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방기과의 낙엽덩굴 식물. 줄기가 항상 푸르기 때문에 청등(靑藤)이라고도 한다. 길이는 약 7~10m 쯤 뻗는다. 줄기는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가지에는 털이 없으며 세로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6~15㎝, 나비 3~12㎝이고 때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7개의 얕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서 발견된 미기록종의 낙엽 관목. 1983년 8월 전남대학교 이정석(李偵錫)·임형탁 교수 등은 자연보호중앙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 조도지구 자연실태 종합조사를 실시하였다. 조도만두나무는 조사 당시 상조도에서 발견된 미기록종 식물이다. 열매가 만두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에 조도만두나무로 정식 명명되었다. 조도만두나무는 Glochidio...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한자어로는 지초(芝草)·자초(紫草), 자근(紫根)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뿌리는 자줏빛을 띠며, 예전부터 천연염료를 얻거나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많이 사용했다. 진도에서는 홍주(紅酒)의 원료로 사용한다. 삼국시대 때부터 고구려·백제·신라 모두 품위(品位)를 색으로 제도화하였는데 지치로 염색한 자색이 최상...