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국립 진주 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상산 김씨 집안에서 재산 상속과 관련하여 작성된 문서. 조선 시대에는 분재(分財)라고 일컬은 재산 상속 제도가 있었다. 크게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이루어진 분재와 부모 사후에 이루어진 분재로 나뉜다. 「김광려 삼남매 화회문기」는 1480년(성종 11) 2월 상산 김씨(商山金氏) 김정용이 죽은 후 자녀 삼남매가 한자리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