫英濟鄒川文集및孫碩佐星隱堂文集木板)은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 학자였던 추천(鄒川) 손영제(孫永濟)의 문집과 성은당(星隱堂) 손석좌(孫碩佐)의 문집을 간행할 때 만들었던 목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밀양 혜산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의병. 손우남(孫宇男)[1564~1623]의 본관은 일직(一直)이며, 자는 덕보(德補) 또는 길보(吉補)이고, 호는 윤암(綸庵)이다. 초명은 손경남(孫慶南)이었다. 손우남은 정평공 죽석 손홍량(孫洪亮)의 11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손숭로(孫崇魯),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손침(孫忱)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장. 손인갑(孫仁甲)[1542~1592]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후지당(後知堂)이다. 아들은 손약해(孫若海)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손조서(孫肇瑞)[1412~1473]의 본관은 안동(安東)[일직(一直)]이며, 자는 인보(引甫), 호는 면재(勉齋)·격재(格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득수(孫得壽)이고, 할아버지는 손영유(孫永裕)이다.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청백리 손관(孫寬)이며, 어머니는 김흡(金翕)의 딸이다. 1412년 밀양 용평리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혜산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문인 손조서의 조선 후기 문집 책판. 손조서 격재문집 목판(孫肇瑞格齋文集木板)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의 문집을 간행할 때 새긴 목판이다. 손조서는 집현전학자, 병조정랑, 봉산군수를 역임하였으며,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행위에 분개하여 모든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도학에만 전념하...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혜산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 학자. 손처눌(孫處訥)[1553~1634]의 본관은 안동(安東)[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 호는 모당(慕堂)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주부(主簿)를 지낸 손순무(孫荀茂),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손세경(孫世經), 할아버지는 비안현감(比安縣監)을 지낸 손치운(孫致雲), 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을 지낸 손수(...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손태좌(孫台佐)[?~?]의 본관은 밀성(密城)이고, 호는 학음(鶴陰)이다. 광리군(廣理君) 손긍훈(孫兢訓)의 19대손이다. 아버지는 부사직 손치호(孫致豪)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서 태어났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유학자. 신계성(申季誠)[1499~1562]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자함(子諴), 호는 석계(石溪), 송계(松溪)이고, 후세에 학자들이 송계선생이라 하였다. 1499년 11월 27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윤원(申允元)이고, 할아버지는 신승준(申承濬)이며, 아버지는 신탁(申倬)이다. 외할아버지는...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효자. 신동현(申東顯)[1641~1706]의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회숙(晦叔), 호는 매죽당(梅竹堂)이다. 1641년(인조 19) 8월 21일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여기(申汝夔)이고 어머니는 조훈(曺薰)의 딸 창녕조씨(昌寧曺氏)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안경점(安景漸)[1722~1789]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정진(正進)·지진(止進), 호는 냉와(冷窩)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동만(東巒) 안상한(安翔漢)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안시태(安時泰)이며, 할아버지는 안흠(安欽)이다. 아버지는 안신형(安信亨)이다. 아내는 이지수(李之遂)의 딸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자산가. 안경태(安景泰)[1766~182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중첨(仲瞻)이다. 할아버지는 안명적(安命廸)이며, 아버지는 안인제(安仁濟)이다. 아들은 유학 안유중(安瑜重), 손자는 생원 안효완(安孝完)이다. 증손자는 고종 대 식년시에 합격한 안희원(安禧遠)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안구(安覯)[1458~152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사중(思仲), 호는 태만(苔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강(安崗)이고, 할아버지는 시직(侍直) 안숙량(安叔良)이다. 아버지는 진사 안보문(安普文)이고, 어머니는 사인(舍人) 정지주(鄭至周)의 딸이다. 장인은 김저(金渚)이다. 첫째 부인의 아들은 안영(安嶸), 중종 대 식년시에 합격한 좌랑...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안근의 처 손씨 부인(安近의妻孫氏夫人)은 손윤하(孫胤河)의 딸이다. 본관은 일직(一直)이다. 남편 안근이 일찍 사망하자 지극한 열행으로 국가로부터 정려를 받은 밀양 출신의 인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밀양 어변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군사 관련 자료. 조선 후기 지방군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兩亂) 이후 영장제(營將制)를 기반으로 하는 진영(鎭營) 체제로 개편되었다. 진영은 훈련과 작전의 독자적인 단위였으며, 진영 운영을 위한 재원의 조달 또한 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병영(兵營)과 수영(水營)은 소재 읍의 인근 군현(郡縣)을 중심으로...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국화(國華), 호는 송와(松窩)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안상한(安翔漢)[1604~1661]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익중(翊仲), 호는 동만(東巒)이다. 할아버지는 『옥천유고』를 저술한 안여경(安餘慶)이고, 아버지는 형조정랑 낙원 안숙(安璹)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 문신이자 의병. 안숙(安璹)[1572~1624]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대이(待而), 호는 낙원(樂園)이다. 1572년 9월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출생하였으며, 광릉군(廣陵君) 안방걸(安邦傑)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참판(參判)으로 추증된 안광소(安光紹)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이지만, 안숙은 성균관 생원(生員) 안여경(安餘慶)의 양자...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안신(安㺬)[1569~1648]의 본관은 광주이며, 처음 이름은 안국보(安國步)이다. 자는 대지(待之), 호는 오휴자(五休子)이다. 아버지는 참판(參判)으로 추증된 안광소(安光紹)이며,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이다. 동생은 재종숙인 옥천(玉川) 안여경(安餘慶)의 양자로 입적된 안숙(安璹)과 안전(安琠)이다. 안신의 첫 번째 부인은 담양이...
