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불도, 주지도, 양덕도, 공도, 광대도 등 가사군도의 지명 유래담. 가사군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불교적 색채가 강한 섬으로, 이들 섬에서는 살생을 금한다고 한다. 가사군도 각각의 섬에는 이름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불도는 섬 봉우리에 있는 동백나무가 부처님을 닮고, 섬 모양이 목탁 형상을 하고 있어 ‘부처섬’이라고 부른다. 또한 섬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서 전해오는 지명과 관련한 전설. 진도군 조도면 관매2구의 관호리 뒷재에 있는 왕돌끼미라는 곳에서 전해지는 지명유래담이다. 까마득한 옛날에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꽁돌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렸다.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명하여 꽁돌을 가져오게 하였다. 옥황상제의 명을 받은 하늘장사가 왕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방아섬에 얽힌 이야기. 방아섬은 ‘관매도 8경’의 하나로 관매도리의 동북쪽에 있는 섬인데,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방아섬의 정상에는 방아처럼 생긴 남근바위가 있는데, 옛날에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남근처럼 생긴 이 방아를 들고 곡식을 찧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이 바위 앞에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위치한 서들바굴폭포의 지명 유래에 관련된 설화. 서들바굴폭포는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 먹었던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7월 백중에 이 폭포에서 밥을 지어 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낳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바닷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 위로 떨어진다. 「서들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서 내려오는 구렁이에 관한 이야기. 옛날에 조도에 사는 한 어부가 집안으로 들어온 크디큰 구렁이(대맹이)를 잡아 죽였다. 얼마 뒤 어부는 평소와 같이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서 그물을 내렸는데, 그물을 잡아당기려고 보니까 묵직하니, 아무래도 고기가 많이 잡힌 것 같았다. 좋아하면서 힘든 줄도 모르고 그물을 끌어올리고 보니, 과연 고기도 많았으려니와 자기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하늘다리의 지명 유래에 관련된 전설. 하늘다리는 옛날 방아섬에서 방아 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 전한다. 「하늘다리 전설」은 선녀들이 방아를 찧던 「방아섬전설」과 선녀들이 목욕하고 밥을 해먹었다는 「서들바굴폭포 전설」과 함께 지명 전설군을 이루고 있다. 기이한 자연장관이 이 같은 전설을 파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지명과 관련한 전설. 「하늘담 전설」은 하늘담이 생기게 된 지명유래담과 함께 제의의 신성성을 강조한 이야기이다.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제를 올리면 그 전후 1년 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제주로 추대된 어느 청년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자, 갑자기 하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할미중드랭이굴’에 얽힌 전설. ‘할미중드랭이굴’은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의 서북쪽 방향 산등성을 넘으면 나오는 해변가에 있다. 옛날부터 비가 오는 날이면 할미중드랭이굴에서는 할미도깨비가 나온다고 한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용감하다고 소문난 사람도 끝까지 들어가지 못해 지금까지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크고 작은 섬들. 가사군도는 가사도,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혈도[활목섬, 공도], 송도(솔섬), 광도[광대섬, 사자섬] 및 무인도인 외공도, 가덕도, 접우도, 마도, 대소동도, 소소동도, 돈도, 방구도 등으로 이루어진 섬들의 무리를 일컫는다.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지력산 남쪽 산자락에 있던 절 동백사에서 수도하던 노스님이...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유인등대. 조도면 가사도 등대는 가사도 최남단에 위치하는 등대로서 1915년에 처음으로 점등하였다. 처음 점등할 때는 무인등대였으나 등대 주변에 많은 섬이 산재해 있고, 안개가 연간 1500시간이 넘게 발생하여 부산이나 제주에서 인천과 목포 방면으로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광력증강이 필요하여 1984년에 유인등대가 되었다. 조도면 가사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폐광. 진도군 가사도의 옥돌폐광은 일제시대 운영되었다가 지금은 폐광이 되어 박쥐들만 서식하고 있다. 가사도 옥돌폐광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돌목리에 위치하고 있다. 광산지번은 가사도 산382번지나 산391번지로 추정된다. 현재 가사도에는 광물을 생산 중인 광산이 있는데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산43번지로 광구권자는 청주한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지형이 가새(가위)형국이라 가사도라 불렀다는 설과, 주변 섬들을 불의불형(佛衣佛形)의 모습으로 보아, 스님이 장삼 위에 걸치는 법복인 가사(袈裟)에 해당하는 형국이라 가사도라 했다는 설이 있다. 『고려사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도』에는 ‘伽西’로,『대동여지도』에는 ‘加沙’로, 『진도읍지』에는 ‘伽士’로 기록되어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에 설치된 조도면 출장소. 3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조도면은 지리적 여건상 조도면사무소에서 주민의 행정과 편의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1964년 7월 31일 군조례 제87호에 의거하여 조도면 가사도에 가사출장소를 설치하였다. 2011년 9월 현재 가사출장소의 소재지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리 641-1번지이다. 가사출장소의 관할...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해 있는 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관매도의 부속섬이다. 1700년경 경주 최씨가 맨 처음 입도하였다. 인근 관매도에 해적이 자주 침입하여 주민들이 각흘도로 피난 오면서부터 사람이 살게 되었다. 썰물 때 섬 사이의 물이 빠져서 관매도와 여울목이 생길 때가 있다. 소뿔처럼 생겼다 하여 각흘도라 부르게 되었다. 소규모의 갯벌(100m)과 모래사장(50...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동거차도와 서거차도를 포함한 크고 작은 섬들. 거차군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 있는 섬들의 무리를 말한다. 거차수도(巨次水道)의 서남쪽에 있는 서거차도와 동쪽에 있는 동거차도를 비롯하여 윗대섬[上竹島]과 아랫대섬[下竹島]·상송도·송도·항도 및 북도로 이루어져 있다. 동거차도는 거차군도의 도서 중에서 가장 크다. 이 해역의 섬들이 마치 물 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에 설치된 조도면 출장소. 3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조도면은 지리적 여건상 조도면사무소에서 주민의 행정과 편의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따라서 1964년에 가사출장소를 설치하였으며, 이어 1966년 6월 15일에는 군조례 제122호에 의거하여 조도면 서거차도에 거차출장소를 설치하였다. 2011년 9월 현재 거차출장소의 소재지...
-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속하는 행정리. 원래 본 마을은 ‘곤투머리’라고 불리어 오다가 음의 변화로 ‘곤우’, ‘곤티미’ 라 마을 이름을 칭하였다. 하조도 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향을 하고 있다. 면적은 0.7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2세대, 46명이 살고 있다. 마을 시설물로는 회관 및 경로당 1동, 정자 1동이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 섬 주위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곽도(藿島)라 하였다고 한다. 곽도에서 나는 천연미역의 질이 좋아 미역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섬 해안은 갯벌이나 모래사장은 없고 암벽으로 되어 있다. 해안선의 길이는 2.5㎞ 이다. 1700년 경에 주민이 들어와 정주하기 시작하였다 한다. 동경 125°51′, 북위 34°11′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해있는 섬. 아름다운 해안의 경치와 신비한 자연굴이 볼만하여 볼매(乶邁)라 하였다고 한다. 이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의미이다. 1914년 지명을 한자식으로 고칠 때 볼매의 볼은 관(觀)으로, 매는 매(梅)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 약 1700년 경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 가던 중 해변에 매화가 무성...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해안의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굴이 신비로워, 볼만하다하여 관매라 하였다고 한다. 약 1700년경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가던 중 약 2㎞에 달하는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매화꽃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의 관매도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선착장에서 관매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가면 속칭 ‘장산편’마을에 이르게 된다. 유물산포지는 이 마을의 남동쪽 끝부분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해발 110m의 야산에 서쪽으로 뻗어내린 사면의 말단부에 해당한다. 관매도리 유물산포지는 유적은 김광호(목포시 산정동)씨의 제보로 조사되었다. 이곳에서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관매도해수욕장은 모래 빛깔이 황색 빛을 띤다 하여 일명 황사장이라고도 불린다. 백사장이 2㎞에 달하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150m를 들어가도 한길을 넘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피서지로 적합하다. 3만여 평에 달하는 해안송림과 해수욕장의 북쪽에 해식절벽(海蝕絶壁)이 있다. 수성암층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기초·기본학력 다지기, 바르게 행동하기, 기본능력 갖추기, 자기 기능 계발하기, 교원·행정직원의 업무수행 성실 등을 교육목표로 했다. 1937년 6월 3일 조도교 관매간이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1943년 4월 1일 관매공립국민학교로 승격되었으며, 1943년 4월 6일 관매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83년 3월 9일 같은 교...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이 속한 관사도는 섬의 모양이 황새처럼 생겼으므로 관새섬 또는 관사도라고 했다. 조선시대에 대마도와 소마도에서 군마를 길렀는데 이 말을 관리하던 관청이 이 섬에 있었기 때문에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기록에는 관청도(官廳島)로 표기하고 있다. 군마를 키우던 막사의 흔적과 목장성이 남아있다. 1700년경에 연안차씨, 한양조씨...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조도면 관사도리 유물산포지는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 뒤편 밭에 위치한다. 이곳은 해발 173m의 야산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오면서 형성한 비탈면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회청색경질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재 이 유물산포지는 계단식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관작리가 속한 관사도는 섬의 모양이 황새처럼 생겼으므로 관새섬 또는 관사도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대마도와 소마도에서 군마를 길렀는데 이 말을 관리하던 관청이 관사도에 있었기 때문에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기록에는 관청도(官廳島)로 표기하고 있다. 군마를 키우던 막사의 흔적과 목장성이 남아있다. 1700년경에 연안차씨,...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관작리 유물산포지는 진도군 조도면 관사리의 행정리인 관작리 남동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산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마을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청동기에서 삼국시대에 제작된 회청색경질토기편과 석재편 등이 수습되었다. 한편 기존조사 내용에 따르면 돌도끼 두 점이 출토되었는데, 이...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관호리가 속한 섬인 관매도는 해안의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굴이 신비로워 볼만하다하여 관매라 하였다고 한다. 약 1700년경에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 가던 중에 약 2㎞에 달하는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매화꽃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관매도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한편, 1789년 『호구총수』에는 새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호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의 행정리인 관호리 마을 남서쪽의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수습된 유물은 회청색경질토기편, 갈돌 등이 있다. 현재 계단식 밭으로 경작되고 있고, 사면의 말단부에는 민가 건축으로 인해 절개면이 드러나 있다. 이 절개면에서는 토양쐐기가 관찰되었으나, 주변에서 구석기유물은 확인...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공식적인 섬 명칭은 광도이지만 섬의 모양이 보는 위치에 따라 변한다고 해서 광대도(廣大島)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섬 전체 모양이 사자 한마리가 앉아 하품을 하고 있는 형상이라 사자섬이라고도 부르며 또 다른 이름으로 광덕도라 부르기도 한다. 광도는 섬 전체에 소나무와 동백이 울창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도의 주봉은 신선봉으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3세대, 86명이 살고 있다. 주민들의 주 소득원은 톳과 미역, 전복이다. 마을 시설물로는 회관 및 경로당 1동이 있다. 해수욕장과 맥반석 암괴가 유명하다. 조도면의 섬들은 모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궁항리가 속해 있는 가사도만 제외되어 있으며, 해역이 외국 선박의 불계항장으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나배도는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섬의 모양이 마치 나비(고양이를 일컫는 사투리)를 닮았다 하여 나비섬, 나부섬, 나배섬, 또는 나부도, 라배도, 접도, 접등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나배도라 하였다. 나배도의 남쪽에는 납섬(소라배도)이라는 섬이 있다. 섬 서쪽 끝에는 물치끝이라는 새부리처럼 생긴 여가 있다. 해안선 길이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섬의 모양이 나비를 닮은 섬이라고 하여 나비섬, 나부섬, 나부도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청주한씨, 청송심씨가 살면서 터를 잡았다. 그 뒤 1600년대 중엽 진도군 고군면에 살았던 제주한씨 일가가 이곳으로 들어와 살았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나비처럼 생겼다 하여 나부섬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내병리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지역으로 지형이 갈매기처럼 생겼다고 하여 갈미섬, 갈매기섬, 구도(鷗島) 혹은 안에 있다고 하여 안갈미섬으로도 불린다. 또 두 섬이 나란히 있다고 하여 병도(竝島)라고도 불렸다. 1880년대에 나온 『대동여지지』에는 ‘내병도는 북섬(북끝)으로, 외병도는 징섬 또는 장기미’라고 씌어있는데, 진도에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하여 누룩섬 또는 눌옥도라고 칭했다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의하면 늘옥도로 기록되었다. 눌옥도의 가장 높은 곳의 표고는 112.1m이며 0.9㎞길이의 자갈(몽돌)밭이 있다. 섬의 암석은 주로 응회암으로 구성되어있다. 1700년경에 밀양박씨 박종관의 5대 손인 박종찬이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후에...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눌옥도리라는 지명은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고 하여 누룩섬 또는 눌옥도라고 칭했다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의하면 늘옥도로 기록되어 있는데 자연마을로는 눌옥도리 하나뿐이다. 1700년경에 밀양박씨 박종관의 5대 손인 박종찬이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후에 김해김씨, 경주이씨, 인동장씨 등이 입도해서 마을을 이...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을 중심으로 한 관광권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은 유인도 35개, 무인도 119개로 구성되어있어 우리 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이다. 다도해관광권은 조도면에 속하는 가사군도(袈沙群島)·관매군도(觀梅群島)·상조군도(上鳥群島)·하조군도(下鳥群島)·성남군도(城南群島)·거차군도(巨次群島)를 포함하는 해양형 관광지이다. 다도해관광권은 진도군에서 관내 관광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성리에 속하는 행정리. 당도리는 상조도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동쪽에 당이 있어 ‘당길’이라고 하던 것을 음역하여 당도리로 부르게 되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면적 0.87㎢, 총 22세대, 41명이 살고 있다. 