-
경상남도 밀양에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열녀. 안씨 부인(安氏夫人)은 임진왜란 시기에 적을 피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행으로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은 인물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인. 안언소(安彦韶)[184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순경(舜卿), 호는 청(晴)이다. 1771년(영조 47)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고 예조좌랑을 지낸 냉와(冷窩) 안경점(安景漸)의 현손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안엄경(安淹慶)[1392~?]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호는 둔옹(遁翁)이다. 광주안씨 밀양 삽포파(鈒浦派) 안창의 4대손이다. 할아버지는 안정(安鼎)이고, 아버지는 안처선(安處善)이다. 동생은 정암 안완경(安完慶)이며, 아들은 안억수(安憶壽)이다. 사위는 예조정랑 이영서(李永瑞), 좌의정 홍달손(洪達孫)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관인. 안완경(安完慶)[?~1453]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호는 정암(貞菴)이다. 다른 이름은 안택경(安宅慶)·안원경(安元慶)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총판(摠判) 안사충(安社忠)이며, 할아버지는 낭장(郞將) 안정(安鼎)이다. 아버지는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를 역임한 안처선(安處善)이고, 어머니는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명인 구홍(具鴻)의 딸 능성구씨(...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학자. 안유중(安瑜重)[1802~1868]의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국서(國瑞), 호는 만포(晩浦)이다. 1802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남고(南皐) 안명적(安明迪)이고, 할아버지는 안인제(安仁濟)이다. 안유중은 아버지 안경태(安景泰)와 어머니 송방필(宋邦弼)의 딸 수원송씨(水原宋氏) 사이에서 3남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안인(安忍)[?~?]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호는 모렴당(慕濂堂)이다. 광주안씨 중조 시어사(侍御史) 안수(安綏)의 9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엄경(安淹慶)이고, 할아버지는 예안현감 안억수(安億壽)이다. 아버지는 만호(萬戶) 안여효(安汝孝)이다....
-
개항기 밀양 출신의 관인. 안종덕(安鍾悳)[1841~1907]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태로(兌老), 호는 석하(石荷)이다. 아이 때 이름은 안언택(安彦澤)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냉와(冷窩) 안경점(安景漸)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안형중(安珩重)이며, 할아버지는 안효상(安孝庠)이다. 아버지는 안정원(安貞遠)이고, 친아버지는 안문원(安聞遠)이며, 친어머니는 민양로(閔良魯)의 딸 여...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어득강(魚得江)[1470~1550]의 본관은 함종(咸從)이며, 자는 자순(子舜), 호는 자유(子游)·관포당(灌圃堂)·혼돈산인(渾沌山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어변질(魚変質)이고, 할아버지는 어효원(魚孝源)이며, 아버지는 어문손(魚文孫)이다. 딸만 셋을 두었고, 측실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어대천(魚大川)이 있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어영하(魚泳河)의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패연(沛然)이다. 아버지는 어한위(魚漢緯)이다....