마을 남쪽에 하조도와 연결하는 선착장이 있다가 조도대교라는 연도교가 가설되면서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마을 시설물로는 회관 및 경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성리 당도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서 상조도로 가는 조도대교를 건너면 맹성리 당도마을에 이른다. 유적은 당도마을을 감싸고 있는 야산(119m)의 남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마을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에 제작된 청자편과 기와편 등이 확인되었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 돈대봉에 있는 조선시대 돈대 터.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 돈대지는 조도면 대마도의 서쪽 끝에 자리 잡은 돈대산[179m]에 위치한다. 1872년에 제작된『남도진여진지』와 주민들의 전언으로 돈대의 존재가 확인된다. 현재는 모두 유실되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고, 주변에 석재들만 산재되어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대막리가 속해있는 대마도는 지형이 큰 말처럼 생겼다하여 대마도라는 명칭이 붙었다. 지질은 대부분이 산성 화산암류로 되어 있으며, 뒤쪽 해안은 돌출되어 있다. 하조도의 남서쪽 바다에 접하고 있다. 임회면의 서망항에서 관매도행 배를 타고 가다 대마도에서 내리면 된다. 선편으로는 목포항으로 신해고속페리호가 12시 30분에 출항하여 3시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지형이 독거시(도깨비)처럼 생겼다 하여 독거섬 또는 독거도, 독거리라 하였는데, 1720년 식수원이 좋고 농토가 좋은 지금의 터로 옮겨왔다고 한다. 1897년(정조 13)에 진상품으로 독거도 미역과 김을 가져오기 위해 왔었으나 이곳의 거센 파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였다고 하여 독거(獨巨)라 한다. 다른 문헌에서는 외로운 섬이라고...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 내에 천연동굴이 있어, 구멍 혈(穴)자를 써서 혈도라 한다. 구멍독거 또는 구무독거라고도 부른다. 진도 가사군도에 또 하나의 혈도인 가사혈도가 있어서 이와 구분하기 위해 독거혈도라 한다. 남쪽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북쪽 해안에 약간의 평지가 있다. 가장 높은 곳은 95m이다. 동굴은 정상에서 수직으로 뚫려 있다. 1550...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 있는 산. 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 창유리의 뒷산이며,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돈대산 봉수에 대한 직접적인 사료 및 조사자료는 전무하나, 돈대산이란 지명이 붙은 산에는 반드시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돈대(墩臺)의 수비과정에서 특히 도서지방에 있어서의 그들의 연락방법은 봉화가 유일한 수단이었음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돈대산의 봉수대는 진도군 조...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리에 속하는 행정리. 돌목리가 속해있는 가사도는 섬전체가 100m~200m 내외의 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목은 곰솔이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지질은 사암, 이암으로 되어 있다. 면의 최북단 사면이 바다에 면해 있다. 교통은 큰길이 없고, 가사출장소 앞에만 도로가 있을 뿐 불편한 편이다. 선편은 목포항으로 신해고속페리가 12시 30분 출항하여 시간은 5...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거차군도에 속해있는 섬. 거차도의 동쪽이 되므로 동거차도라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동거차리로 변경했다. 마을 동서로 동육리와 동막리가 있다. 막그미 또는 막금이라고 불리는 동막리가 가장 큰 마을이다. 부속섬으로 동육리 북동쪽에 망도(網島) 또는 망태섬, 동육리 동쪽에 북처럼 생긴 북섬, 동막리 서쪽에 소나무가 무성한 솔섬(송도)과 아랫 솔섬 등...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위에 있는 서거차도, 북도, 웃대섬, 상송도, 송도, 항도와 함께 거차군도를 이룬다. 거차군도의 동쪽에 위치하므로 동거차도(東巨次島)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1700년 경 진주강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동거차리라고 하였다. 대부분이 구릉성 산지이다. 해안선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에 속하는 행정리. 옛날부터 동구지라고도 부르는 마을 이름의 연유는 읍구나 나리구지처럼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기 때문이라고 잘못 전해지고 있다. 실제 마을의 입구는 짐승의 주둥이와 같이 섬의 돌출부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나 현재는 간척되어 옛 형상을 찾아보기 힘들다. 서쪽의 돈대산[205m]과 도리산이 있으나 대체로 100m 내외의 산들로 이루어...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에 속한 행정리. 동막리 마을이 있는 동거차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거차군도 가운데 동쪽에 있다하여 동거차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다른 설로는 우리나라의 해상교통의 요지로 이 곳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이 거쳐 가는 곳 또는 ‘거친 바다’라 하여 ‘거차’로 표기했다고 한다. 과거 일본 승려 엔닌의 일기에 ‘구초도(丘草島)’란 기록이 나오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에 속한 행정리. 마을이 있는 동거차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거차군도 가운데 동쪽에 있다하여 동거차도로 부르게 되었다. 또 다른 설로는 우리나라의 해상교통의 요지로 이 곳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이 거쳐가는 곳, 또는 ‘거친 바다’라 하여 거차로 표기했다고 한다. 과거 일본 승려 엔닌의 일기에 ‘구초도(丘草島)’란 기록이 나온다.『동국여지승람』에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해역에 있는 섬으로, 육지에서 52.6㎞나 떨어져 있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방풍·방파제 역할을 한다. 맹골도는 암석도(巖石島)란 뜻으로, 죽도, 곽도 등의 섬과 간댓여, 아랫여, 웃여 등 많은 여가 대부분 바위섬들로 이루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매가 많은 섬이라는 ‘매응골도’라고 씌어 있다. 1789년 조선...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뒷산에 신당을 모시고 있으므로 모실 또는 맹성리가 되었다. 맹골도라는 이름은 맹골도, 죽도, 곽도 등 섬과 간댓여, 아랫여, 웃여 등 많은 여가 대부분 바위섬들로 이루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 섬에 매가 많다 하여 매응골도라 부르기도 한다. 1800년 경 완주이씨 이동신의 선조가 입도하였고 같은 시기에 해주최씨 최형배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백제시대 제주도 왕래시 정박하였다고 하여 정주도라 하였다. 맹성관방(孟城關防)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맹성은 조도 지방에서는 토성(土城)을 쌓고 설진(設鎭)하였다. 1550년 경 진주강씨가 정주하였다고 한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뒷산에 신당을 모시고 있으므로 모실 또는 맹성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명지리에 위치한 세 개의 나루. 명지나루는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下鳥島)의 명지리에 위치한 나루구지나루·파장끝나루·세목나루를 일컫는다. 나루구지나루는 명지리의 정북쪽에 위치하며, 상조도(上鳥島) 당도리의 정지머리나루로 통한다. 파장끝나루는 명지리의 서북쪽에 위치하며 상조도 성등포로 통한다. 세목나루는 명지리의 서쪽에 위치하며 나배도(羅拜島)로 통한다. 파장끝...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속한 행정리. 명지리는 간척 전에 만조 되었을 때 달빛이 아름답고 찬란하게 비춰 가경(佳景)을 이룬다고 하여 ‘명지리’라 불렀다고 한다. 1650년 김해김씨 김욱태가 마을에 들어왔으며 김해김씨가 300년 이상 거주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창리,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를 병합하여 창리와 유토리의 이름을 따서 창유리라 하였다. 192...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행정리. 모도는 띠섬 또는 뛰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띠섬은 섬에 띠풀이 많다고 해서, 뛰섬은 대마도와 소마도 사이에 위치해 있어 소가 건너뛰는 섬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600년대 초 이씨가 정착하였다. 1600년대 중엽에 진도 의신면에서 하조도 명지리로 입도한 김해김씨 김세웅의 후손이 모도로 이주하였다. 1800년대 초에는 신안군 도초...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곤우리에 있는 해수욕장. 하조도 남서쪽에 움푹하게 들어간 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온통 게 구멍으로 되어 있다. 백사장에 송림과 수풀이 우거져 있다....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박사배는 1912년 12월 3일 진도군 조도면 창리에서 박덕협(朴德俠)[조도면장]과 청주한씨(凊洲韓氏)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영양천씨(潁陽千氏)이며 아들 3형제가 있다. 1962년 향년 51세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전라남도 목포상업학교 2학년 재학 중에 퇴학당하였다. 목포상업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사배는 1929년 11월 3일...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에 속해있는 섬.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에 딸린 무인도로 히야섬이라고도 한다. 특정도서로 지정된 섬으로 경관이 아름답다. 옥도와 무인도인 새섬 사이에 위치한(옥도에서 북쪽으로 1.7㎞) 남북으로 길쭉한 섬이다. 기암괴석이 많고, 섬의 식생도 풍부해서 후박나무 군락과 구실잣나무 군락이 있다. 섬은 암반 섬으로 전체적으로 억새군락과 곰솔군락이 형성되어...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에 속해있는 섬. 병풍도의 지명 유래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섬의 폭이 좁고 남북으로 길어 멀리서 보면 마치 병풍이 놓인 모습을 하고 있어 병풍도라는 이름이 주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섬의 폭이 좁고 남북으로 길게 놓인 섬이다. 