-
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개항기의 여흥민씨 오형제 실기 책판. 오우실기 목판(五友實記木板)은 조선 중종 때의 선비로 경상남도 밀양에 세거하며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었던 여흥민씨 5형제의 시와 문집, 행적 등을 새긴 목판이다. 여흥민씨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 오형제의 실기로 2권 1책으로 편찬되었다. 1874년(...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임흘 관련 고전적. 임흘(任屹)은 본관(本官)이 풍천(豐川)이며, 자(字)는 탁이(卓爾), 호(號)는 용담(龍潭)이다. 1582년에 실시한 사마시(司馬試)에 2등으로 올랐으나 곧 경상북도 봉화군으로 낙향하여 용담계곡에 집을 짓고 경서(經書)와 사기(史記)로 낙을 삼았다. 임흘은 일찍이 이황의 제자인 소고(嘯皐) 박승임(...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우창주(禹昌柱)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자는 명신(明新), 호는 구강(龜岡)이다. 우경(禹瓊)의 7대손이며,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구령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과도하게 슬퍼하니 인근 사람들이 효성이 놀랍다고 칭송하였다. 어머니 또한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조정에서 정려(旌閭)하였다....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유두명(柳斗明)[?~1408]의 본관은 영광(靈光)이며, 아버지는 좌찬성 유언(柳漹)이다. 부인은 검교시중 남을번(南乙蕃)의 딸 의령남씨(宜寧南氏)이고, 아들은 호조참의 유규(柳規)이다. 손자는 무오사화의 주동자인 유자광(柳子光)이다....
-
고려 전기 밀성군수를 지낸 문신. 유희(劉曦)[?~?]는 본관이 충주(忠州)이며 아들은 대사성(大司成)을 지낸 유충기(劉沖基)인데, 그 밖의 가계에 대하여는 그다지 알려진 바가 없다. 아들인 유충기는 행동거지가 고결하고 문장이 풍성하여 아버지의 풍모가 느껴졌다고 한다. 고려 후기인 고종 때 한림(翰林)의 학자들이 지은 「한림별곡(翰林別曲)」에서 유희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 기록상...
-
1592년 시작되어 1598년 종결된 임진왜란 당시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전개된 의병의 활동.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에서는 전국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의병을 창의하여 활동하였다. 밀양 지역에서도 의병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었다. 의병은 자신들이 익숙한 지형을 이용하여 매복 또는 기습 작전으로 일본군을 공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러한 의병의 활동에...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이광진(李光軫)[1513~1566]의 본관은 여흥(驪興)이고, 자는 여임(汝任), 호는 금시당(今是堂)이다. 이행(李行)의 후예로, 아버지는 진사 이원(李遠)이다. 어머니는 봉상시부정(奉常寺副正) 홍윤덕(洪潤德)의 딸이다....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교연(李皎然)[1413~1475]의 본관은 고성(固城)이며, 자는 순보(淳甫), 시호는 공안(恭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귀생(李貴生), 할아버지는 이운로(李云老), 아버지는 돈녕부승(敦寧府丞) 이종(李瑽)이며, 어머니는 도호부사(都護府使) 이작(李作)의 딸이다. 부인은 검교판한성부사(檢校判漢城府事) 윤희제(尹希齊)의 딸이다....
-
경상남도 밀양에서 조선 후기 열녀로 기록된 인물. 이명신의 처 서씨 부인(李明信의妻徐氏夫人)은 조선 후기 밀양 관찬지에 남편이 죽은 후에 따라 죽은 열행이 기록된 인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묘의 출토 유물.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李芳仲墓出土明器및誌石)은 전주이씨(全州李氏) 선산이 있는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원홍리 일대의 개발로 인하여 1975년 3월에 조선 선조 때 호조참판 겸 의금부동지사를 지낸 이사재(李思齋)[1547~1596]와 평택현감 이방중(李芳仲)[1502~1569]의 무덤을 옮길 때 나온 지석과 명기...