섬의 중간 부위는 더욱 가늘어 파도가 높으면 물보라가 넘을 정도여서 토양이 없고 식생이 전혀 없는 노출암 상태이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 있는 행정리. 조도면 소재지가 위치하고 있는 법정동 창유리에 소속된 마을로 조도면에서는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마을이다. 창유리와 명지리 들녘을 내려다보는 높은 곳에 있다 하여 산행리라 부르게 되었다. 하조도 돈대산의 돈대봉[230.8m] 아래 중턱에 위치하여 서북방을 향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임회면 팽목항에서 하조도 어류포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하조도·나배도·옥도·대마도 등과 함께 조도군도(鳥島群島)를 이룬다.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흩어져 있는 조도군도의 위에 있다는 뜻이다. 삼국시대 때는 제주도를 오가는 배가 정박하던 곳이어서 정주도(停舟島)라고도 하였다. 섬은 산지, 평지, 갯펄, 사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며, 섬의 남쪽에 발달한 간석지의 일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동거차도·항도·윗대섬·아랫대섬 등과 함께 거차군도를 이룬다. 다도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거차군도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거차도로 불렀다. 거차도는 백제시대부터 어획조업에 긴요한 지점으로, 무역선과 여객선이 ‘거차(去次)한다’는 뜻에서 ‘거차도’라 하였다는 설과 거차군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물길이 거친 곳이라 하여 거차도라고 하였다. 또 다른 유래로 백제시대 이래 무역선과 여객선이 거차(去次)한다는 뜻에서 거차도라 하였다고 한다. 서거차도리는 거차도의 서쪽에 위치하는 데서 유래하였다. 1600년대 말 한양조씨 조천배의 선조가 하조도 육동리에서 처음으로 들어왔다. 그 후 1700년대 초 밀양박씨·김해김씨·전주이씨·인동...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리(西巨次里)에 있는 국가어항. 거차군도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거차도(西巨次島)라 하며 서거차항은 서거차도에서 유래하였다. 서거차항은 항구로서의 입지에 가장 적합한 서거차도의 남쪽 해안 만입부에 건립되었으며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목포항에서 출항하여 서거차항에 정박하는 신해고속페리호가 하루에 1번 오전 6시에 출항한다. 서거차...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 있는 지방어항. 섬등포항은 1975년 8월 5일에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성등포항이라고도 불린다. 섬등포항에는 4편의 선박이 운행되고 있다. 목포항에서 출발하여 서거차도로 가는 신해고속페리호와 목포항에서 어류포(창유)까지 운행하는 신해 7호, 진도 팽목항까지 운행하는 조도페리호가 있다. 섬사랑 2호는 인근 섬을 운행한다. 어업가구는 총 67가구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과거에 해적들이 조세 운반선의 곡물 등을 노략질하며 살아 왔는데, 당시 해적 두목은 자신의 성인 성(城)씨와 이 섬이 남방에 있다는 점을 연결하여 ‘성남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설이 전한다. 한편, 진도의 체도인 지산면 세포와 심동 사이에 옛날 성이 있어서 그 성의 남쪽에 있는 섬이라고 하여 ‘성남리’라는 설이 있다. 1700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성남리 성남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성남도는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의 북동쪽에 위치하는 섬인데, 성남 유물산포지는 이 섬에 위치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에서 처음 토기를 발견한 것은 1983년의 일이다. 그 후 여러 차례 현지조사를 통해 다수의 토기편을 수습할 수 있었다. 토기편은 성남분교 바로 옆, 마을회관 바로 뒤편에 위치하는 곳에서 가장...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조선 말엽 이곳에서 이웃 대마도와 함께 군마를 길렀다고 전한다. 일설에 의하면 ‘소마도’라는 이름은 대마도와 같이 섬의 생김새가 말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대마도는 큰 말, 소마도는 작은 말을 의미한다. 1600년대 초에 상조도 율목으로 입도한 양주허씨 후손들이 소마도에 들어왔다. 조금 뒤에 해남 화산면에서 경주최씨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 있는 섬. 섬 전체에 소나무가 자생하여 송도(松島) 또는 솔섬이라 한다. 조선시대 기록에 가사도가 소나무를 상납하였다는 내용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송전의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아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또 자라기에 적합한 곳이었다고 볼 수 있다. 송도의 자연환경은 산지, 평지, 사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 동쪽에 45.5m의 산봉우리가 솟...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에 속해있는 섬. 독거군도에 딸린 섬으로 독거도 서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슬도는 거센 파도로 인해 가파른 바위섬을 이루고 있다. 원래는 비아(飛雅)섬이라고 불렀으나 일제시대 때 일본 측량사가 비아를 비파로 잘못 알아들어서 슬(瑟, 거문고)도라고 적어버려서 이름으로 굳었다고 한다. 비아의 유래는, 섬이 까마귀가 나는 형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아라 불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전리, 육동리, 읍구리를 병합하고 신전리와 육동리의 이름을 따서 신육리라 하였다. 대부분이 구릉지이며 남쪽으로 남해와 접하고 있다. 구릉지의 완경사면은 대부분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읍구리와 육동리 사이에는 깊은 만입지가 형성되어 있다. 진도군 조도면의 하조도 남쪽 해안에...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육동마을에 있는 선돌. 마을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조도면 신육리 선돌들은 ‘제 받아먹는 돌’이라고 한다. 연유는 보호수와 함께 당산제 때 제의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산제는 30여 년 전부터 중단되었다.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육동마을에는 2기의 선돌이 있다. 육동 아랫마을 보호수와 함께 1기가 있고, 그 인근 밭 주위에 또 다른 1기가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에 있는 행정리. 신전리가 있는 신육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전리, 육동리, 읍구리를 병합하여 신전과 육동의 이름을 따서 신육리가 되었다. 북쪽의 신금산[232m]에서 뻗어져 내려온 산줄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남해가 펼쳐져 있어 배산임수 취락입지의 전형을 보여준다. 일사량이 높고 북서풍 차단에...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전리에 있는 해수욕장. 신전해수욕장은 세립질 모래가 넓게 펼쳐져 있고 완경사를 이루어 간조시 더욱 넓은 모래사장을 이룬다. 멀리 남해가 펼쳐져 있어 경관 또한 빼어나다. 배후에는 사구가 발달되어 있고 소나무가 천연 그늘을 제공한다. 조도면 소재의 조도택시와 조도운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진도읍에서 팽목방면 버스로 약 40분, 팽목항에서 배편으로 약 40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와 진도군 지산면 사이에 있다. 취락은 섬 좌우의 봉우리를 배후로 북사면에 위치한다. 가사도에 딸린 섬으로 주지도(손가락섬)와 쌍을 이루고 있다. 섬 정상부가 발가락처럼 생겨서 발가락섬이라고도 하였다. 양덕도의 자연환경은 산지와 산록완경사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지는 해안에 소규모로 존재하며 산지사면은 급경사를 이...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행정리. 어류포가 속한 창유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리,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와 함께 어류포리를 병합하여 창유리에 속하게 되었다. 동쪽은 신금산(神禽山)[232m], 남쪽은 돈대봉(墩大峰)[271m]의 배후 산지로 북부에 입지해 있다. 하조도의 북부에 있으며, 사면이 바다와 접해있다. 교통로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여미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예미 또는 여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구리, 율목리를 병합하여 여미리가 되었다. 여미리는 돈대산(墩大山)[205m], 도리산 등 산지와 산록완경사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락은 산록완경사면과 곡저에 협소하게 입지한다. 좁은 만을 이루고 있어서 옥도와 내병도를 연결하는...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돈대봉에 있는 돈대(墩臺) 터. 여미리 돈대지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의 돈대봉에 위치한다. 돈대란 성벽 위에 석재 등을 쌓아올려 망루와 포루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든 높은 누대를 말하는데, 여미리 돈대지는 옛 지도와 구전에 의해 존재를 알 수 있을 뿐 현재는 여미리 돈대의 형태가 남아 있지 않다. 여미리 돈대지 유적은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상...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동구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성터. 진도군 조도면 동구리는 좌우, 뒷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면은 바다에 임해 있다. S자로 내만 된 전방의 해안은 천연의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바다 쪽에서는 동구리 쪽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마을 앞에는 제방이 축조되어 있어서 염전과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성은 동구리에서 율목으로 넘어가는 속칭 ‘성재’에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 모양이 ‘구슬 옥(玉)’자 같이 생겼다 하여 옥도라고 하였다. 옥도의 자연환경은 산지, 평지, 사빈, 자갈해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빈은 옥도리 마을 앞에 소규모로 나타난다. 자갈해빈은 1.5㎞에 달하며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기반암 노출이 심해 식생의 발달이 어렵다. 기반암은 화산쇄설성 역암과 사암, 응회암, 유문...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이 있는 옥도는 섬 모양이 구슬 옥자 같이 생겼다 하여 옥섬 또는 옥도라고 하였다. 1600년대 초에 김해김씨 김진삼이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그 후 전주이씨, 인동장씨가 이주해서 마을을 이루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옥도리라 하였다. 1972년에 거주인구가 316명에 달하기도 했다. 마을이 있는 옥도는 산지, 평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지형이 파도 속에 떠 있는 갈매기처럼 생겼다하여 ‘갈미섬’이라 부른다. 1800년경 무렵 김해김씨 김병구의 선조가 맨 처음 입도하였다. 1816년 9월 9일에 청나라에 갔다가 돌아가던 영국 함대 3척이 진도 해역을 지나간 뒤 외병도를 샴록(Shamrock:토끼풀)아일랜드로 이름 지어 표기했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갈미...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행정리.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유, 산행리, 명지리와 함께 창유리에 병합되었는데, 창유리는 창유와 유토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손가락산[231m]과 돈대봉(敦大峰)[271m]을 배후산지로 서쪽 사면에 입지하고 있는데, 기반암은 화산쇄설성 역암과 사암, 응회암, 유문암,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으...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에 있는 행정리. 율목리가 있는 여미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예미 또는 여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구리, 율목리가 여미리에 병합되었다. 돈대산[205m]을 배후산지로 삼고 있으며 작은 만 안쪽의 산록완경사면과 해안이 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남쪽에 위치한 나병도를 바라보고 있으며, 마을 전면에 발달한 갯벌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에 있는 행정리. 하조도의 법정리인 신육리에 소속된 마을로 인구가 조도면에서 두 번째로 많다. 조도면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고을, 고을기미(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마을), 꼴끼미, 꼴구미, 꼴가미라고 하였다. 옛날에는 관청이 있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부터 고을 읍(邑), 입 구(口)를 써서 읍구리라 부른다. 임회면 팽목항에서 하조도 어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고분군.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읍구마을에서 육동마을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500m 정도 가다보면 길 우측에 농로가 있다. 이 농로를 따라 산자락까지 들어가면 고분군이 위치한다. 이곳은 읍구마을의 북동쪽까지 이어지는 신금산[232m]의 지맥에 의해 형성된 완만한 곡간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읍구 고분군과 인접된 밭에 청자편이 산재되어 있...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읍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읍구리 고인돌군은 3기가 있는데, 하조도 신육리의 행정리인 읍구리에서 창유리로 넘어가는 고개 우편 언덕 위에 민묘와 함께 있다. 3기의 방향은 남북으로 열을 이루고 있으며 산기슭을 따라 내려오고 있다. 1984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조사한 유적이다.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읍구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서 신육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읍구마을에 이르고, 유적은 이 마을의 북서쪽 사면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돈대봉의 동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나지막한 경사면을 이루며 읍구마을까지 이어진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청자편, 회청색경질토기편 등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한국인의 얼을 계승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애국인), 열심히 배우고 익혀 알찬 실력을 갖춘 사람(실력인), 과학을 생활화하여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사람(창의인),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동 봉사하는 사람(도덕인), 기초체력을 다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건강인)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1년 3월 10일 조도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나배도 지역에서 불리는 조기잡이 닻배노래. 닻배노래는 조기잡이 닻배에서 불리는 어로요를 말한다. 닻배라는 이름은 닻을 많이 싣고 다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닻그물이라고도 하고 정선망(碇船網)이라고도 한다. 자망의 한 종류로 일자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가 그물코에 꽂혀서 포획된다. 이 닻배에서 그물을 끌어올릴거나 내릴 때, 또 닻배를 이동시킬 때...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상조도와 하조도를 잇는 다리. 조도대교는 상조도와 하조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상조도의 정지모리와 하조도의 나리구지를 연결한다. 연장 510m로 1997년에 건설되어 조도면의 중심지인 하조도를 상조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해졌다. 길이 510m로 경간 장길이 L=120m 짜리 3개, L=75m 짜리 2개를 Steel Box 공법으로 축조하였다. 조도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서 발견된 미기록종의 낙엽 관목. 1983년 8월 전남대학교 이정석(李偵錫)·임형탁 교수 등은 자연보호중앙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 조도지구 자연실태 종합조사를 실시하였다. 조도만두나무는 조사 당시 상조도에서 발견된 미기록종 식물이다. 열매가 만두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에 조도만두나무로 정식 명명되었다. 조도만두나무는 Glochidio...
-
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 조도면은 진도군 7개 면 중의 한 면이다. 남쪽과 서쪽의 섬 15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유인도는 35개, 무인도는 119개가 있다. 국내 읍·면 중에서 섬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면적은 약 57㎢이다. 새떼처럼 섬이 많다 하여 조도(鳥島)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의 지역으로서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제도면(諸島面)이라 하였다. 관매리, 관호...
-
...
-
...
-
조도면의 섬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섬이 바로 관매도이다. 특히 관매도에는 천연기념물 제211호인 상록수림대와 제212호인 후박나무가 있어서 생태 테마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 관매도에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 많다. 사람들은 그 가운데 여덟 곳을 선정해 ‘관매 8경’이라고 부른다. 관매도 제1경은 관매도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에는 길이 3...
-
관매도를 드나드는 교통편은 팽목(진도)-관매, 팽목-창유(조도)-관매, 팽목-진도의 여러 섬 경유-관매, 목포-관매[도중에 여러 섬을 경유]의 네 가지 교통편이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은 팽목에서 조도를 거쳐서 관매도를 오가는 배편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음은 팽목과 관매 사이에 진도의 대마도, 소마도, 관사도, 조도 등을 경유하여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배...
-
농경지는 논이 41.7㏊, 밭이 8.7㏊에 이르며, 미역과 톳양식을 하는 호수가 23호, 낭장망을 이용해 멸치잡이를 하는 호수가 1호, 통발을 이용해 장어,문어,꽃게잡이를 하는 호수는 6호다. 벼농사를 짓는 사람은 전체 가구 중 7~8호에 불과하며, 밭농사를 짓는 사람도 20여 호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농사를 짓지 않고 외지사람에게 임대해주고 있다. 외지사람들은 3만 평 정도의 땅...
-
관매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상품이 자연산 미역이다. 잭원에서 생산되는 상품은 가내수공업 형태로 가공한 뒤 20가닥(1속)으로 묶어 상인에게 넘긴다. 주로 목포상인들을 통해서 유통된다. 자연산 미역을 넘기면, 상인들이 판매하고 일정한 소개료를 제한 뒤 주민들에게 판매대금을 송금한다. 특별한 계약관계에 의해서가 아니라, 서로 믿는 신뢰관계로 유통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
-
...
-
관매리(觀梅里)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에 있는 마을이다. 관매리[1구]와 관호리[2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매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관매도리, 또는 관매도라고 부른다. 관매도의 마을명칭, 즉 관매(觀梅)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에 조선총독부령으로 만들어진『신구대조 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진도군 조도면 지역의 명칭으...
-
관매도리(觀梅島里)[관매도, 관매리]:본래 진도군 조도면 지역으로, 관매도 또는 관매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관매도리로 개칭하였다. 관매도리는 현재 관매마을[관매 1구]과 관호[관매 2구]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 자연마을로 장산편, 장산너머[또는 장산너메]가 있다. 관매리의 본래 이름, 즉 고유한 명칭은 볼매섬, 볼매리이다. 각흘...
-
관매리에는 주로 땅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설화가 많다. 『한국지명총람』(1984)에 나타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구렁이바우[바위]:다리축구석에 있는데, 이 바위의 형상이 두 마리의 구렁이가 바다에서 서로 엉기어 산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옛날 당제를 지내던 청년이 몰래 벼락바우 밑에서 애인을 만나 속삭이다가 천벌로 벼락을 맞아 구렁이바우가 되었다고...