-
조선 전기 밀양도호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백상(李伯常)[?~?]의 본관은 양성(陽城)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삼중대광금오위대장군첨의평리개성윤(三重大匡金吾衛大將軍僉議評理開城尹)을 역임하고 양성군(陽城君)에 봉하여진 이정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광정대부도첨의평리판밀직사사상호군(匡靖大夫都僉議評理判密直司事上護軍)을 역임하고 양성군에 봉하여진 이수방(李守邦)이며, 할아버지는 고려 정의대...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 용안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고려 후기 학자. 이사지(李思之)[?~?]의 본관은 벽진(碧珍)이고, 호는 여은정(麗隱亭), 여은동(麗隱洞)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려 대제학 이견간(李堅幹)[?~1330]이며, 할아버지는 형조참판 이군상(李君常)이고, 아버지는 도원수 이희경(李希慶)이다. 아들은 대호군 이중림(李仲林), 생원 이중행(李仲行), 이중권(李仲權)이...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함평이씨의 입향조. 이선지(李先智)[1576~1624]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명원(明遠)이다.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지경(李止敬), 어머니는 아산장씨(牙山蔣氏)이다. 부인은 벽진이씨(碧珍李氏) 이응원(李應元)의 딸이다....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세응(李世應)[1473~1528]의 본관은 함안(咸安)이고, 자는 공보(公輔) 또는 국보(國輔), 호는 안재(安齋)·수옹(睡翁)이며, 시호는 양간(襄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진(李稹), 할아버지는 사재감부정 이흥손(李興孫)이다. 아버지는 이계통(李季通)이며, 어머니는 곽산군수 유맹근(柳孟近)의 딸이다....
-
고려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이자 관료. 이신(李申)[?~?]은 재령이씨(載寧李氏)이며, 호는 계은(溪隱)이다. 고려 공민왕(恭愍王)[1330~1374] 때 사재감(司宰監)으로 발령받아 밀양으로 이주한 이일선(李日善)의 아들이다. 이신의 문중은 이신의 호를 따서 계은공파(溪隱公派)라고 칭하나 후손은 끊어졌다. 이신은 고려 후기 이색(李穡)[1328~1396]·정몽주(鄭夢周)[1337...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와 자계옹(紫溪翁)이다. 본관은 여강(驪江)[지금의 여주]이며, 1491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참군(參軍) 이수회(李壽會)이고, 아버지는 생원 이번(李蕃)이다. 어머니는 경주손씨(慶州孫氏)이며, 계천군(鷄川君) 손소(孫昭)[1433~1484]의 딸이다....
-
개항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이영헌(李令憲)의 자는 의백(宜伯), 호는 종모당(終慕堂)이고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1878년 지금의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선비 이민겸(李敏兼)이며, 아들은 효자로 이름난 겸헌(謙軒) 이계철(李啓哲)[1901~1972]이다. 이계철의 자는 원중(元重)이고 호는 겸헌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효자. 이원보(李元輔)[1697~1777]의 본관은 합천(陜川)이고, 호는 영모당(永慕堂)이다. 1697년 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도산북리에서 태어났다. 8세에 어머니 상을 당한 이후 평생 동안 정성껏 아버지를 모셨다. 이원보의 아버지는 동추(同樞) 이광일(李光逸)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정려되었고,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 이유룡(李儒龍)[1789~1856]의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호는 운익(雲翼)이다. 178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이유봉(李儒鳳)[1794~1849]의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호군(護軍) 이선지(李先智)[1576~1624]의 7대손이다. 1794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유학자이자 효자. 이이두(李而杜)[1625~1703]의 본관은 벽진(碧珍)이고, 자는 사직(士直), 호는 남회당(覽懷堂)이다. 성산군(星山君) 이식(李軾)의 5세손이다. 이이두의 형은 죽파(竹坡) 이이정(李而楨)[1619~1679]이다. 아들 청옹(聽翁) 이명기(李命夔)[1653~1716]가 급제하였다. 1625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서 태...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실학자 성호 이익의 문집 책판. 이익 성호문집 목판(李瀷星湖文集木板) 중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퇴로본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의 문집을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인인 소눌(小訥) 노상직(盧相稷)[1854~1931], 성헌(省軒) 이병희(李炳熹)[1859~1938] 등이 경...
-
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문신. 이지온(李之馧)[1603~1671]은 본관은 공주(公州)이고, 자는 자문(子聞)이며, 호는 빈교(貧郊)이다. 할아버지는 1582년 식년시 병과에 급제한 난곡(蘭谷) 이여해(李如海)이며, 아버지는 증병조판서 이우(李瑀)이다. 어머니는 개령문씨로, 함경도 문인 최초로 서원에 배향된 동호(東湖) 문덕교(文德敎)의 딸이다. 1603년 함흥(咸興) 유전리(...