-
관매마을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양식톳과 양식미역, 자연산미역 등이다. 따라서 주민들의 생업력은 이들 수산물의 생육에 맞추어져 있다. 양식미역과 양식톳의 포자를 바다에 넣는 11월과 12월, 자연산미역과 자연산톳을 채취하는 7월 말경은 관매마을 주민들에게 가장 분주한 시기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이름난 관광지인 관매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 이 때문에 주민들 대다...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⑶ 생업력 꽃게잡이와 고기잡이가 계속되며, 음력 9월 말이면 벼농사 수확이 거의 마무리된다. 톳 종자를 채취한다....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시제모시기 음력 10월은 시제를 모시는 달이다. 각 문중의 법도에 따라 시제를 지낸다. 메주쑤기 이달에 메주를 쑤어서 띄운다. ⑶ 생업력 이달에 미역포자를 바다에 넣는다. 꽃게잡이와 고기잡이가 계속되며, 이달에 가을콩을 수확한다....
-
⑴ 주요행사 총회 매년 12월 30일경에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주로 날이 궂어 바깥일을 할 수 없는 날에 회의를 하며, 일년간의 마을의 수입금과 지출금을 보고 결산하고 새로운 이장을 선출한다. ⑵ 세시풍속 동지 이날 팥죽을 쑤어먹는다. 예전에는 집안 곳곳마다 팥죽을 뿌리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김장담그기 12일 20일경, 즉 크리스마스 이전에 김장을 한다. 배추김치...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미알배기 관매마을에서는 설을 앞두고 미알배기라는 풍속이 행해졌다. 미알배기란 어떤 집에서 명절 2~3일 전에 음식을 장만한 뒤 마을의 노인들을 방문하여 대접하거나 절친한 사람들을 초대하여 음식을 나누어 먹던 풍속이다. 활발하게 행해지던 풍습이었으나 30여 년 전부터 흐지부지되었다고 한다. 섣달 그믐날 ①불싸움 섣달 그믐날 저녁 온 마을의 쓰레기를...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설날 설날에는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끓여먹는다. 설날 아침에는 집안의 어른들에게 세배를 올리는데, 어른들은 덕담으로 응수한다. 세배를 마친 후에는 산소에 성묘를 한다. 정초 ①당제 관매마을에서는 약 30여 년 전까지 음력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초사흘날까지 당제를 지냈다. 주민들은 당제의 신격을 입도선조로 여기고 있다. 당제는 현재 천연기념...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하리드리날 전에는 이날 아침이면 선영에 차례를 지내기도 했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 이날은 밥을 아홉 그릇 먹고 나무도 아홉 짐 하는 날로 여겼다. 또한 이날 아침 왼새끼를 꼬아서 머리카락 등을 끼워 끌고 다니며 “진거끗자, 진거끗자.”라고 말하면 뒤따르는 사람들이 막대기로 왼새끼를 때렸다. 이것은 액을 쫓아내기 위한 방편이라고 한다. ⑶ 생업력 이달까지...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⑶ 생업력 양식미역을 채취하며, 벼농사를 하는 집에서는 곡우 무렵 볍씨를 담근다. 고기잡이를 한다....
-
⑴ 주요행사 관매초등학교 봄운동회 관매초등학교의 현재 재학생은 20명 정도밖에 안 되지만 예전에는 500명 정도가 다닐 정도로 큰 학교였다고 한다. 재학생수가 감소한 이유는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살지 않기 때문이다. 관매초등학교 봄운동회는 주민들에게는 소축제의 장이다. 이때는 관매마을과 관호마을 사람들이 운동회에 참여하여 줄다리기와 달리기 등을 하며...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⑶ 생업력 망종 무렵에 모내기를 한다. 이곳의 모내기는 다른 지역보다 다소 늦은 편인데, 물대기가 어려운 천수답이기 때문에 시기가 늦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 콩과 고구마를 심는다. 6월 초에서 7월 중순까지 자연산 미역에 물주기를 한다. 사리 물때에는 바위가 드러나 미역이 뜨거운 햇볕에 익어버리면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을 끼얹어 주는 것이다....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복날 전에는 복날을 크게 쇠지 않았으나 지금은 삼계탕이나 개장국으로 몸을 보신하는 집이 많다. 유두차례 관매마을에서는 예전에도 유두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⑶ 생업력 7월 초에 양식톳 채취가 끝나면 톳말리기를 하며, 이때 양식톳 밑뿌리에 있는 김을 매주어야 톳뿌리를 살릴 수 있다. 중순 이후에는 자연산미역과 자연산톳을 채취한다....
-
⑴ 주요행사 면민체육대회 8월 15일 즈음에 조도면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조도면민이 체육경기를 통해 경쟁하고 즐기는 행사로서 관매마을 주민들도 참여하고 있다. ⑵ 세시풍속 백중 전에는 백중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많았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 벌초하기 음력 7월에 벌초를 한다. ⑶ 생업력 이달에도 관광객을 위한 민박과 식당이 운영된다. 고기잡이를 한다....
-
⑴ 주요행사 ⑵ 세시풍속 추석 추석날에는 타지에 있던 일가친척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눈다. 송편을 빚고 햇곡식과 햇과일로 제물을 마련하여 차례를 지내고 조상께 성묘를 한다. 약 30여 년 전에는 추석날 저녁에 마당 넓은 집이나 초등학교운동장, 회관 앞 공터 등에서 여자들이 강강술래를 했다고 한다. ⑶ 생업력 고기잡이가 계속되며 꽃게잡이가 시작된다. 이달에는 망종에 파종한 콩을 수확한...
-
...
-
...
-
(표 1) 조도면 관매리 관매마을 진도군 조도면에 자리한 관매도는 관매, 장산, 관상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조도는 섬들이 새떼처럼 모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관매도의 원래 지명은 '볼매'였다고 전해진다. 이를 '새가 먹이를 물고 날아가다 잠깐 쉬어가는 섬'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관매도의 형상은 관호마을과 방에섬 양측을 날개로 매가 나는 형상을 하고...
-
진도군 조도면에 자리한 관매도는 관매, 장산, 관상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조도는 섬들이 새떼처럼 모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관매도의 원래 지명은 '볼매'였다고 전해진다. 이를 '새가 먹이를 물고 날아가다 잠깐 쉬어가는 섬'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관매도의 형상은 관호마을과 방에섬 양측을 날개로 매가 나는 형상을 하고 있다. 관매리는 1970...
-
관매도의 총면적은 5.73㎢로, 동경 126° 03′와 북위 34°14′에 위치하며, 진도 본섬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진도 본섬 팽목항에서 남서부로 직선거리 약 17㎞ 정도 떨어져 있는데, 뱃길로 1시간 30분 거리이다. 관매도는 15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조도군도의 중심 섬인 하조도에서 남쪽으로 직선거리 약 5.6㎞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섬으로 이루어...
-
...
-
...
-
⑴ 관매도리 당제 관매도리 당제는 입도선조(入島先祖)에게 마을의 안녕과 해산물의 풍요를 비는 마을제사의 성격이 강하다. 대대로 전승되어오다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정부의 미신타파 정책으로 철폐되었다. 당시 관매도에 파견돼 있던 경찰들이 방위병들을 시켜 당집을 해체하면서 당제가 중단되었다. 당제를 지내는 시기는 음력 정월 초하루였다. 관매초등학교 앞에 있는 후...
-
배에서는 어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배서낭을 모셨다. 대개는 여(女)서낭으로, 서낭은 깨끗한 곳에 모시는데 밥을 하는 ‘투시칸’이나 침실에 감실을 마련해 모셨다. 감실 안에는 삼색헝겁에 바늘과 실을 함께 묶어 모셨다. 서낭과 별도로 조상을 모시는 경우도 있었다. 창지를 접어서 ‘할아버지들’을 선주의 침실 머리맡에 모셨다. 뱃고사는 대부분 닻배와 관련이 있다. 뱃고사의 종류로는 지내는...