-
임진왜란 때 밀양 관련 기록이 있는 이탁영의 조선 후기 일기. 이탁영(李擢英) 『정만록(征蠻錄)』은 임진왜란 때 경상감사의 참모로서 경상감영 영리(令吏)로 근무한 이탁영(李擢英)이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작성한 일기이다. 임진왜란 관련 기록의 가치 때문에 1986년 10월 15일에 보물 제88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
조선 전기 밀양에서 거주한 문인. 이태(李迨)[1483~1536]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중예(仲豫), 호는 월연주인(月淵主人) 또는 금서자(琴書子), 월연(月淵)이다. 고려 말 두문동 72현의 한 명으로 충절과 문행을 떨친 기우자 이행(李行)의 5대손이다. 아버지는 정9품 서반의 품계인 효력부위(効力副尉) 이사필(李師弼)이고, 아내는 이흠례(李欽禮)의 딸이다. 형은 이원...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문신. 임수창(林壽昌)[1426~1501]의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자는 성보(城圃), 호는 문혜(文惠)이다. 할아버지는 태종 때 예조판서를 지낸 임정(林整)이고,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임명산(林命山)이다. 아들은 병조판서를 역임한 임규(林珪)이다....
-
1592년에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시작되어 1598년까지 밀양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졌던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벌인 전쟁인데, 명나라가 참전함으로써 국제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처음으로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1592년[임진년] 4월에 처음 부산으로 침략을 시작하여 북쪽으로...
-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의 멋과 풍류를 담은 누정. 누정은 산수가 좋은 곳에 풍류를 즐기고 강학하기 위하여 지은 누대(樓臺)와 정사(亭榭)를 말한다. 밀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자,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중간에 흘러가는 산수의 도시이다. 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밀양강과 밀양강의 지류 북천과 동천, 그리고 낙동강 주변 곳곳에 경관이 빼어난 명승...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장응구(張膺九)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아버지는 진사 장창익(張昌翼)이다.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서 활동한 유학자이자 효자. 장희적(蔣熙績)[1627~1705]의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현재(顯哉), 호는 세심정(洗心亭)·회옹(悔翁)이다. 1627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조선 후기 의병장인 장문익(蔣文益)[1596~1652]이다. 장문익의 자는 명보(明輔), 호는 조경당(釣耕堂)이다. 장문익은 목장흠(睦長欽)에게 사사하였고, 창원...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전불산(全佛山)은 신분은 낮았으나 효성이 지극하였다. 병들어 누운 아버지가 육미(肉味)가 아니면 음식을 먹지 못하자 자신이 기르던 암소 두 마리를 잡아 봉양하였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효성을 다하였다.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 자신이 직접 상식(上食)을 마련하여 올렸고 겨울이나 여름에도 신을 신지 않았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이자 문장가인 김종직의 이야기. 김종직(金宗直)은 1431년(세종 13) 6월 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자는 계온(季溫), 호는 점필재(佔畢齋),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아버지는 김숙자(金叔滋),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박홍신(朴弘信)의 딸이다. 1492년(성종 23) 8월 19일 고향 밀양의 집에서...
-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경상남도 밀양 출신 김종직의 시문집. 『점필재집(佔畢齋集)』은 경상남도 밀양 출신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원고를 모은 시문집이다. 1493년 성종(成宗)의 명으로 김종직의 제자인 조위(曺偉)가 편집하였으나 간행하지 못하다가 1497년에 정석견에 의하여 간행되었으나 무오사화(戊午士禍)[1498년(연산군 4)]로 인하여 유포되...
-
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무신. 정기룡(鄭起龍)[1562~1622]의 본관은 곤양(昆陽)이며,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이다. 본래 이름은 정무수(鄭茂壽)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증호조참판(贈戶曹參判) 정철석(鄭哲碩), 할아버지는 증호조판서(贈戶曹判書) 정의걸(鄭義傑)이다. 아버지 정호(鄭浩)와 어머니 남양홍씨(南陽洪氏) 사이의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첫째 부인은 임...