-
닻배가 출어하기 2~3일 전에 단골을 불러 연신굿을 했다. 한식 무렵에 칠산어장으로 출어를 하는데, 관매도에서는 10여 척의 닻배가 고기잡이에 나섰다. 연신을 하게 되면 선주집에 금줄을 치고 부정한 사람(개고기를 먹었거나 상복을 입고 산고 든 사람)들은 출입을 금하고, 선주와 선주가족 그리고 선원들은 목욕재계한다. 연신굿은 낮에 배 위에서 했다. 굿을 하게 되면 이틀간 술과 음식을...
-
...
-
강강술래는 관매도의 대표적인 여성민요로서 추석이나 설, 대보름 등 명절 때 부르던 노래이며 놀이다. 닻배노래가 남성들 중심의 구비전승이라면 강강술래는 여성들이 전승해온 민요다. 강강술래 여흥놀이로는「긴강강술래」, 「자진강강술래」, 「덕석몰이」, 「청어엮고 풀기」, 「고사리꺽자」, 「남생아놀아라」, 「도굿대당기기」 등이 있다. ①조사일자:1996년 7월 13일 ②조도면 관호리 ③마을...
-
관매도는 닻배의 중심지답게 관련 민요가 많이 전승된다. 닻배노래는 닻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면서 부르는 어업노동요로, ①놋소리 ②술비소리 ③풍장소리(배치기)로 구성된다. ①은 노를 저을 때 부른 소리이며, ②는 배에 그물을 싣거나 바다에서 그물을 당길 때 부른다. 그리고 ③은 만선의 흥취와 신명을 표출하는 풍장소리로 불린다. 닻배노래에는 조도 어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
관매도는 어로활동이 활발한 섬이다. 특히 닻배라고 불리는 조기잡이 어로는 관매도를 비롯한 조도군도의 두드러진 전통 중의 하나이며, 1960년대까지도 사용되던 닻배는 이 지역사람들의 어로활동을 상징하는 문화적 코드라고 할 수 있다. 전라북도 위도의 칠산어장까지 원정을 다녔던 닻배는, 외형적인 규모에서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를 지탱하는 물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
주낙은 긴 모릿줄에 수많은 낚시를 매달아 물고기를 잡는 어구다. 어종에 따라 농어주낙, 돔주낙, 명태주낙, 장어주낙, 우럭주낙, 다랑어주낙, 꽁치주낙 등이 있다. 사용방법은 거의 비슷하다. 관매도에서는 주낙으로 농어, 장어, 꽁치 등을 주로 잡는다. 꽁치주낙은 약 50발 정도의 모릿줄에 낚시 180여 개를 매달아 조업한다. 상자 하나에 정리된 낚시를 한 틀이라고 하는데 사각형의 나...
-
꽃게통발은 원통형 통발에 미끼를 끼워 꽃게를 잡는 어구다. 관매도에는 관매리, 관호리, 각흘도에 각각 1척 씩의 꽃게통발어선이 있다. 한 줄에 100~200개 정도의 통발을 연결하는데 그것을 ‘한 틀’이라고 한다. 통발의 부피 때문에 한번에 세 틀 정도를 배에 싣고 간다. 어업시기는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이다. 산란기인 6월~8월에는 금어기다. 봄에는 안개, 가을에는 바람 때문에...
-
⑴ 닻배의 구조 닻배는 배에 수많은 닻을 싣고 다닌 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정선(碇船)이라고 한다. 정선망은 물 속에 병풍처럼 길게 그물을 펼쳐 고기를 잡는 자망의 일종으로, 그물의 아랫부분에 무게를 주고 그물을 일자로 펼치기 위해 소형 닻들이 많이 필요하다. 그 닻들을 배에 싣고 어로활동을 한다고 하여 닻배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관매도 닻배제작은 주...
-
낭장망은 물살이 센 장소에 설치하는 멸치잡이 어구다. 자루 모양처럼 길게 생겼다고 해서 낭장이라고 부른다. 관매도 주변 바다는 조류의 흐름이 세어 낭장망 어업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낭장 그물 한 조를 ‘한 틀’이라고 한다. 관매리는 1호, 관호리는 10여 호 정도가 낭장망 어업을 한다. 조업은 양력 7월 무렵부터 11월까지 하는데, 조업이 끝나면 그물을 철거한 뒤 손질해서...
-
삼치 끌낚시는 소형(1~3톤) 어선에 대나무 2개를 양팔 벌리듯 설치하고 여기에 낚시줄을 매달아 삼치를 잡는 어업이다. 현지에서는 ‘삼치 스릴’이라고 부른다. 관매도에는 30여 척의 채낚기 어선이 조업 중이다. 어구는 배의 중간 부분에 설치한다. 낚시대 2개에 각각 2개 또는 3개씩의 낚시를 매단 줄을 연결한다. 줄은 약 30㎝ 정도이고, 낚시대에서 1.5m 떨어진 곳에 삼치가 물...
-
...
-
청정해역에 위치한 관매도는 질좋은 해조류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미역, 톳, 가사리, 파래, 김 등이 생산되는데, 특히 자연산미역과 톳이 유명하다. 관매도에서는 자연산 해조류를 공동으로 생산한다. 관매도의 해안선은 마을 공동소유의 어장이다. 관매도의 두 개 마을 관매도리와 관호리는 각각 어촌계가 있어 공동으로 어장을 관리한다. 두 마을에서는 해안선을 구역화하여 조별로...
-
자연산미역은 바위에 달라붙어 자란다고 하여 돌미역이라고 부른다. 채취시기는 음력 6월 보름 무렵의 사리 때다. 물이 들었다가 빠지기 시작하면 ‘재건’들이 소형 채취선을 타고 자신들의 구역인 ‘똠’으로 가서 작업을 한다. 낫으로 미역을 잘라 채취하는데 물이 바로 들기 때문에 2시간 정도밖에 일을 하지 못한다. 똠의 공동작업으로 채취한 미역은 회원이 똑같이 분배하고, 개별적으로 건조해...