-
조선 후기 밀양부사를 지낸 무관 정기룡이 남긴 유물. 정기룡(鄭起龍)[1562~1622]은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밀양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하고, 이후 밀양부사 등을 지낸 무관이다. 정기룡 유물(鄭起龍遺物)은 정기룡이 착용하였던 요대(腰帶) 1개, 신패(信牌) 1폭, 유서(諭書) 1매, 교서(敎書) 2축, 교지(敎旨) 1매 등 5종 6점이다. 1980년 보물 제669호로 지...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정씨 부인(鄭氏夫人)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우곡리 사람이다. 가계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
고려 후기에 밀성지사를 역임한 문신 정운경(鄭云敬)[1305~1366]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봉화정씨 시조로, 봉화현 호장 정공미(鄭公美)이다. 할아버지는 비서랑동정 정영찬(鄭英粲)이고, 아버지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정균(鄭均)이며, 부인은 우연(禹淵)의 딸 단양우씨(丹陽禹氏)이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 조계상(曺系商)[1554~1638]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미후(美後), 호는 정관당(靜觀堂)이다. 조계상(曺繼祥)이라고도 하였다. 할아버지는 가연(柯淵) 조말손(曺末孫)이고, 아버지는 조윤전(曺潤筌)이다. 1554년 밀양 이연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서 출생하였다....
-
조선 전기 밀양에 거주한 학자이자 관료. 조광익(曺光益)[1537~1578]의 본관은 창녕이며, 자는 가회(可晦), 호는 죽와(竹窩)·취원당(聚遠堂)이다. 양평공(襄平公) 조익청(曺益淸)의 후손이며, 5대조 조경무(曺敬武)는 무과 출신으로 밀양의 세족인 손빈(孫贇)의 집안에 장가들었다. 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3대가 모두 문과에 급제하였다. 고조할아버지 조말손(曺末孫...
-
1392년 조선의 건국부터 1863년까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역사. 조선시대의 밀양은 행정구역상 경상도에 속한 도호부(都護府)로서 부사(府使)가 파견되는 행정 단위였고, 하위 현으로는 수산현(守山縣)과 풍각현(豊角縣)이 있었다. 신라 때는 추화군(推火郡), 밀성군(密城郡) 등으로 불렸고, 고려 때는 밀주자사(密州刺史), 지밀성군사(知密城郡事) 등으로 불리다가 귀화부곡(歸化部曲)으...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있는 박익의 벽화묘를 통하여 본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생활상과 복식. 우리나라에서 벽화묘(壁畫墓)[벽화가 그려진 무덤]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본격적으로 성행하였다. 하지만 고려시대로 접어들면서 벽화묘는 점차 쇠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까지 여겨졌다. 그러다 2000년에 태풍에 의하여 훼손된 박익(朴翊)[1332~...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3대 누각 가운데 하나로 일컬어지는 밀양 영남루. 밀양 영남루는 동래를 종착지로 하는 영남대로가 통과하고, 한양과 일본 등을 주요 목적지로 하는 낙동강 수로가 출발하는 밀양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악 속의 도시이자 가운데로 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흘러가는 밀양의 지리적 특성상 밀양 영남루에서 조망되는 산수자연...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비석. 진주 강공 순조 진휼비(晋州姜公順祚賑恤碑)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람들이 흉년 구휼에 공덕이 큰 강순조를 추모하여 1966년 윤3월에 세웠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굴된 30여 곳의 고인돌 떼 중 하나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형성된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계급 사회의 형성을 알려주는 유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3만여 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에도 1,000여 기가 존재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30여 곳에 가까운 고인돌 혹은 고인돌 떼 유적이 존재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 미리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790년 강세황이 강몽준에게 써 준 8폭 병풍.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豹菴姜世晃行書八曲屛)』을 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진주강씨이다. 강세황은 조상인 강민첨 장군이 거란군을 대파한 역사적 사실을 기려 세워진 은열사를 참배하기 위하여 1790년에 경상남도 진주를 방문하였다. 은열사를 참배한 강세황은 한 달 정도 현재...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밀양강의 중류 동쪽 강안에는 범람원에 형성되어 있다. 범람원은 자연 제방과 배후 습지로 이루어지며, 활성동 고인돌 떼는 자연 제방에 있다. 배후 습지 동쪽으로 산지가 있고 산지 아래로 선상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선상지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창. 후조창(後漕倉)은 조선 후기 경상도 남부 지역에 설치된 삼조창(三漕倉) 중 하나이다. 삼조창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포(馬山浦)의 좌조창(左漕倉), 진주시 가산포(駕山浦)의 우조창(右漕倉), 밀양시 삼랑포(三浪浦)[현 삼랑진]의 후조창을 말한다. 후조창은 경상도 밀양부, 현풍현, 창녕현 등 낙동강 주변 지역의 세곡을 모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