-
자연산톳은 미역 채취시기인 음력 6월에 채취한다. 대개 미역을 먼저 하고 톳을 채취한다. 낫이나 칼로 베어 바구니나 망에 담아 온다. 생톳을 분배하기도 하고, 공동으로 건조해서 판매가를 분배하기도 한다. 양식톳은 음력 9월경 바위에 붙은 톳 종자를 채취하여, 원줄에 10㎝ 간격으로 부착해 바다에 설치한다. 원줄의 길이는 50발이며 플라스틱 원형 부표를 이용해 줄을 뜨게 하고 나무닻...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었던 정기시장. 조도시장은 하조도 창유리에서 5일에 한 번씩 끝자리가 3과 8일인 날에 서는 장이었으나 2000년에 폐지되었다. 조도장의 거래 품목은 간척 농경지에서 생산된 쌀, 마늘, 대파 등의 농산물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 축산물이었다. 1976년 초의 기록을 보면, 가축을 제외한 1일 매출액은 2,630,000원이었고, 고정상인 30명, 이동...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한국인의 얼을 계승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애국인), 열심히 배우고 익혀 알찬 실력을 갖춘 사람(실력인), 과학을 생활화하여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사람(창의인),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동 봉사하는 사람(도덕인), 기초체력을 다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건강인)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4년 12월 19일 설립인...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었던 공립 조도중학교 분교. 한국인의 얼을 계승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애국인), 열심히 배우고 익혀 알찬 실력을 갖춘 사람(실력인), 과학을 생활화하여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사람(창의인),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동 봉사하는 사람(도덕인), 기초체력을 다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건강인)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했다. 1983년 3월 9일 설...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학력을 토대로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의 길을 열어가는 어린이, 예향의 자긍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5년 4월 22일 조도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25년 6월 7일...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에 있는 공립 조도초등학교 분교.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학력을 토대로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의 길을 열어가는 어린이, 예향의 자긍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1년 7월 15일 조도교 거차분교 설립인가를 받았고, 1944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에 있는 공립 조도초등학교 분교.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학력을 토대로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의 길을 열어가는 어린이, 예향의 자긍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52년 1월 15일 관사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52년 4...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에 있는 공립 조도초등학교 분교.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학력을 토대로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의 길을 열어가는 어린이, 예향의 자긍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50년 1월 11일 조도국민학교 대마분교장으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에 있었던 공립 조도초등학교 분교.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학력을 토대로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의 길을 열어가는 어린이, 예향의 자긍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했다. 1950년 1월 1일 조도교 동거차분교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50년 5...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성리에 있었던 공립 조도초등학교 분교.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학력을 토대로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의 길을 열어가는 어린이, 예향의 자긍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했다. 1948년 6월 16일 상도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고, 1948년 7월 21...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리에 있었던 공립 조도초등학교 분교.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학력을 토대로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자기의 길을 열어가는 어린이, 예향의 자긍심을 갖고 고장을 사랑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했다. 1948년 6월 16일 상도교 성남분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50년 4...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의 중앙에 있는 바위가 마치 상투, 손가락같이 생겼다하여 상투섬, 손가락섬이라고도 한다. 인근에는 양덕도(발가락섬)가 있어 두 섬이 멋진 한 쌍이 된다. 1600년께 파평윤씨가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였다. 주지도에는 100여m의 갯벌과 20여m의 백사장이 있다. 행정구역상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하며, 동경 126° 50´...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있는 유인등대. 부산과 인천 간을 항해하는 10,000톤 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 외해인 매물수도를 통항하고, 목포 방면에서 출어하는 어선이 동지나해 및 흑산제도 해역 항해시 맹골군도 해역을 통항하기 때문에 죽도 정상에 광력이 높은 유인등대를 설치할 필요가 있어 죽도등대를 세우게 되었다. 해양 국제항로의 중요 표지관리소로 1907년 9월에 조선 총...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에 대나무가 많다 하여 대섬, 죽도라 불렀다. 섬 동쪽은 완만한 해안선을, 서쪽은 넓은 만(灣)을 이루고 있다. 남쪽 끝에 77m의 구릉이 있으며 북쪽와 남쪽 구릉사이의 안쪽에 평지가 있어 마을을 이루고 있다. 1820년대에 맹골도에 살던 최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그 후 밀양박씨, 인동장씨 등이 이 곳으로 옮겨와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리에 속해있는 섬. 죽항도는 멸치어장으로 유명하고 톳 양식을 많이 한다. 최근 낚시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는 섬이다. 주생활권은 하조도이지만 크게 목포권에 속한다. 독거도, 판매도 등 바깥 바다에서 하조도로 들어오는 길목과 금갑수군 만호진에 들어오는 대목에 있어서 대목, 목섬이라 하다가, 대나무가 무성하다 하여 1914년 한자로 죽항(竹項)이라 하였다. 섬...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대나무가 무성하고 인근 하조도의 산맥이 둘러싼 목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죽항도라 불렀으며, 하조도와 죽항도 섬 사이에 바닷물이 세차게 흐르는 대목이라 하여 대목섬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금갑 수군만호진에 들어가는 대목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대목섬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1650년 경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한 후 인동장씨, 은진송...
-
진도군 조도면 섬 지역의 바위에 붙어 자생하는 미역. 진도미역은 돌미역·진도곽이라고도 하며, 자연산돌미역과 양식미역으로 구분한다. 조도면 일대 해역은 수심이 깊어 갯벌이 없는데다 섬 사이를 지나는 물살이 빨라 오염된 바닷물이 머무를 틈이 없다. 섬의 바위와 절벽에 붙어 자라는 진도돌미역은 생명력이 강해 질기면서 바다의 영양분을 강하게 흡수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미역은 갈조류에...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공립 진도서초등학교 분교. 예절 바르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소질을 가꾸고 개성이 뚜렷한 어린이, 건강하고 정서가 풍부한 어린이, 진도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나는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하자.’이다. 1940년 6월 28일 가사도공립학교로 인가를 받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돌맹이가 진맥으로 변했다 하여 진목도로 표기하였다 설과, 섬의 형태가 긴 목처럼 생겼다 하여 진목으로 표기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또한 길목을 지키는 길목섬(진맥이섬)이 진목도로 되었다는 설과, 들목이 또는 진매기로 변화하여 불리어 오다가 한자음으로 음역하여 진목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하기도 한다. 1700년대 초 한양조씨 조병...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행정리.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유,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를 병합하여 창유와 유토리의 이름을 따서 창유리가 되었다. 손가락산[231m], 돈대봉(墩大峰)[271m], 신금산(神禽山)[232m]으로 이어지는 산릉선을 배후산지로 북쪽 사면에 입지하고 있다. 기반암은 화산쇄설성 역암과 사암, 응회암, 유...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창리,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를 병합하여 창리와 유토리의 이름을 따서 창유리라 하였다. 돈대봉(敦大峰)[271m]에서 이어진 구릉성 산지가 대부분이다. 산지 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북서쪽에 위치한 깊은 만입지에는 제방을 쌓아 농경지로 간척하였다. 농경지 위쪽으로 조...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는 항구. 공식명칭은 창유항으로 어류포항으로도 불린다. 하조도에 있는 중심 항구로서 하조도는 조도군도뿐만 아니라 조도면의 행정·상업의 중심지이다. 창유항은 지방어항으로서 1972년 3월 7일에 지정되었다. 창유항 개발 기본계획은 선착장, 방파제, 물양장, 호안의 연장을 합해 전체 727m이다. 창유항을 경유하는 선편은 모두 3편으로 목포에서 출발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청등도리에 속해있는 섬. 모양이 등처럼 생겼다 하여 청등섬 또는 청등도, 청등리라고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청등도로 통일하였다. 청등도의 자연환경은 산지, 산록완경사면, 해식애, 자갈해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은 두 개의 산봉우리로 이어지는 산지를 배후산지로 하여 북쪽 산록완경사면에 위치하며 하조도와 마주하고 있다. 청등도 서쪽에 청등도가...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행정지명. 청등도리는 청등도의 법정리이자 행정리인데, 최고 인구는 1978년에 129명이었다. 청등도는 산지, 산록완경사면, 해식애, 자갈해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은 두 개의 산봉우리로 이어지는 산지를 배후산지로 하여 북쪽 산록완경사면에 위치하고 하조도와 마주하고 있다. 마을 남서쪽에 산봉우리가 있는데 좌측은 남자봉우리, 우측은 여자봉우리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조도면에서 가장 큰 섬으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상조도와 연도되어 있다. 면단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섬이 소속되어 있다. 과거 영국 배들이 이 섬을 지나면서 이 섬을 암허스트(Amhust) 섬이라고 이름 지은 적이 있다.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산재해 있고, 상조도 아래에 위치한다고 하여 하조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하조도의...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위치한 등대. 하조도가 위치한 장죽수도(長竹水道)는 여수·부산-목포·군산·인천 사이를 왕래하는 1만 톤급 이하 선박의 주요 뱃길이다. 따라서 하조도 북동쪽 끝에 광력(光力)이 높은 유인 등대를 설치하게 되었으며, 1909년 2월 1일 조선총독부 체신국 관리하에 최초로 점등하였다. 1945년 12월에는 미군정청 운수부 해사국에 소속되었다. 1955년...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있는 섬. 진도군 조도면 독거군도의 주도(主島)이며, 북쪽에 슬도(瑟島)·죽항도(竹項島), 서쪽으로는 청등도(靑藤島) 등이 인접하고 있다. 독거군도에서 나오는 독거돌미역은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올릴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거친 파도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해식동이 있다고 해서 혈도(穴島), 공도(孔島), 구멍독거라 부른다. 또한 지형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